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Km 2025-03-18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숭의전로 382-27
숭의전지[崇義殿址]는 조선시대에 전조[前朝]인 고려시대의 왕들과 공신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받들게 했던 숭의전이 있던 자리이다. 이곳은 원래 고려 태조 왕 건[王 建]의 원찰이었던 앙암사[仰巖寺]가 있었던 곳으로 1397년에는 고려 태조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을 건립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지금 숭의전의 시초이다. 사당 건립 이후 1399년(정종 1년)에는 왕명에 의해 고려 태조를 비롯하여 혜종[惠宗], 성종[成宗], 현종[顯宗], 문종[文宗], 원종[충경왕 元宗], 충렬왕[忠烈王], 공민왕[恭愍王] 등 고려 8왕의 위패를 봉안하였다. 현재 재건된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숭의전을 비롯하여 배신청, 이안청, 전사청 등 5동의 부속건물과 내신문, 외신문, 협문 3동, 운조문 등 6개의 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9.3Km 2025-05-15
경기도 동두천시 안흥로26번길 283 (안흥동)
산속에 관광농원은 서울에서 가까운 캠핑장으로 동두천 마차산 산속에 있다. 지하철 1호선 동두천역에서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다. 당일 피크닉 존을 비롯해, 테크 사이트 9개, 파쇄석 사이트 15개를 갖추고 있다. 주차는 사이트 옆에 할 수 없어, 짐을 내린 후 주차장으로 옮기거나 카트를 이용해야 한다. 농원 시설은 많지 않지만, 어린이들 놀 만한 장치는 여럿 있다. 인근에 소요산, 재인폭포, 전곡선사박물관 등이 가볼 만하다.
9.3Km 2025-03-19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숭의전로 381
031-835-5464
고려가든은 1995년부터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는 한식 전문점이다. 정갈하고 깊은 맛의 한식을 제공하며, 신선한 재료와 정성을 다한 조리법으로 음식을 선사한다. 참게장정식과 버섯생불고기 등 풍성한 반찬과 함께 정통 한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단체 모임에도 적합하다.
9.4Km 2024-08-01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어삼로 391-81
나린오토캠핑장은 경기 연천군 미산면 어삼로에 있다. 임진강의 때 묻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데, 여름에는 시원한 강바람을, 겨울에는 눈 덮인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민물낚시가 가능하며 어린이를 위한 야외 수영장, 눈썰매장, 트램펄린, 모래놀이가 설치되어 있다. 반려동물 동반 입장도 가능하다. 부대시설로는 화장실, 샤워실, 식기세척장, 분리수거장이 있다. 캠핑장 입실은 14시부터 21시까지 완료해야 하며 정숙시간은 22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이다. 이때 심한 소음 발생 시 관리자의 조치를 받을 수 있다.
9.4Km 2024-09-19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연천로 275
031-839-2314
옛 개성을 중심으로 한 북위 38도 지역은 대한민국 인삼 재배의 최적지다. 특히 연천지역은 위도, 기후, 토질 등 원료삼의 생육환경이 가장 뛰어난 6년근 인삼의 최적 생산지다. "연천 고려인삼 축제"는 연천에서 생산하는 개성인삼이 원조라는 사실을 알리고, 우수한 품질의 남토북수 연천농산물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거래하는 축제의 장이다.
9.4Km 2025-03-19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 1215
031-536-5362
‘청산별미’는 2010년 농촌진흥청 농가맛집으로 선정되었으며, 2012년 포천시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었다. 청산별미에서는 직접 생산한 버섯과 포천 농산물을 연계한 향토음식을 제공하며, 버섯의 경우 일부를 직접 재배한 재료로 사용하고 천연조미료를 사용하여 담백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식당 10분 안쪽 거리에 허브아일랜드, 아트밸리, 신북온천 등 관광지가 있어 연계관광이 가능하다.
9.4Km 2025-03-27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동막리
응회암을 화산에서 뿜어져 나온 암석 부스러기가 쌓여 만들어진 암석을 말한다. 동막리 일대에 응회암이 넓게 나타나는 것은 이 부근에서 화산활동이 활발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가 된다.
9.5Km 2025-03-18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연천로 275-1
1.21 침투로 탐방 코스는 총 12.3㎞ 길이로 1.8㎞ 도보 이동이 진행되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코스 중 하나이다. 주요 지점 중 한 곳인 비룡전망대는 북한을 바라볼 수 있는 남한 최전방의 관측소이다.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는 지역으로 육군 제25보병사단에 의해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또한 호로고루는 5세기 고구려에 의해 축조된 요새로 자연 지형을 그대로 활용하여 지어졌으며 당포성, 은대리성과 함께 연천의 3대 성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연천은 경기도 최북단 지역으로서 황해도 장단군과 금천군, 강원도 철원군과 맞닿아 있어 6.25 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으며 이후에도 남북 간 대립이 끊이지 않았던 지역인 동시에 한탄강과 임진강이 만나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잘 보존된 천연 자연 환경으로, 매년 겨울, 두루미가 찾아오는 등 수많은 철새가 이곳에서 겨울을 나고 있으며, 한반도를 관통하는 1번 국도와 3번 국도가 지나는 길이자, 한반도 어느 방향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중심 지역인 연천을 살펴볼 수 있는 코스이다.
9.5Km 2025-03-19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연천로 273-7
연천역 급수탑은 1919년 인천-원산 간 중간지점에 세워진 철도 급수탑으로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던 시설이다. 증기기관차와 급수탑은 1899년 9월 서울-인천 간 경인선이 개통되면서 처음 등장하여 교통수단으로서의 기능을 담당하였으나 1950년대 디젤기관차가 등장하면서 사라지게 되었다. 일제강점기 때 세워졌던 연천의 역사 속 시설물들은 한국전쟁 당시 폭격에 의해 모두 사라졌으나 급수탑만은 원형대로 잘 남아 있다. 건립 당시에는 기관차 뒤에 달린 탄수차(炭水車)에 물을 공급하는 동안 물물교환 등 상거래가 활발하여 시장의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6·25 이전까지만 해도 이곳은 북한의 최남단 지역이었고 경원선을 통한 북한의 군사물자가 대량으로 하역되었다. 이 때문에 하얀색의 이 급수탑을 좌표로 삼아 미군의 폭격이 극심하였고 아직도 건물에 탄흔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연천역 급수탑은 강원도 도계역 급수탑, 추풍령역 급수탑, 충남 연산역 급수탑, 경북 안동역 급수탑, 영천역 급수탑, 경남 삼랑진역 급수탑과 함께 철도 역사의 이해와 근대 교통사 연구를 위한 주요 유산으로 인정받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9.5Km 2023-08-08
경원선은 서울에서 출발해 동두천, 연천, 철원을 지나 북한의 원산으로 향하는 철길이다. 연천에는 초성리, 한탄강, 전곡, 연천, 신망리, 대광리, 신탄리 등 모두 7개의 경원선 기차역이 존재해 다양한 열차 여행 코스를 만들어내기 좋다.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연천역 급수탑을 시작으로 북녘땅을 조망하기 좋은 태풍전망대, 흥미진진한 낙농체험이 가능한 애심목장까지 열차와 안보, 체험을 한꺼번에 즐기는 코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