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Km 2025-06-26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뒷개로 9
010-4311-2792
부여한옥은 부여읍내 부소산성 옆, 백마강길 뒷개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옥 전통의 미와 현대식 내부시설이 어우러진 가옥이다. 죽어서도 숨을 쉰다는 나무 원형 그대로의 고풍스러운 멋과 흙, 돌을 사용하여 옛 방식으로 지었다. 주변 관광지로는 부소산성, 굿뜨래 나루터공원, 궁남지, 백제역사문화단지, 롯데리조트 등이 있다. 대한민국 전통 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부여한옥에는 내국인, 외국인 모두가 자주 방문한다.
16.5Km 2025-12-05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부소로 15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은 충남 부여군 소재지 북부에 위치한 백제시대 유적이다. 부여의 진산인 부소산(96.4m)에는 낙화암, 백화정, 사자루, 반월루, 궁녀사, 고란사, 부소산성, 영일루, 백제의 마지막 충신인 성충, 흥수, 계백을 기리는 삼충사, 곡식 창고터였던 군창지, 수혈병영지등 백제의 유적이 매우 많다. 부소산성은 금강의 남안에 있는 부소산의 산정을 중심으로 쌓은 테뫼식, 포곡식 복합 산성이다. 백제시대에는 사비성, 소부리성으로 부른 것으로 보이나, 산성이 위치한 산의 이름을 따서 부소산성으로 불리고 있다. 백제의 수도인 사비 도성의 일환이며, 왕궁을 수호하기 위하여 538년(성왕 16) 사비 천도 시 혹은 그 이전에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백제 멸망 이전과 이후에 계속 개보수되어 현재에 이른다. 부소산성 아래 관북리 725번지 일원에 위치한 관북리유적은 그동안의 발굴 결과 도로 유적, 배수시설 유적, 토기 등이 출토되어 현재 왕궁지로 추정되고 있다.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은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도 포함되었다. 사비도성 가상체험관도 들어서 유적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으며, 매년 가을 대백제전이 개최된다. 인근 관광지로는 정림사지 5층석탑, 부여 구아리유적, 부여 쌍북리 요지, 부여향교, 궁남지, 국립부여박물관 등이 있다.
16.5Km 2023-08-10
박물관에서 둘러보는 역사가 아닌 두 발로 직접 걸으며 돌아보는 부여 여행이다. 하늘을 가린 울창한 숲과 백제의 마지막 왕인 의자왕과 삼천궁녀의 슬픔이 깃든 고란사를 돌아보고 유람선을 타고 백마강을 건너보는 것도 특별하다. 정림사지와 궁남지를 지나 능산리고분군까지 이르는 길에는 백제의 마지막 도읍이었던 부여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다.
16.5Km 2023-08-09
궁남지에 피어난 연꽃은 백제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한층 더 한다. 부여의 문화를 볼 수 있는 박물관과 넓디넓은 능산리 고분의 푸른 잔디는 아이들이 뛰어놓기 좋다. 고란사 유람선을 타고 달리는 백마강의 정취는 더 할 나위 없이 시원스럽다.
출처 : 머물수록 매력있는 충청
16.5Km 2025-03-18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부소로 15
부여동헌 옆에 있는 홍가신·허목·채제공의 영정을 봉안하고 제사를 모시는 곳이다. 이 건물은 원래 조선말 부여현의 관아 건물이던 것을 1971년 신축하여 이들을 모신 것이다.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의 영당은 앞면 1칸을 개방하여 참배 공간을 마련하고 뒤쪽은 통 칸으로 3인의 영정을 모셨다. 홍가신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명종 22년 문과에 급제하여 강화부사, 형조참판, 강화도 관찰사 등을 지냈다. 선조 37년에는 이몽학의 난을 평정한 공으로 청난공신 1등에 책록, 이듬해 영원군에 봉해졌다. 후에 벼슬이 형조판서에 이르렀다. 허목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과거를 거치지 않고 이조판서를 거쳐 우의정까지 벼슬이 이르렀다. 그림, 글씨, 문장에도 능하였으며 특히 전서에 뛰어나 동방 제1인자라는 찬사를 받았다. 채제공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1735년 과거에 급제한 뒤 관직 생활을 시작하였다. 영조의 세자 폐위 문제를 죽음을 무릅쓰고 막았는데 이에 따라 영조의 신임을 얻게 되었다. 그 후 병조, 예조, 호조판서 등을 거쳐 영의정, 좌의정으로 행정의 최고 책임을 맡기도 하였다. 수원성 건설에도 참여하였으며 경종 내 실록, 영종 실록, 국조보감의 편찬 작업에도 참여하였다. 동강영당 주변으로 부여동헌을 비롯하여 부여관북리유적, 부여객사, 사비도성가상체험관이 있어 연계 방문하기 좋다.
16.5Km 2023-08-09
백제의 가장 아름다운 문화와 멸망의 아픈 역사가 공존하는 부여. 검소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은 백제의 문화를 제일 많이 품고 있는 지역이다. 발길 닿는 곳, 눈길 닿는 곳마다 백제의 혼이 살아 숨 쉬는 부여에서 ‘백제 스타일’을 제대로 만나보자.
16.5Km 2025-03-04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 용순신기길 44-76
화산서원은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용순리에 위치한 조선 후기의 서원이다.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 월주(月州) 소두산(蘇斗山), 인산(仁山) 소휘면(蘇輝冕), 죽유(竹牖) 황자후(黃自厚)를 배향한 익산의 대표적인 서원이다. 1654년(효종 5) 창건되고 1662년(현종 3) 사액되었으며 1868년(고종 5) 훼철되었다. 1937년 강당과 원직사가 세워지고, 1966년 사당이 건립되고 담장을 쌓았으며, 2002년 대대적으로 중건되었다. 조선 예학의 대가인 김장생과 병자호란 이후 대명 의리를 주장하며 서인을 이끌었던 송시열을 모시는 서원으로, 원생이 30명이나 되는 명망 있는 서원이었다. ‘좌창평 우익산’이라고 할 정도로 양반 고을인 익산에서 유림들의 대표적인 집합체이기도 하였다. 사당, 강당, 원직사 등이 구비되어 있었으며. 위토와 노비도 상당하였으나 1868년 서원이 훼철되면서 사우와 강당이 헐리고 서원답은 익산향교에 귀속되었다. 흥선대원군 실권 이후 설단하여 향사를 지내다가 1937년 강당과 원직사(院直舍)가 세워지고 약간의 위토가 마련되었다. 1966년 팔봉면의 유생 황상규(黃祥圭) 등의 노력으로 정면 3칸의 사당이 건립되고 사당 주위에 담장을 둘렀다. 이때 익산 출신의 소두산, 소휘면, 황자후가 추가로 배향되었다. 화산서원은 강당과 사당이 잘 보존되어 있다. 외삼문과 내삼문, 팔작지붕 형태의 강당 정면 4칸과 측면 2칸, 맞배지붕 형태의 사당 정면 3칸과 측면 3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내에는 화산서원비(華山書院碑), 화산서원 중건비(華山書院重建碑), 화산서원 계생비(華山書院繫牲碑), 군수황종석 영세불망비(郡守黃鍾奭永世不忘碑)가 세워져 있다.
16.5Km 2025-06-27
충청남도 부여군 나루터로 21-4
엄가네곰탕은 충청남도 부여군 구아리에 있는 곰탕과 갈비찜 맛집이다. 대표 메뉴는 한우 사골과 잡뼈, 우족 등을 손질해 우려내는 육수로 맛을 내는 갈비곰탕이다. 오징어, 대하, 문어 등을 넣어 요리한 매운용궁해물갈비찜도 많이 찾는다. 이 밖에 매운갈비찜, 도가니탕, 엄가네곰탕 등을 맛볼 수 있다. 곰탕 고기는 부드럽고, 갈비탕 고기는 달달하고 쫄깃하다. 밑반찬은 정갈하고 김치맛이 좋다. 부여 IC에서 가깝고, 주변에 낙화암과 백제문화단지가 있다.
16.5Km 2025-07-03
충청남도 부여군 북포로 98
메밀꽃필무렵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에 있는 막국수와 수육 맛집이다. 크고 웅장한 기와집에 정원을 잘 꾸며 놓았고 주차도 편리하다. 다양한 크기의 룸이 있고 날씨가 좋은 날엔 야외에서 식사도 가능하다. 대표 메뉴는 황태 비빔막국수며, 황태 메밀물막국수도 인기가 많다. 이 밖에 수육, 메밀묵밥, 메밀전병, 메밀만두, 메밀묵무침 등도 맛볼 수 있다. 닭백숙과 닭볶음탕 등 닭 요리도 준비되어 있다. 식당 주변 관광지로 백제문화단지와 낙화암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