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Km 2025-03-12
서울특별시 노원구 화랑로 610 (공릉동)
태릉역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설된 화랑대역은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이다. 폐역의 운명을 맞은 것도 안타까운데 한때 철로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기도 했다. 다행스럽게도 지금은 경춘선 숲길공원으로 테마공원을 조성해 지역민들은 물론 관광객들까지 찾아오는 명소가 됐다. 경춘선 숲길에는 옛 철길을 활용한 산책로가 만들어졌고, 화랑대역 주변은 황실 노면 전차와 체코에서 온 트램, 새마을 열차 등을 전시한 화랑대철도공원으로 꾸며졌다. 옛 화랑대역 내부 공간을 활용한 화랑대 역사관에는 다양한 철도 유물을 전시했을 뿐 아니라 추억의 경춘선 열차를 그대로 재연해 놓았다. 경춘선의 낭만을 떠올리게 하는 통기타와 기차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간식이었던 삶은 달걀과 사이다가 실린 카트도 반갑다.
17.9Km 2025-03-12
서울특별시 노원구 화랑로 610 (공릉동)
화랑대역사 전시관은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역사와 추억이 가득한 공간이다. 과거 경춘선의 마지막 간이역이었던 화랑대역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되었으며, 경춘선의 역사와 함께 다양한 철도 관련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18.0Km 2025-11-18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로 185-1 (생연동)
동두천 생연 음식문화거리에 위치한 설렁탕 전문점이다. 한우 육우를 사용해 고아내는 뽀얀 국물에 고기와 국수를 말아내는 설렁탕이 진미옥의 대표메뉴이다. 이외에도 양지설렁탕과 수육, 양지수육, 수육전골찜 등의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설렁탕과 김치는 포장도 가능하다.
18.0Km 2025-05-13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중앙로82번안길 103 (다산동)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에 있는 일식 돈가스 전문점이다. 건물 외관 및 내부는 우드와 화이트를 바탕으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어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다. 숙성육 돈가스를 판매하는 곳으로, 등심 및 안심, 생연어를 숙성시키는 냉장고가 매장 안에 놓여 있다. 오랜 세월 퇴적되어 만들어진 100% 천연,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암염인 히말라야 핑크솔트가 제공되는데, 여기에 돈가스를 찍어 먹으면 고기의 풍미를 더욱 살려준다. 수량이 한정된 메뉴도 있다. 가까이에 다산 중앙공원이 있다.
18.0Km 2025-09-17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로 290-7 (방학동)
홍가네풍천장어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위치한 장어요리 전문점이다. 매장 앞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식당 안은 넓고 다양하게 세팅된 테이블이 있어 각종 모임이나 행사, 회식에 좋다. 대표 메뉴는 풍천 장어로, 초벌구이 된 장어를 직원들이 처음부터 구워주고 손질해 줘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 구이를 먹은 다음 장어탕, 곤드레 나물밥, 멸치 국수를 주문해 식사를 마무리한다. 식당 주변에 연산군과 정의공주 묘가 있어 식사 전후 가벼운 산책이 가능하다.
18.0Km 2025-04-11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운악청계로333번길 86
수도권에서 가까운 새연카라반리조트 캠핑장은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울창한 숲속에 자리 잡은 리조트형 캠핑장으로 최신 카라반시설과 천연잔디가 매력적인 곳이다. 반려견과 더불어 행복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점은 이곳의 장점이기도 하다. 새연카라반리조트 캠핑장은 특이하게 캠핑장 내 자체 운영 중인 여러 가지 액티비티를 체험 할 수 있는데 그중 가장 인기있는 놀이시설은 '하늘 자전거'로 물놀이 시설 위를 특수 제작된 저잔거를 타고 가로 지르는 아찔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캠핑 시설은 최근 최신카라반을 증설하고 그늘막 등을 개보수하여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잔디 운동장에 대형 물놀시설과 수영장은 여름철 이곳이 인기있는 장소가 되게 하는 시설이다. 카라반은 26대가 운영되고 있고 각 객실마다 그늘막 데크 테라스가 있어서 편리하다. 매점을 운영 중이며 공용시설도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다.
18.0Km 2025-03-18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32길 80 (방학동)
김수영문학관은 한국 문학의 대표적 자유시인 김수영을 기리고 자연과 문학이 어우러지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봉구에서 건립한 기념관이다. 도봉구는 김수영 시인이 생전에 시작[詩作] 생활했던 곳이고 그의 본가와 묘, 시비가 있다. 2013년 11월 27일 개관하여 시인의 작품과 일상 유물을 전시하고 명사 초청 강연, 인문학 강연, 시 낭독 행사 등을 꾸준히 열고 있다. 김수영 시인은 자유와 사랑을 노래한 우리나라의 시인이다. 1921년 11월 27일 서울 종로에서 8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 암울한 현실 속에서 예술을 향한 열정을 가진 청년으로 성장했다. 1945년 광복 이후 가족과 함께 만주에서 서울로 돌아와 시 [묘정의 노래]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6·25전쟁과 3·15부정선거, 4·19혁명을 겪으며 통제와 억압의 시대에서 자유의 이상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 그의 유명한 온몸의 시학을 탄생시켰다. 현대 문명과 현실을 비판하던 서정적 모더니스트에서 자유와 사랑, 저항을 부르짖는 참여시 작가로 변모하여 자조적인 성향과 특유의 강렬한 시적 표현이 특징인 독특한 시 세계를 형성했다. 왕성한 활동을 벌이던 중 1968년 6월 15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48세에 짧은 생을 마감했다. 김수영 사후, 김동리와 박목월을 비롯한 한국의 대표적 문인들이 주축이 되어 먼저 간 시인을 추모하고 그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사망 1주기를 맞아 서울 도봉산 기슭에 시비를 세웠다. 문인들과 독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건립된 김수영의 시비에는 그의 대표작이자 마지막 작품인 시 [풀]이 새겨져 있다.
18.0Km 2025-04-04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순환로 20 (다산동)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 스파디움24는 24시간 이용 가능한 찜질스파 시설로 찜질방뿐만 아니라 문화시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찜질방 내에는 북카페, 라운지, 액티브존 등 다양한 시설이 입점해 있어 한 곳에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다. 한적하고 편안한 휴양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구성되어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 휴식과 힐링을 취하고 싶다면 방문해 보기 좋다.
18.0Km 2025-11-25
경기도 동두천시 동광로 33 (생연동)
동광극장은 옛날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얼마 남지 않은 단관극장이다. 과거에 사용하던 영화표 판매 창구는 현재 사용하지 않지만 옛날부터 쓰던 상영시간표 보드가 걸려있다. 내부로 들어서면 초록색 바닥과 알록달록한 네온사인이 보인다. 이곳에서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영화관 장면이 촬영됐다. 영화관의 매점은 슈퍼같이 되어 있어 원하는 음료수는 직접 꺼내오면 되고 팝콘은 전자레인지에 돌려준다. 한편에는 특이하게 커다란 물고기가 있는 수조가 있다. 영화관 앞쪽에는 푹신한 소파좌석으로 되어 있어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18.0Km 2025-06-24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로17길 46 (방학동)
연산군묘는 조선 10대 연산군(재위 1494∼1506)과 거창군부인 신씨(1476~1537)의 묘이다. 연산군은 9대 성종과 폐비 윤씨의 아들로 태어나 1494년 왕위에 올랐다. 즉위 초에는 성종 대의 평화로움이 그대로 이어졌다. 사치풍조를 잠재우기 위해 구체적인 금지 조항을 만들어 단속하였고, 종묘에 신주를 모시는 제도를 새롭게 정비하였으며, 비융사를 설치하여 철갑옷과 무기를 만들어 생산하는 등 국방정책에도 힘을 썼다. 그러나 무오사화(戊午士禍, 성종실록 편찬 중 김일손 등 사림이 훈구파에게 화를 입은 사건으로 김종직의 「조의제문」이 원인이 되어 사림이 피해를 본 사건)와 갑자사화(甲子士禍, 생모 폐비윤씨의 사사사건을 이용하여 훈구 및 사림파들이 척신파에게 화를 입은 사건)로 많은 사람을 죽이고, 사화 이후 국정에 관심을 두지 않기 시작하여 사치와 향락으로 조정이 어지러워졌다. 결국 1506년 중종반정으로 폐위되어 강화도로 유배되었고 그 해에 세상을 떠났다. 거창군부인 신씨는 연산군이 왕위에 오르자 왕비가 되었으나, 1506년 중종반정으로 왕비에서 폐위되었다. 연산군묘는 하나의 곡장 안에 봉분을 나란히 배치한 쌍분의 형식으로, 앞에서 바라보았을 때 왼쪽(서쪽)이 연산군, 오른쪽(동쪽)이 거창군부인의 묘이다. 연산군은 1506년(중종 1) 유배지인 강화 교동에서 세상을 떠나 그곳에 묘가 조성되었다가, 1512년(중종 7) 거창군부인이 중종에게 연산군묘 이장을 요청하여 양주 해촌(현 도봉구 방학동)인 지금의 자리로 묘를 옮겼다. 이후 1537년(중종 32) 거창군부인이 세상을 떠나자 연산군묘 옆에 묘가 조성되었다. 묘에는 문석인 2쌍, 망주석, 장명등, 상석, 향로석, 표석을 배치하였고, 묘 근처에는 재실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