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Km 2025-06-11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진각로 249-8
화순군의 명소인 동구리 호수 공원 내에 자리한 화순 군립 최상준 미술관은 화순을 대표하는 문화 예술기관으로 현대미술 흐름을 공유하고 지역의 미술 문화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그 자료를 수집하고 보존하는 곳이며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자 하는 열린 미술관이다. 1층에는 제1 전시실과 수장고, 도서실, 세미나실 등이 있고 2층에는 제2 전시실, 최상준 전시실, 수장고 등이 있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성인 미술 교실 수채화 반, 유화 그리기, 진로 체험 프로그램인 응답하라, 큐레이터 등이 있다. 미술관의 전시 작품을 관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미술과 문화에 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곳으로 주변 호수 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휴식과 함께 깊은 예술의 감동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 전시실은 대관도 해주는 곳으로 간단한 작품 전시나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작품 등을 전시하기에도 좋다.
14.1Km 2025-09-17
전라남도 곡성군 옥과면 설옥길 81-158
수도암은 곡성군 옥과면 설옥리 613번지 설산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화암사의 말사이다. 사찰에 의하면 수도암은 신라시대 때 설두 스님에 의해 창건되었다 하나 이를 입증할 만한 자료가 없어 사실로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보다 수도암의 역사를 밝힐 수 있는 기록으로는 옥과읍지(1936) 불우조에 설산 수도암이 1929년 4월 주지가 창건하였음을 밝히고 있다. 아울러 현재 원통전에 있는 곡성군 옥과면 설산 수도암기를 살펴보면 이 사찰은 1926년 박민수 스님에 의해 창건된 뒤 1928년 불사가 마무리되었다고 적고 있다. 현재 절에는 원통전과 산신각, 칠성각을 비롯하여 요사채 등 5동의 건물이 있으며 원통전에는 1754년에 조성된 목조관음보살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14.1Km 2025-08-07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
062-227-1187
무등산은 ‘광주의 진산이며, 포근하고 후덕한 어머니의 산’이라고 부른다. 도심 배후에서 도시를 감싸 안고 있으며, 동서남북 어디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모나지 않아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 또한 도심 10㎞ 이내에서 해발 1,000m 이상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산이다. 이곳 무등산에 조성된 길이 ‘무등산 옛길’이다. 무등산 옛길은 선인들의 자취를 따라 생각하며 천천히 걷는 마음의 길이자, 무등산이 간직한 수천 년의 역사를 이야기로 녹여내는 길이다. ‘무등산 옛길 3구간’은 나뭇꾼길과 역사길 등 약 12㎞로, 걸어서 탐방하는데 총 5시간이 소요된다. 나무꾼길은 장원삼거리~덕봉~충장사 구간으로 옛날부터 나무꾼들이 주로 이용하던 길이다. 우리 조상들이 나무짐지고 가파른 산을 힘들게 오르내렸던 모습을 생각하며 끈기 있게 오르길 추천한다. 역사길은 충장사~풍암정~환벽당(가사문화권) 구간으로 숲과 계곡과 들판을 지나 풍암정, 김덕령장군의 생가, 환벽당 등을 비롯해서 가사문 화권을 연결하는 길로 역사체험, 정자문화체험, 농촌체험을 겸할 수 있다.
14.1Km 2025-07-18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백운촌길 3-3
화순군에 위치한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정상인 천왕봉을 중심으로 주상절리 등 암석들이 멋진 경관과 어우러져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으뜸으로 손꼽는 코스는 규봉 코스다. 화순읍 수만리 수만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 장불재를 거쳐 규봉암에 도착하는 코스로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중생대 백악기 후기에 화산이 폭발하면서 지표에 쌓인 화산재가 굳어 생긴 암석인 주상절리대와 풍화된 암석이 부서져 산비탈을 덮은 지공너덜은 주변 환경과 어우러져 형언하기 어려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산속의 맑은 공기도 마시고, 계절마다 다양한 빛깔을 뽐내는 야생화도 보면서 걷다 보면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14.1Km 2025-08-07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둔동1길 38
화순동복연둔리숲정이는 동복천변을 따라 둔동마을 앞에 약 700m에 이르는 숲으로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어 있다. 마을 앞에는 1,600년경에 둔동보가 조성되면서 마을을 보호하고자 인공으로 만든 숲이다. 동복천을 따라 물가에 심어진 아름드리 수양버들 나뭇가지가 동복호수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장관을 연출하여 2002년 ‘아름다운 마을 숲’에 선정되었다. 느티나무, 서어나무, 검팽나무, 왕버들로 마을이 형성되어 방수목적으로 마을 형성 시기인 1500년 이후 식재한 것으로 추정된다. 수중보 아래 왕버들은 자연적으로 자란 나무라고 한다. 숲정이라는 말은 마을 근처의 숲을 가리키는 순수한 우리말인데 인공림의 조성 자체가 조상들의 깊은 뜻이 담겨 있는 것으로 소중하게 지켜야 할 문화유산이다. 그런 의미에서 동북면 연둔리 숲정이는 역사적으로 유적의 가치가 뛰어나다. 주변에는 김삿갓의 방랑벽을 멈추게 한 적벽이 있고 그가 숨을 거둔 종명지가 있으며 김삿갓 문학동산이 잘 조성되어 있다.
14.2Km 2025-08-07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
광주시내에 상당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는 2기의 탑 가운데 동쪽에 위치한 것으로 통일신라 후기의 석탑이다. 탑이 서있는 부근은 백주사(栢州寺)터로 알려져 있기도 하나 추정할 만한 자료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1955년 해체, 수리할 때 4층 지붕돌 윗면에서 사리장치가 발견되었고 1961년에 다시 수리를 하여 일부 석재를 보완하였다. 광주 전남지방에 남아있는 몇 안 되는 5층석탑 가운데서도 우수한 통일신라 후기의 석탑이다. 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조형물로, 실제 유골이 없더라도 상징적으로 모셨다고 여겨진다. 광주 지산동 오층 석탑은 통일 신라 후기 석탑으로 과거에는 광주의 동쪽에 있는 탑이라서 ‘광주 동오층 석탑’으로도 불렸다. 2층 바닥돌(기단부) 위에 몸돌부(탑신부)를 5층으로 쌓고, 그 위에는 머리 장식(상륜부)을 올렸다. 탑의 받침대 역할을 하는 바닥돌은 여러 개의 돌로 되어 있고, 몸돌부와 지붕돌은 모두 하나의 돌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1층 지붕돌받침만 다섯 단이고, 2층부터는 각 단이 네 단으로 되어 있어서 통일 신라 시대 후기 양식을 따랐음을 알 수 있다.
14.3Km 2025-01-06
광주광역시 동구 경양로 386
062-232-9953
유일하게 한식당 중에서 장어요리만 전문적으로하는 업소로서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소금구이와 양념구이 또는 고추장구이를 선택할 수 있으나, 그중에서도 소금구이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을 돋굴수 있어 이 음식점의 특미라 할 수 있다.
14.3Km 2025-03-19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 375 솔마루
조선대학교 미술관은 국내외 미술사조의 흐름을 전달하는 창구 역할과 사장되는 지역 미술 문화의 자료 발굴, 정보 수집 및 보관, 작가들의 발표의 장으로 활용하고 이를 활성화하여 시민과 미술인 모두에게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9년 <광주·전남 미술 50년 전>이라는 대규모 개관 전을 시작으로 남도 미술의 전통의 획을 긋는데 크게 이바지하였고 매년 특별 기획전을 통하여 청년 작가를 발굴하고 지역 문화의 예술적 정체성을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홍보하고 있다. 또한 예술 문화 공간으로서 일익을 담당하여 예향, 광주, 전남 지역사회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전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미술 대학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한다.
14.3Km 2025-03-31
광주광역시 북구 오문로 244 (문흥동)
광주 솔로몬 law파크는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법 교육 테마공원으로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법 체험 및 법 연수의 요람이다. 파크 안에는 법 체험터, 법 놀이터, 법아름터 빛마당, 법아름터 책마당, 법 연수관, 정의의 여신상, 저스티스 홀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쉽고 재미있게 법을 배울 수 있는 놀이공원 형태로 만들어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법 교육 관련 시설이다. 이외에도 야외쉼터, 매점, 쉼터, 대강당, 주차장 등의 편의 시설이 있다. 솔로몬로파크의 역할은 세계 각국의 법, 헌법 속 기본권, 모의국회, 모의법정, 과학수사, 선거, 일상생활 속의 법 등 다양한 법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민주시민의 자질과 국민 소양을 체득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어린이·청소년 법연수·법캠프, 교원직무연수, 성인법연수 프로그램을 남녀노소 불문하고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 멀게만 느껴졌던 법이 구체적이고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