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Km 2025-06-17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04 (동숭동)
02-741-4188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2025 D.FESTA 거리공연축제는 지난 3년간의 발전 방향 주제 <일상을 마주하다>, <모두, 어울림>, <같이, 대학로>를 마무리하고, 극장 밖 ‘거리’ 곳곳이 무대가 되고, 장르에 관계없이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관객과 예술가가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축제’라는 거리공연축제의 본연의 정체성에 집중하며 다음 스텝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1편의 개막초청공연과 2편의 제작공연, 9편의 초청공연으로 구성되어 총 12편의 공연이 관객들을 만난다. 제9대 이사장 장경민 이사장의 개막선포를 필두로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의 개막초청공연 <그라나다 국팝 쇼 GRANADA Guk-pop show>가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본 축제를 위해 특별히 기획된 제작공연 ▲극단 Soulmate의 <아버지의 벤치>, ▲잇다의 <벽사진경(辟邪進慶)>은 축제기간 양일 간 만나볼 수 있다. 초청공연은 ▲마술사 정연준의 <벌룬 매직쇼>, ▲휠러스의 , ▲창작조직 성찬파의 <어둑시니>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연령대의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댄스 파서블의 <누구나 흔들어제껴 땐스뽜서블>과, ▲연극인 콘서트 <배우들의 노래 마로니에>는 다양한 예술인들이 모여 각각 양일 간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7.3Km 2025-08-08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04 (동숭동)
070-4571-5215
문학주간은 문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문학 향유 분위기를 조성하여 한국문학 진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문학주간이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도움—닿기’를 주제로 삼아 행사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작지만 단단한 구름판이 되어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문학주간2025’는 오는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열리며, 다양한 주제를 담은 만남의 프로그램들이 기간 내내 매일 새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7.3Km 2024-11-28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04 (동숭동)
02-743-5220
웰컴대학로는 한국 공연예술의 메카, 대학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대한민국 대표 공연관광 페스티벌이다. 2017년부터 매년 가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다채로운 K-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다.
7.3Km 2025-03-18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사길 20 (보문동3가)
서울시의 전통사찰로 등록된 보문사는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려 예종 10년(1115)에 담진국사(曇眞國師)에 의해 창건되었다. 특히, 퇴경 권상로(1879~1965)가 저술한 『퇴경전서-보문사일신건축기(普門寺一新建築記)』에는 예부터 비구니스님들이 상주하며 국가의 안녕과 왕실의 번성을 기원하는 비구니 사찰로 기록하고 있다. 그 사이의 내용은 전해지지 않다가 2017년 극락보전 중수 불사를 진행하던 중 온전한 상태의 상량문이 발견되어 역사적 사실이 입증되었다. 지금의 형태를 갖추게 된 극락보전은 1747년(영조 23)에 최초 중건되었으며, 1824년(순조 24) 1차 중수, 1865년(고종 2)에 2차 중수되었다. 퇴경전서에 의하면 1826년에 수봉법총(秀峰法聰) 스님이 만세루를 신축하였으며, 1827년에 정운(正雲) 스님이 좌우 승당을 건축하였다고 한다. 1842년에는 영전(永典) 스님이 만세루를 수리하고, 1872년에 금훈(錦勳) 스님이 좌우 승당을 중수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극락보전 상량문의 발견으로 보문사는 1,800년대부터 줄곧 비구니 스님들이 상주하며 수행·정진하였으며, 특히 동치 4년 상량문에서는 왕실발원 사찰로 조선왕조의 왕실의 시주를 받아 불사를 진행하고 후궁과 상궁 등 궁인에서부터 사대부, 평민에 이르기까지 불사에 동참하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보문사에는 왕실에서 하사한 연(輦)수식과 인로왕번(引路王幡)을 비롯하여 조선 후기에 제작한 석가불도, 신중도, 지장보살도 등 서울시 유형문화재, 조선 전기에 제작된 묘법연화경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밖에도 다수의 유·무형의 문화재들이 남아있다.
7.3Km 2025-07-31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11길 1
02-752-9376
고려삼계탕은 1960년 서소문동에 개점한 이래 40년 넘게 삼계탕 한 가지만을 고집해 온 삼계탕 전문점이다. 2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삼계탕의 대명사로 미국, 일본, 동남아, 대만 등지의 관광객들에게도 알려진 곳이다. 고려삼계탕만의 맛의 비결은 엄선된 재료에 있다. 금산에서 재배한 4년산 금산 산삼과 닭 사육 전문농장에서 키운 토종닭 옹추로 맛을 낸 삼계탕이 대표 메뉴이다. 옹추는 기존의 삼계탕용 닭보다 4~5일쯤 더 키워서 약간 크고 살이 충분히 올라 맛이 한결 부드럽고 담백하다. 지방이 적고 육질이 담백해 오래 삶아도 고기가 흐트러지지 않는다. 본관 외관은 수원성에서 모티브를 얻어 전통과 현대가 만난 젠 스타일로 축조한 독특한 건축 형태이다. 1층에서 4층까지 현대적인 감각과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조화시켜 세련되고 깔끔한 공간을 연출한다. 6층에는 전통 한옥의 멋스러움을 그대로 살린 전통 온돌방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7.3Km 2024-06-05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원로 276
서울 용산구 만리 고개(서울역 뒤편)에 위치한 만리시장은 3층 건물로 된 종합상가식 시장으로, 1968년 개장한 50년 역사의 전통시장이다. 1970년대 초기에는 노점상이 많았으나 차츰 상가 형태를 만들어 가면서 오늘날의 시장 형태를 갖추었다. 당시 만리동 시장은 규모가 꽤 커서 타 지역 사람들도 자주 찾는 시장이었다. 하지만 대형 마트의 등장으로 현재는 시간이 멈춘 듯한 옛 재래시장의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어 2016년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7.3Km 2025-06-19
서울특별시 광진구 구의동
광진구 아차산은 고구려·백제·신라 삼국시대의 치열한 각축장이었던 아차산성과 고구려 군사보루가 있는 우리 민족 역사의 현장으로서, 도도히 흐르는 한강과 어우러진 수도 서울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곳에 1984년 콘크리트 건축구조로 팔각정을 건립하였다. 팔각정은 그동안 많은 주민과 등산객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노후로 인해 건물 전체가 기울어지는 현상이 발생하여 정밀 진단 후 2008년 1월에 철거하였으며, 남한 최대의 고구려 유적·유물이 산재한 이 터에 고대사 연구 역사학자들의 철저한 고증과 자문을 거쳐 2009년 2월에 착공, 같은 해 7월에 준공하였으며, 명칭을 팔각정에서 고구려정으로 변경하였다. 고구려정의 기둥은 고대 그리스 도리아식과 비슷한 기둥 가운데 부분이 불룩한 고구려 전통양식의 배흘림식으로, 자재는 300년 이상 뒤틀리거나 변하지 않는 감강송이며, 기와는 고구려 궁궐인 평양 안학궁터와 아차산 홍련봉보루에서 출토된 기와의 붉은 색상과 문양을, 단청문양은 쌍영총과 강서중묘 등 고구려고분벽화에서 표현된 문양을 참고하여 남한에서 최초로 고구려 당시의 건축양식을 재현하였다. 이 고구려정과 아차산성 및 송파구의 한성백제박물관, 강동구의 암사선사유적지와 연계하여 우리 민족의 위대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나아가 관광상품화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고구려정 준공과정에서 이 고구려정 터가 아차산에서 가장 기가 왕성한 곳임이 확인되었고, 이러한 역사적 명산의 기가 왕성한 장소에서 소원을 빌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한다.
7.3Km 2024-12-22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 439
010-5355-3029
서울 종로구 경운동에 자리한 시은재는 대를 이어 지켜온 한옥으로, 얼핏 봐도 오랜 세월을 느낄 수 있다. 안방과 별채, 작은방 3개 객실을 운영하는데, 안방에는 유일하게 거실이 있다. 객실마다 화장실을 갖췄고, 공용 주방시설엔 각종 주방용품과 세탁기를 구비했다. 개별 객실 숙박은 물론 시은재 전체를 빌릴 수도 있다. 종로구에 위치해 주변 관광지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자차 이용시 공용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7.3Km 2024-10-21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03 (연건동)
경모궁지는 사도세자의 사당인 경모궁이 있던 자리이다. 지금의 서울대학교병원 부근 일대에 있던 함춘원의 옛터로 조선시대에는 정원이었다. 함춘원은 1484년(성종 15)에 창경궁을 창건하고, 풍수지리설에 따라 궁궐의 동쪽에 있는 이곳에 나무를 심고 담장을 둘러 잡인들이 출입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1493년(성종 24)에는 창경궁에 딸린 후원으로 함춘원이라고 불렀다. 영조 40년(1764)에는 사도세자의 사당인 수은묘를 함춘원으로 옮겨지었고, 1776년 정조가 즉위하면서 아버지 사도세자의 시호를 장헌(莊獻)으로 올리고 1784년 수은묘를 경모궁(景慕宮)이라고 하였다. 정조 9년(1785)에는 이 일대를 정비하였다. 광무 3년(1899)에 경모궁에 있던 장조 즉 사도세자의 위패를 종묘로 옮기면서 경모궁은 그 기능을 잃게 되었으며, 경모궁도 경모전으로 이름을 고쳤다. 광무 4년 (1900)에는 경모궁 터에 6성조 즉 태조·세조·성종·숙종·영조·순조의 초상을 모시던 영희전을 옮겨 세웠다. 일제강점기 경모궁 일대에 경성제국대학이 세워지면서 원래의 모습을 대부분 잃어버렸으며, 한국전쟁으로 인해 옛 건물이 불타 원래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함춘원은 조선 후기의 세련된 건물 중 하나이며, 현재 남아있는 유적은 함춘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