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Km 2025-07-07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80길 37 (청담동)
'전문 조리사’를 뜻하는 ‘숙수’에서 착안해 이름 지은 ‘권숙수’는 권우중 셰프의 한식 레스토랑이다. 이곳에선 한식의 기본 맛을 좌우하는 장, 젓갈, 식초 등을 직접 담가 사용하는데, 이러한 정성이 권숙수만의 기품 있는 요리를 완성한다. 제철 식재료 중에서도 좀 더 진귀한 재료를 선별하고, 흔한 식재료일지라도 창의적인 조합을 통해 새로운 요리로 탄생시키는 권 셰프의 노력과 열정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한국의 고급 독상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품격 있는 서비스와 엄선된 와인, 전통주를 함께 즐기며 우리의 고급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5.4Km 2024-11-25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80길 37 (청담동)
조은숙아트앤라이프스타일은 2008년 설립된 후 회화, 조각, 공예, 아트퍼니처 등의 현대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이다. 신기한 분위기의 인테리어 연출과 감각적인 생활 디자인을 제안하여 생활 도예와 아트퍼니처 등의 상설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조은숙아트앤라이프스타일에서는 감각적인 컵과 같은 도자기 작품들을 구매할 수 있으며,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작품들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조은숙아트앤라이프스타일은 수도권 지하철 압구정로데오역 3번 출구에서 약 500m 떨어진 곳에 있다.
5.4Km 2024-06-11
서울특별시 강북구 월계로 173
북서울꿈의숲아트센터는 북서울꿈의숲공원 서문 입구에 자리한 종합 예술 공간이다.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콘서트홀], [퍼포먼스홀], [드림갤러리], [톡톡미술관] 등 여러 공간이 운영 중이다. [콘서트홀]은 음악회 전용 공연장으로 특히 무대 뒤편 천창이 있어 자연 속에 위치한 공연장의 풍부한 감성과 여유를 느낄 수 있다. [퍼포먼스홀]은 객석과 무대의 가까운 거리와 무대 단이 없는 구조 덕분에 공연자와 관객의 쌍방향 호흡이 가능하다. [드림갤러리]는 작가들의 전시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작품전시 등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고 함께 구성해 가는 문화공간이다. [톡톡미술관]은 국내 유일의 자연 속 어린이 미술관으로 자연이 주는 순수한 매력을 미술이라는 예술을 매개로 재발견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 외에도 레스토랑과 카페, 미니도서관, 편의점에 이르기까지 모두 자연 친화적인 콘셉트로 만들어져 있다. 센터 뒤의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독특한 전망대는 이곳의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이다. 지상 3층 건물 높이 49.7m의 전망대에 올라서면 북쪽에는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의 절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지고 남쪽으로는 남산과 한강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5.4Km 2025-04-24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142길 13-3 (청담동)
한우 다이닝 뜨락은 1998년 청담동의 작은 주택에서 시작한 이래 지금껏 최상급 한우의 정수를 선보이며 미식가들과 손님들에게 꾸준한 사랑과 신뢰를 받아 ‘2024년 서울 미식 100선’에 선정된 바가 있는 곳이다. 2024년 1월 새롭게 오픈한 신관과 11월 리뉴얼된 본관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설로 더욱 편안하고 품격 있는 다이닝 경험을 제공한다. 뜨락의 대표메뉴인 안심을 즐길 수 있는 정식 A, 최상 등급의 등심을 즐길 수 있는 정식 B, 뜨락의 시그니처인 안심과 안창살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정식 C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5.4Km 2025-09-17
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 231 (예장동)
남산공원은 서울 도심에 위치하여 시민에게 맑은 공기를 제공하는 자연 휴식처이다. N서울타워와 남산케이블카 등의 시설 이용과 산책, 운동,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여가 생활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남산공원의 정식 명칭은 남산도시자연공원이다. 남산은 서울의 중심부에 있는 서울의 상징으로 본래 이름은 인경산이었으나 조선조 태조가 도읍지를 개성에서 서울로 옮겨 온 뒤에 남쪽에 있는 산이므로 ‘남산’으로 지칭되었다. 그리고 풍수지리상 안산으로 중요한 산이기도 하다. 1991년부터 8년간 ‘남산제모습 가꾸기’ 사업으로 공원 내 부정적 시설 89동을 이전하고 야외식물원을 조성하는 등 중구 예장동, 회현동, 용산구 한남동 일대를 대대적으로 복원, 정비하여 시민들에게 휴식과 맑은 공기를 제공하며 여가생활의 중심지로 거듭난 공원이다. 남산타워 전망대를 오르는 길에 남산공원의 명물 ‘사랑의 자물쇠’가 있다. 연인들의 사랑을 지켜준다는 의미로 이미 많은 자물쇠가 걸려있다. 수많은 자물쇠에 적혀있는 문구들을 읽으면서 가는 것도 소소한 재미가 있다. 2005년 5월 1일부터 남산공원에 일반승용차, 택시 통행이 금지되었다. 남산 서울타워까지 명동, 충무로, 동대입구역에서 순환버스나 남산케이블카를 이용하거나 산책 겸 도보로 오르는 방법도 있다.
5.4Km 2025-04-03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34 (성북동)
성북구립미술관은 자치구 최초의 공립미술관으로, 2009년에 개관한 이래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한국 근현대미술 중심의 전문성과 미술문화 향유기회의 확장과 공공성을 지향하는 미술관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지역의 문화예술 자산을 보존하려는 노력, 지역공동체와의 적극적인 소통, 지역주민을 위한 긴밀한 교육기관, 작가가옥미술관의 설립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 안팎의 교두보가 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5.4Km 2025-01-02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 428
1972년 낙원동 거리에 서울에서 처음으로 아구찜을 하는 식당이 등장했다. 당시만 해도 아구를 찜으로 해 먹는 것은 저 먼 마산에서만 듣던 소리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인 인천에서도 아구를 찜으로 해 먹지는 안았다고 한다. 아구찜 거리에 처음으로 문을 연 식당은 그래서 아구찜을 만드는 데 온갖 정성을 다 들였다. 물에 끓으면 흐물흐물해지는 아구의 살을 꼬들꼬들하게 만드는 게 최우선 과제였다. 산에서 말려도 보고 인천 앞바다 섬에 들어가 모래사장에서 말려보기도 했으나 파리가 꼬이는 등 위생상 문제가 심했다. 갖은 방법을 동원했지만 그때마다 아구의 살을 유지하기 어려웠다. 결국 터득한 방법은 찬얼음물과 끓는 물을 번갈아 가며 끓이고 식히는 식이었다. 서울에서 아구찜을 맛볼 수 있다는 말에 소문은 퍼져나갔고 소문 따라 주변에 아구찜을 하는 식당도 늘어났다. 한때 십여 집을 넘던 아구찜 식당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문을 닫고 다른 곳으로 떠나는 시기가 있었다. 한 번 그렇게 시련을 겪고 난 뒤 다시 아구찜 거리에 아구찜 식당이 들어차게 됐고 그 결과 지금의 거리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이다. 지금 이 거리에는 불과 3~4년 전에 문을 연 집부터 30년을 훌쩍 넘긴 집까지 사이좋게 식당문을 열고 성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