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녹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죽녹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죽녹원

죽녹원

19.9Km    2025-11-21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

죽녹원은 관방제림과 영산강의 시원인 담양천을 끼고 있는 향교를 지나면 바로 왼편에 보이는 대숲이다. 약 16만㎡의 울창한 대숲으로 담양군이 성안산 일대를 조성하여 2003년 5월 개원했다. 죽녹원 입구에서 돌계단을 하나씩 하나씩 밟고 오르며 굳어있던 몸을 풀리고 대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댓바람이 일상에 지쳐있는 심신에 청량감을 불어넣어 준다. 또한 댓잎의 사각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빽빽이 들어서 있는 대나무 숲길을 걷노라면 푸른 댓잎을 통과해 쏟아지는 햇살의 기운을 온몸으로 받아내는 기분 또한 신선하다. 죽녹원 안에는 대나무 잎에서 떨어지는 이슬을 먹고 자란다는 죽로차(竹露)가 자생하고 있다. 죽림욕을 즐기고 난 후 죽로차 한 잔으로 마음의 여유까지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죽녹원에는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총 2.2km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운수대통길, 죽마고우길, 철학자의 길 등 8가지 주제의 길로 구성되어 있는데, 죽녹원전망대로부터 산책로가 시작된다. 전망대에서는 담양천을 비롯하여 수령 300년이 넘은 고목들로 조성된 담양 관방제림과 담양의 명물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등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생태전시관, 인공폭포, 생태연못, 야외공연장이 있으며 밤에도 산책을 할 수 있도록 대숲에 조명을 설치했다.

담양습지

담양습지

19.9Km    2025-04-18

전라남도 담양군 대전면 응용리 104-2

영산강 8경 중의 하나인 담양대나무숲 담양습지는 영산강 생태답사 1번지이며, 자연정화시설의 대표적인 곳으로 우리나라 내륙습지 1호이다. 서식하고 있는 생물종이 많기 때문에 하천습지로는 유일하게 습지 보호구역으로 지정(2004년 7월) 되었다. 영산강 본류에 형성된 우리나라 하천습지 중 최초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자연형 하천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둔치에는 대규모 대나무 군락지가 분포하고, 하천습지에서는 보기 드물게 다양한 목본류 식생이 밀생하는 등 생태적으로 우수한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멸종 위기인 수달, 매와 삵, 큰 기러기, 흰목물떼새, 구렁이 등 다양한 동물이 서식하고 있어 환경부에서 보호하고 있다. 생태학습지로 어린이들과 초, 중, 고에서도 방문이 많은 곳이다. 담양과 광주의 경계지점이기 때문에 광주 근교 나들이 장소이기도 하다.

곡성 키즈글램핑

곡성 키즈글램핑

19.9Km    2025-11-20

전라남도 곡성군 죽곡면 오죽로 132

곡성 키즈 글램핑은 곡성 섬진강 치즈 체험학교에서 운영하는 시설로 도심에서 벗어나 청정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글램핑을 이용하면서 미니 동물원, 키즈파크, 금붕어 잡기 체험뿐만 아니라 시기별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총 13개 글램핑 갖추고 있으며 글램핑 내부에는 개별 싱크대가 구비되어 있으며 프라이팬, 냄비, 식기, 포크, 스푼, 버너, 가위, 집게 등의 주방용품이 완비되어 있다. 텐트에 화재경보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바닥에는 전기패널을 구비하고 있으며 온도조절이 가능하다. 곡성 키즈 글램핑에서 자동차로 약 25분 거리에 증기기관 기차를 체험할 수 있는 기차마을과 장미공원, 압록유원지, 그리고 다양한 망원경이 설치된 천문대와 섬진강 도깨비마을 등이 있어 어린이와 함께 하는 즐길 거리도 풍부하다.

담주브로이

20.0Km    2024-01-10

전라남도 담양군 추성로 1134

담주브로이는 하우스 맥주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곳으로 담양의 특산물인 대나무로 만든 맥주로 유명하다. 기존 하우스 맥주에 댓잎을 첨가하여 만든 기능성 맥주인데 몸에 좋은 댓잎과 하우스 맥주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대나무 맥주는 시원하고 댓잎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며 목 넘김이 좋은 특징이 있다. 1층은 맥주 제조를 하는 양조장이고 2층은 맥주와 음식을 파는 공간이다. 1층에서는 맥주가 만들어지는 양조장을 볼 수 있고 2층으로 올라가면 대나무 맥주와 죽순 소시지, 죽순 떡갈비 등 죽순요리를 안주로 맛볼 수 있다. 돼지고기와 한우, 죽순을 사용한 떡갈비와 소시지는 대나무 맥주와 찰떡궁합이다.

제월섬

제월섬

20.0Km    2025-03-17

전라남도 곡성군 입면 제월리 1115

곡성과 전북 순창이 경계를 이루는 섬진강에 형성된 하중도이다. 오랜 시간 동안 토사가 쌓여 저절로 만들어진 섬으로 한때 묘목포로 활용되었다가 이후 계속 방치되었다. 낚시꾼들이 드나들면서 똥섬이라는 이름으로 불렀을 뿐 사람들의 관심 밖에 있었던 섬이었지만,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플랫폼 ‘꿈놀자학교’ 야외 교육장으로 활용하면서, 이 섬의 비경과 진면목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마을 이름을 따라 ‘비 갠 하늘의 밝은 달’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섬으로 들어가면 대나무 거인이 숲속을 향해 성큼성큼 걸어가는 모습의 잔디광장이 나타나고 오솔길을 따라서 조금 더 들어가면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메타쉐콰이어 숲과 만나게 된다. 숲속에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만든 트리 하우스가 있다. 2022년에 진행한 ‘꿈꾸는 나무 놀이터’ 때 지어진 집이다. 치렁치렁 연결된 밧줄을 타고 나무를 기어오르는 트리 클라이밍, 나침반과 지도를 활용해 정해진 시간 내에 최종 목적지까지 돌아오는 숲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도 있다. 묘목포로 사용했다가 방치된 상태에서 메타쉐콰이어 나무가 자라면서 멋진 숲으로 탄생해 남이섬 못지않은 장관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