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Km 2025-07-21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남봉로 134
063-262-0119
고산시장은 완주군 고산 지역과 인근 5개 면의 농축산물 및 공산품 유통을 목적으로 1964년에 개설된 전통시장이다. 이후 2013년, 문화 관광형 테마시장으로 조성된 고산미소시장이 신축 개장하면서 오일장과 상설시장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전통 오일장은 4일과 9일 열리며 도로 양옆으로 점포와 노점이 들어서고, 곶감, 대추, 마늘, 양파, 한우 등 인근 지역의 특산물이 거래된다. 상설시장인 고산미소시장은 공연장과 광장을 중심으로 한우, 유제품, 수제햄버거, 나무공예 등 30여 개의 공방형 점포와 음식점, 카페 등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체험과 교육 중심의 서비스가 활성화되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쉼터 공간과 전통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등 시장이 복합 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18.3Km 2024-12-19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
완주에 위치한 비채야영장은 펜션 겸 캠핑장이다. 규모가 꽤 크다. 캠핑 사이트는 총 54개가 있고, 파쇄석, 데크석, 노지가 섞여 있다. 크게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는데 S 구역은 저렴한 편이지만 사이트가 작은 편이다. 이곳은 전용 계곡과 함께 대형 수영장이 있어 아이들과 물놀이하기에 좋다. 수영장에서 당일 평상만 대여하는 것도 가능하고 가을부터는 장박도 가능하다. 인근에 대둔산 도립공원, 고산자연휴양림, 모악산 도립공원 등 관광지가 많다.
18.3Km 2024-08-27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관촌면 사선1길 70-3
063-643-5999
임실군 관촌면 관촌리에 위치한 관촌시장은 1914년에 개설되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이다. 시장 주변으로 주거단지와 교육시설,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어 유동 인구가 많다. 해발 300m의 고지대에서 낮에는 따뜻한 햇빛을 받고 밤으로는 차가운 바람을 맞아 독특한 매운맛을 내는 고추가 특산품이다. 전국에서 모인 고추상인들로 성황을 이루며 상설시장은 매일 영업하고 장날인 5일과 10일에는 인근 5개 면의 농가에서 출하된 각종 싱싱한 농산물이 모여 주차 공간이 부족할 정도로 붐빈다. 관촌 지역 특산물인 고추는 맛과 질이 우수하여 전국적으로 유명하며 출하 시기에 전국에서 손꼽는 규모로 장이 열린다. 수확기에는 홍고추 경매가 매일 실시되며 이를 사고파는 인파로 장관을 이룬다. 다른 지방의 오일장처럼 다양한 종류의 농산물과 인근 야산에서 채취한 고사리, 취나물 등도 판매한다.
18.5Km 2025-01-21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석암로 207-1
용출 온도 32.5도, ph9.53의 알칼리성, 지하 790m에서 용출되는 천연 온천수를 사용하는 익산온천랜드는 천년고도 마한 백제의 향기가 서려있는 익산에 자리하고 있다.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및 음이온인 중탄산, 염소, 황산 등 인체에 이로운 성분들이 다량 함유된 광천으로 아토피 피부염, 만성 피부병, 당뇨, 신장 결석에 좋다. 수질이 부드럽고 상쾌한 느낌을 주는 온천수는 산성체질을 알칼리성 체질로 변화시켜 긴장 완화, 피로 회복,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효과 있으며, 온천수에 함유된 리튬(Li)은 우울증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몸에 자극이 적고 신경통 류머티즘성 질환, 신경마비, 운동기능장애, 외상 후유증, 병후 회복. 불면증에 효험이 있다. 입욕 시 체온 1도가 상승하면 몸의 신진대사는 10%씩 항진하므로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노천탕과 찜질방이 갖추어져 있고 여름에는 물놀이 풀장도 운영한다.
18.6Km 2025-07-21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로 147-23
고산향교는 조선 태조 때 창건되었으나 정종 때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이후 재건되었으며, 임진왜란 때 다시 소실된 뒤 선조 연간에 대성전과 명륜당이 차례로 중건되었다. 향교 입구인 성묘에는 공자의 영정이 모셔져 있고, 그 뒤로 명륜당과 대성전이 있으며, 두 건물 사이에는 동재와 서재가 배치되어 있다. 대성전은 맞배지붕 구조로 정면과 측면이 각각 세 칸이며, 공자와 사성, 송조 사현, 우리나라 열여덟 현인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동편에는 설총, 안향, 김굉필, 조광조, 이황, 이이 등 아홉 분을, 서편에는 최치원, 정몽주, 정여창, 이언적, 성혼 등 아홉 분을 모시고 있으며, 이러한 위패 배열은 국조오례의 규정에 따른 소설위 형식이다. 고산향교는 매년 두 차례 춘기와 추기의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18.7Km 2025-03-19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읍내7길 43
완주문화원은 완주군 향토문화의 보존·전승·발굴 및 계발을 통한 지역문화 창달을 목적으로 1972년에 설립되었다. 완주문화원의 주요 사업은 지역 고유문화의 개발·보급·보존·전승 및 선양, 향토사의 조사·연구 및 사료의 수집·보존, 지역 문화행사의 개최, 문화에 관한 자료의 수집·보존 및 보급, 지역 전통문화의 국내·외 교류, 지역 환경보존 등 지역 사회발전을 위한 문화 활동, 기타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등이다. 향토사료지 발간, 완주군 읍면농악경연대회, 문화답사, 완주문화 『만경강』 소식지 발간, 세시 풍속 행사 지원 사업, 어르신 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 인문강좌, 전래놀이 체험마당 운영지원, 완주역사 유물 찾기 등의 업무를 실행하고 있다.
18.8Km 2025-08-13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마령면 임진로 2361-81
천변 암굴에 위치한 누정 수선루는 조선시대의 것으로 진안군 월운마을 앞으로 흐르는 섬진강을 따라 올라간 곳에 있다. 바위틈에 절묘하게 자리하고 있으며 조선 숙종 12년에 연안송씨 진유, 명유, 철유, 서유 네 형제가 선대의 덕을 추모하고 도의를 연마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정자 2층에서 내려다보면 섬진강 줄기가 눈에 들어오며, 아늑한 자연에 감싸인 수선루는 위층과 아래층이 엇비스듬하게 맞물린 모습이다. 이 누각은 보물로 지정되었는데 푸른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절벽을 흘러내리는 물이 비단 폭 같으며, 특히 봄에는 봄바람이 좋고 전망이 좋아 만물이 생동하는 것을 빠짐없이 볼 수 있다. 또한 여름에는 바람이 시원하고, 가을에는 단풍이 제격이며 겨울에는 눈 덮인 산천경개가 일품이다. 주변에 보흥사, 충절사, 평지리의 이팝나무가 위치한다.
18.8Km 2025-03-19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마령면 임진로 2361-82
전라북도 진안군에 위치한 구산서원은 1828년(순조 28)에 송보산(宋寶山)을 배향하기 위해 창건되었다가 1668년(고종 5)에 훼철되었다. 1949년에 다시 설단(設壇)되어 봉사하다가 1967년에 이르러 중건되었고 1967년에 진안유림의 발의로 김문기(金文起)와 송림(宋琳)이 추향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산서원은 진안 서남쪽 섬진강과 세동천이 만나 크게 만곡을 이루는 강변 옆에 자리하고 있다. 조선시대 후진양성을 담당하던 구산서원과 손현배향을 하던 구산사가 함께 자리하였다.
18.8Km 2025-07-21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
연석산은 전주에서 동상면 방향으로 가는 길목, 사봉리 연동마을 동쪽에 우뚝 솟아 있는 산이다. 연동마을은 감나무 숲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진 청정 자연 속에 자리 잡고 있으며, 산 입구에는 새로 지은 대웅전을 중심으로 한 연석사가 있다. 산행은 산신에게 기도하는 산제당에서 시작되며, 각시소와 베틀바위, 폭포 등 전설과 절경이 함께 어우러진 길을 따라 이어진다. 숲이 짙게 우거진 등산로에는 다람쥐와 새소리,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 자연의 고요함과 생동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정상에서는 운장산까지 이어지는 능선이 펼쳐지며, 비교적 완만한 경사와 잘 보존된 자연환경 덕분에 앞으로 많은 등산객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산이다.
18.9Km 2024-10-29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백구면 황토로 1074-30
부용사는 1936년 창건된 대한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이다. 이곳은 단청 기능보유자인 국가무형문화재 승려 김일섭이 1936년에 창건하였다. 당시 지금의 요사채인 초가 8칸을 구입하여 불상을 봉안해 오다가 1961년 대웅전을 신축한 데 이어 산신각, 칠성각, 요사 2동을 건립하여 사찰의 면모를 갖추었다. 1968년에 명부전 4칸을 신축하고 미륵불을 봉안하였으며 칠층석탑을 세웠다. 대웅전에 아미타불 좌우로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협시로 배치하였다. 이 아미타불은 김일섭이 손수 제작한 것이며, 좌우 협시불인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도 석고상으로 만들어 불교미술전람회에 출품했던 작품이라고 한다. 절 마당에는 칠층석탑과 미륵불, 사사자오층석탑 등이 있다. 부용사의 미륵부처가 영험한 것으로 알려져 약사여래불상 앞에 엎드려 불공을 드리면 반드시 효과를 본다는 신기한 전설이 전한다. 부용사에는 백련지가 있는데, 여름이면 연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루며 그윽한 향기를 뿜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