18.2Km 2025-03-25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나루길 206 (신천동)
02-2147-2800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매년 봄에 열리는 축제다. 호수를 따라 1,000여 그루의 왕벚나무가 만개하면 벚꽃 터널이 만들어지는 장관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에는 벚꽃맞이 개막, 버스킹 공연, 프리마켓, 푸드트럭, 벚꽃만개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산책로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낮에는 봄날의 화사한 벚꽃을, 저녁에는 조명에 비친 새하얀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 연인,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기 좋은 서울의 대표 벚꽃축제이다.
18.2Km 2025-03-18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나루길 206 송파관광정보센터
02-2147-2110
송파구 석촌호수 일대에서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 축제가 개최된다. 2024년도 축제 주제는 ‘Dream, Universe&Love’이다. 송파의 가을과 겨울을 대표하는 계절형 축제인 루미나리에축제는 천혜의 관광자원인 석촌호수에 다양한 경관조명, 빛 조형물, 포토존을 설치하여 빛의 향연을 펼친다. ‘루미나리에’는 조명으로 건축물을 만들거나 치장하는 축제로, 빛의 예술 또는 빛의 조각이라고도 한다. 석촌호수 동호 입구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는 메인 게이트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루미나리에 게이트와 루미나리에터널, 브릿지게이트, 몽환적이고 신비한 느낌의 경관조명들과 포토존이 설치된다. 특히, ‘내가 꾸미는 호수’는 사전공모를 통해 선정된 ‘Dream, Universe&Love’를 주제로한 메시지들이 LED등으로 다시 태어나 호수를 밝히는 조명으로, 주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10월25일(금) 개막식과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부스, 플리마켓 등의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체험도 열린다. 10월26일(토)에는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와 함께하는 롯데월드 마칭밴드의 특별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10월26일부터 11월24일 까지 5주간 주말마다 버스킹 마임마술쇼 브레이킹 댄스등의 문화공연과 플리마켓이 열릴 예정으로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18.2Km 2025-04-09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나루길 206 (신천동)
010-9986-9985
2025 국제 팝페라 & 재즈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팝페라 및 재즈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연이다. 본 행사는 2025년 4월 17일 목요일 저녁 7시,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에서 열린다. 자연과 어우러진 무대에서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국내 대표 팝페라 가수 한아름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Nick Jones & the Magic Tones는 흥겨운 재즈와 블루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유엔젤보이스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앙상블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정옥과 아리수 팝밴드는 팝과 재즈를 결합한 세련된 음악으로 무대를 채운다. 소리나루 남성합창단은 웅장한 하모니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또한, 영국 출신 팝페라 가수 레베카(Rebecca)가 유려한 보이스와 감성적인 곡들로 특별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소리나루 남성합창단이 주최하며, 서울특별시, 송파구, 광진문화원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팝페라와 재즈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18.2Km 2024-12-31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52-11
02-2272-2722
20여 년 전에 문을 연 진원조 닭한마리는 2007년 ‘보신 닭 영계의 제법’으로 특허 등록을 마쳤다. 각종 한방재료와 야채와 양념들로 육수를 만들어 끓여내는 요리법을 특허 등록을 한 것이다. 끓여 나오는 육수가 진하고 구수하면서도 시원하다. 일본인 여행자들도 좋아한다.
18.2Km 2025-08-20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 1260 (배알미동)
구림장어는 경기도 하남시 팔당댐 앞 배알미 삼거리 언덕 위에 있는 장어와 민물매운탕 맛집이다. 정원을 잘 꾸며 놓았고 장독대에 커다란 독들이 있어 이 집이 30년 전통의 맛집임을 느끼게 한다. 팔당댐 인근에 있어 조망도 좋다. 장어는 숯불에 구워져 나와 옷에 냄새 배지 않고 먹기 편하다. 입맛대로 양념, 간장, 소금구이로 주문할 수 있다. 민물매운탕도 시원하고 맛있어 장어와 함께 많이 찾는다.
18.2Km 2024-02-20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38
멘야하나비 식당은 9호선 송파나루역 1번 출구 방이삼거리 인근에 있다. 공중파 방송의 달인 프로그램에 나온 맛집으로 기본 웨이팅이 있다. 대기표는 없고 모든 일행이 함께 있어야만 들어갈 수 있다. 대표 메뉴는 도니꾸 마제 소바인데 하루에 30인분(오전에 15인분, 오후에 15인분) 한정 판매하고 있다. 마제 소바는 부추, 간 마늘, 고등어 가루, 김, 파, 민찌, 계란 노른자가 기본적으로 들어가고 면에 노른자를 풀어 비벼 먹으면 된다. 공깃밥이 서비스로 나오고 기호에 따라 후추, 고춧가루를 넣어 먹어도 좋다. 유명 배달업체에서 밀키트 판매도 하고 일반 앱으로 배달도 가능하다. 인근에 석촌호수, 대형 테마파크 놀이공원이 있어 식사 후 가벼운 산책을 할 수 있다.
18.2Km 2025-04-03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북악하늘길은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위치한 북악산 능선과 산자락을 이어서 만든 산책길을 말한다. 이 구간은 1968년 북한 특수부대 소속 김신조 외 30명의 무장공비가 청와대를 습격하기 위해 이용했던 길로 민간인 출입이 금지되었다가 42년 만에 개방되었다. 오랜 시간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곳이라 숲이 우거져있고, 자연 생태가 다양하게 살아있다. 북악하늘길은 3개의 산책로와 스카이웨이가 있다. 코스마다 제 각각 다른 풍경과 전망들을 보여주며 매력을 뽐내고, 산책로가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아찔한 맛을 낸다. 북악하늘길의 압권은 여러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환상적인 조망이다. 전망대에 서면 숲이 열리고 서울의 너른 하늘이 펼쳐진다. 이 중 북악하늘길 스카이웨이는 하늘한마당 → 북악정 → 다모정 → 숲속마루 → 하늘마루로 이어지는 코스로, 총 3,200m이다.
18.2Km 2025-08-0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40가길 14
의류 상가가 꽉꽉 들어찬 빌딩들이 즐비한 동대문, 이제는 아시아 최대의 의류상가 지대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 곳이 동대문 주변 지역이다. 이곳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 뒤에는 동대문 원단시장, 평화시장과 인근에 자리 잡은 시장 사람들이 있었다. 30여 년 전 그들의 허기를 달래주고 마음을 녹여주던 곳이 지금의 닭한마리 골목이었다.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8, 9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다가 기업은행 건물을 끼고 좌회전하면 일방 통행길이다. 그 길 오른쪽에는 오늘도 동대문 종합시장과 인근 시장으로 드나드는 물품을 나르는 택배 오토바이들이 즐비하게 서 있다. 그 길 중간쯤 오른쪽에 보면 덕성각이라는 중국요리집이 보이는데 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닭한마리집들이 나온다. 그 골목 닭한마리집들은 짧게는 5년부터 길게는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식당이 있기 전 개인 집에서 닭칼국수를 팔던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그 골목 닭한마리집의 역사는 30년 보다 훨씬 더 전으로 거슬러올라가야 한다. 당시 닭칼국수를 팔던 할머니집을 28년 전에 인수해서 지금까지 닭한마리를 팔던 식당 주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할머니 한 분이 지금의 닭한마리 식의 요리가 아니라 닭고기를 넣고 칼국수를 끓여 팔았다고 한다. 기와 얹은 한옥집 마루와 방에서 손님을 받았다. 지금의 사장은 그 집을 고스란히 인수해서 당시 마당이었던 곳에 홀을 만들고 식탁을 놓았다. 지금 남아 있는 집들 가운데서 가장 오래된 집은 ‘진옥화 닭한마리’이다. 그러나 식당에 불이 났고 2009년 2월 재건축 하였다. 이 집 또한 처음에는 지금의 닭한마리 식의 요리가 아니라 닭칼국수를 팔았다. 그러니까 동대문 닭한마리 골목 요리의 원조는 닭칼국수인 셈이다. 지금도 이 골목 식당 간판이나 현관, 유리창에는 닭칼국수라는 단어가 남아 있다. 또한 닭한마리와 곁들여 먹는 메뉴에 칼국수 사리가 남아 있는 것도 그 증거인 셈이다. 어떻게 보면 칼국수에 닭고기가 들어간 것에서 닭한마리를 육수에 넣고 끓이는 닭요리에 칼국수가 부재료로 들어가는, 주객이 전도된 요리이기도 하다. 닭한마리 요리는 집집마다 거의 비슷하다. 다른 게 있다면 닭고기를 찍어먹는 소스의 맛과 육수, 선택해 넣어 먹을 수 있는 부재료 등이다. 그래서 이 골목 집집마다 소스와 육수의 비빔을 반만 공개한다. 나머지는 비밀이다. 소스의 주재료인 고춧가루가 좋아야 한다. 맵기만한 고춧가루가 아니라 매우면서도 풍부한 미감과 감칠맛을 머금고 있어야 한다. 또한 육수에 들어가는 재료도 엄나무, 인삼 등 집 마다 다르다. 큰 양푼에 육수 가득 붓고 그 속에서 닭한마리를 통째로 끓인다. 닭은 살짝 삶아서 나오지만 식탁 위 간이 가스레인지 위에서도 푹 끓이는 게 좋다. 왜냐하면 감자와 떡, 인삼, 대추, 버섯 등 부재료들의 맛이 우러나 뒤엉켜 한 맛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끓고 나면 고기와 부재료를 건저 먹은 뒤 남은 육수에 칼국수 사리를 넣어 끓여 먹는 것으로 닭한마리의 만찬은 끝난다. 지금도 이 골목 단골의 반 이상이 동대문 주변 시장 사람들이다. 소문이 일본까지 퍼져 일본 여행자들도 꽤 많이 찾는다. 또한 맛골목을 좋아하는 젊은 연인들이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고 팔품을 팔아 이 골목을 찾는다. 그들의 입맛에 30년 전 닭한마리 요리가 다시 태어나고 있다.
18.2Km 2025-04-09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40가길 18 (종로5가)
02-2275-9666
동대문 종합시장 먹자골목에 위치한 진옥화할매원조닭한마리 본점은 1978년에 문을 열어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다. 생후 35일 된 신선한 영계만을 사용하여 요리한다. 메뉴는 닭한마리 단일메뉴만을 판매하고 있다. 끓여 나오는 육수가 진하고 시원한 맛을 자랑한다. 떡사리, 파사리, 감자사리, 국수사리 등 다양한 사리를 추가하여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