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룡문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창룡문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창룡문

창룡문

2.8Km    2025-06-11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남수동

창룡문은 수원 화성의 동문이다. 창[蒼]은 푸른색을 가리키므로 ‘동쪽 방향을 지키는 신령한 청룡’을 상징한다. 창룡문은 바깥쪽에서 보면 안쪽으로 휘어 들어가는 곳에 자리 잡고 있어, 돌출된 좌우 성벽이 자연스럽게 성문을 보호하는 치성 역할을 한다. 문 안쪽의 넓은 공터는 군사들의 훈련장으로 쓰였다. 조선 시대 건축에는 일정한 위계질서가 있다. 같은 성문이지만 장안문과 팔달문은 높은 격식을 갖춘 반면 창룡문과 화서문은 한 단계 격을 낮춘 형태이다. 장안문과 팔달문이 2층 문루에 우진각 지붕인 반면 창룡문과 화서문은 1층 문루에 팔작지붕이다. 옹성은 서울의 흥인지문처럼 한쪽 모서리를 열어둔 형태다. 창룡문 옹성 안 석축에는 공사를 담당한 감독관과 석공 우두머리 이름을 새긴 실명판이 잘 남아 있다. 한국 전쟁 때 문루가 파괴되어 1976년에 복원했다.

홈플러스스토어즈 원천

홈플러스스토어즈 원천

2.8Km    2024-03-23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중부대로 437 (원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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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공심돈

동북공심돈

2.8Km    2025-05-23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향동

수원시 팔달구 매향동 창룡문 인근에 있는 동북공심돈[東北空心墩]은 성곽 주위와 비상시에 적의 동향을 살피기 위한 망루로, 화성에서 처음 등장했다. 1796년(정조 20) 높이 5.42m, 둘레 38m 규모로 완성됐으며 한국전쟁 과정에서 완파된 뒤 1975년 복원됐다. 화성에는 이외에도 서북공심돈·남공심돈이 있다. 동북공심돈은 군사적 요충지인 것은 물론 수원화성 건축물 중 유일하게 원형형태로 희소성이 높다. 커다란 둥근 원의 모습으로 내부는 소라처럼 생긴 나선형의 벽돌 계단을 통해서 꼭대기에 오르게 돼 있어 일명 ‘소라각’이라고도 불린다. 최상층에 올라서면 화성 전체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바른샘어린이도서관

바른샘어린이도서관

2.8Km    2025-05-22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봉로 10 (매탄동)

수원시에는 일반적인 도서관 외에 어린이만을 위한 전용 도서관인 슬기샘, 바른샘, 지혜샘이 있다. 이 중에서 바른샘도서관은 영통구 매봉로에 자리 잡고 있으며 수원의 미래 꿈나무라고 할 수 있는 어린이들이 슬기롭고 지혜로우며 바른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설립된 지식정보 및 문화공간이다.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꿈과 희망, 호기심을 갖도록 하여 문화 체험 및 정보마인드도 향상시키고자 한다. 유아기를 위한 아기 둥지도 마련되어 있어 유아기부터 부모님과 함께 책을 읽는 분위기 형성에 일조하는 도서관이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2.9Km    2025-05-23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로 18 (조원동)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1970년에 개관한 경기도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 지역의 정보·교육·문화센터의 중심 역할을 해왔으며,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육청도서관으로서 교육공동체의 교육적 성장을 지원하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회교육사업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학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문화학교에서는 중국어, 영어, 일본어와 한국화 및 자녀 독서지도 강좌를 하고 있으며, 방과후 학교에서는 역사논술, 독서, 창의력, 한국화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별관에는 어린이 자료실이 있고, 약24만 여권에 이르는 도서관 자료를 소장하고 있어서, 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의 진로, 진학에 큰 도움을 주는 교육도서관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홍남매칼국수

홍남매칼국수

2.9Km    2025-05-28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광교산로 42 (영화동)

홍남매손칼국수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 위치한 손칼국수 전문점이다. 칼국수 전문점답게 칼국수 단일 메뉴만 판매하고 있다. 24시간 숙성으로 수분이 잘 베어 찰진 반죽으로 뽑은 면발에 명품 남해멸치와 표고로 오랜 시간 우려내어 깊은 국물을 담아낸다. 칼국수만큼 인기가 많은 김치는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마을의 고춧가루를 사용하여 매일 새벽마다 20포기의 김치를 담근다.

화성어차

화성어차

2.9Km    2025-06-25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103번길 8 (매향동)

화성어차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주요 관광 포인트를 순환하며 운행되는 관광열차로, 관람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수원화성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열차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제인 순종이 실제로 탔던 자동차와, 조선시대 국왕의 가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디자인되었으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외관을 자랑한다. 화성어차는 연무대에서 출발해 수원화성의 주요 군사시설과 유적을 지나 다시 연무대로 돌아오는 순환 코스로 운영된다. 총 4량(동력차 1량, 객차 3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번에 약 36명 정도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주행 속도는 시속 20km 내외로 느긋하게 운행되어, 창밖으로 펼쳐지는 성곽과 문화유산을 천천히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족 단위나 어르신, 어린이 등 걷는 데 부담이 있는 관람객에게도 매우 유용한 이동 수단이며, 탑승 중에는 주요 지점에 대한 안내 방송과 함께 역사 해설도 제공되어 교육적인 효과도 크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수려한 성곽을 따라 느긋하게 이동하는 화성어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수원화성 여행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체험 콘텐츠로 손꼽힌다.

XR버스 1795행

XR버스 1795행

2.9Km    2025-05-30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향동

XR버스 1795행은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기술을 적용한 특별한 체험형 버스이다. 버스의 창문에는 투명 디스플레이 T-OLED(Transparent OLED)가 설치되어 있으며, ‘MEMORY OF 1795: 기록에서 기억으로’라는 주제의 영상이 표출된다. 이 체험은 1795년 조선의 마지막 위대한 군주, 22대 정조의 ‘을묘원행’을 현대적으로 복원한 것이다. 정조는 어머니 혜경궁 홍 씨와 아버지 사도세자를 기리고, 나라와 백성을 위한 군주의 길을 걷고자 이 여정을 시작하였다. 조선 역사상 가장 장엄했던 행차인 ‘을묘원행’의 감동을 XR 기술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XR버스 1795행은 45인승 대형 버스를 개조하여 제작한 것이며, 한 회당 18명만 탑승할 수 있어 오직 수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하고 이색적인 체험이다.

연무대(동장대)

연무대(동장대)

2.9Km    2025-07-11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103번길 20

동장대는 장수가 군사 훈련을 지휘하던 곳으로 연무대라고도 불린다. 화성에는 두 곳의 장대가 있는데 수원화성이 완공된 뒤, 연무대는 평상시 군사들이 훈련하는 장소로 쓰고, 서장대는 군사 훈련 지휘소로 썼다. 동장대는 대지 전체를 3단으로 나누고 마당 한가운데에 장수가 말을 타고 오를 수 있도록 경사로를 만들었다. 본래 전면은 개방하고 나머지 삼면은 벽이나 창문을 단 형태였으며, 가장 안쪽에 온돌방 한 칸이 있었다. 건물 뒤쪽으로는 수키와로 담장을 꾸민 영롱장이 있다. 연무대는 화성의 동문인 창룡문과 북쪽 수문인 화홍문 사이의 높은 언덕에 있으며, 사방이 트여 있어 화성의 동쪽에서 성안을 살펴보기에 좋은 군사요충지로서 칼과 창, 활을 다루는 공간으로 200년이 넘은 소문난 활터이다. 또한 연무대는 사직공원의 황학정, 남산의 석호정, 전주의 천양정과 더불어 유서 깊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청련암(수원)

3.0Km    2025-03-24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일로 335 청련암

먼 옛날 고려의 창건주 태조가 후백제를 정복하고 개성으로 돌아가는 길에 한 사찰을 세웠다. 산에서 뿜어져 나온 광채를 보고는 필히 부처가 가르침을 주는 교시라고 생각한 까닭이다. 그리고 그 산을 광교산이라 하였는데, 이후 산 이름이 각지에 알려지면서 영험이 생겨났고, 이에 많은 스님들과 선남선녀들이 산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결국 산골짜기마다 암자가 들어섰고, 모두 89개소에 이르는 도량이 생겨났다고 한다. 한낱 전설로 전해내려와 현재 그 자취를 찾을 순 없지만, 현재 광교산에는 그 뜻을 이은 부처님의 진실 도량 청련암이 조선 이후부터 현재까지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은 수원의 중심지로서 시가지가 형성되었지만, 그 길의 끝 광교산 아래에는 여전히 여법한 도량으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어가는 아담한 비구니 사찰 청련암이 있다. 한때 퇴락하여 빈터만이 있던 것을 창건주 청련 스님이 지었다고 하여 청련암이라고 칭해졌으며, 이후 조선 후기 세도가인 흥선대원군의 지원과 영친왕 이은의 어머니 귀빈 엄 씨의 기도처로서 현재 가람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후 귀빈의 화주와 보살임 씨의 도움으로 수월 도량으로서 그 맥을 이어갔으며, 나한 도량으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손수 실천하는 수행도량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