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Km 2024-05-30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발안로 341
경기도 화성시 관리 저수지에 있는 낚시터로 접근성이 좋다. 약 8,000㎡의 비교적 작은 낚시터지만 주 3회 방류를 하고 있다. 접근성이 좋아 평일에도 찾는 사람이 많고 24시간 운영하고 있어 주, 야간 낚시도 가능하다. 샤워실 있고 1번부터 39번까지는 1,2인용 좌대 라인을 배치하고 있다. 상류 쪽으로 그늘막과 평상, 테이블이 있는 쉼터를 마련해 뒀다. 좌대 바로 뒤편으로 주차가 가능한 것도 관리낚시터의 장점이다. 1인실 좌대는 선풍기, 에어컨, 침상이 있다. 관리실 겸 매점에서 낚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판매한다.
19.6Km 2025-03-21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높이 1.8m로 용인시 원삼면 목신리 마을 안에 위치한 석불상이다. 큼직한 육계[肉髻; 상투 모양으로 솟은 붓다의 정수리, 지혜를 상징]에 둥근 얼굴과 어깨에는 양감이 살아 있고, 두꺼운 법의의 묵직한 표현 등은 경기도 지역에서는 흔치 않은 고려 시대 이전의 옛 불상 양식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머리에는 넓은 육계가 있으며 마모가 심해 얼굴은 알아보기 어렵고, 목의 삼도도 명확하지 않다. 법의[法衣; 불교의 승려가 입는 옷]는 양 어깨에 걸쳐져 목에서 ‘Y’자형 옷깃을 표현하고, 어깨에서 굵은 주름, 가슴에서 U자형의 옷 주름을 형성하고 있다. 오른손은 손바닥을 밖으로 하여 가슴 부근에서 들고 있는 시무외인[施無畏印; 중생의 두려움을 없애주겠다는 의미], 왼손은 손바닥을 밖으로 하여 아래로 향하고 있는 여원인[與願印; 중생에게 자비를 베풀고 원하는 바를 이루어준다는 의미]의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신체와 대의 표현에 양감이 풍부하며, 시무외인과 여원인의 고식[古式]의 손모양을 취하고 있는 점, 마모로 인해 이목구비의 세부는 알아보기 어려우나 볼에 양감이 살아 있고 눈 언저리가 살짝 들어간 표현 등 입체적인 조각의 흔적이 남아 있는 점 등 삼국통일을 전후한 시기 경북 영주 등에서 조성되었던 고식 불상의 계보를 잇고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