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Km 2024-12-18
서울특별시 종로구 필운대로5길 17 (누하동)
0507-1467-0181
뉠스테이의 '뉠'은 '누이다'의 준말로, 도심 속 편안하게 뉠 곳이 필요한 이들에게 온기를 가득히 내어줍니다. 대문을 넘어 보이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아담한 마당과 'ㄷ'자 형태의 한옥이 눈에 들어오며, 마당에 접한 창을 모두 통유리로 내어 비나 눈이 오는 날 객실 내부에서도 운치 있는 풍경을 느끼기 좋습니다. 거실 아래에는 비밀스러운 지하 공간이 존재하는데, 조심조심 내려가 보면 꽤 넓고 아늑한 미디어룸이 나타납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영화를 보며 도란도란 밤새 이야기 할 수 있는 정겨운 공간이 되어줄 ‘뉠스테이’입니다.
1.3Km 2024-12-22
서울특별시 종로구 필운대로5나길 3-1
010–2429-0381
누와는 경복궁 서쪽 마을, 서촌 누하동의 주택가, 좁은 골목 깊은 곳에 10평 남짓의 숨겨진 작은 한옥이다. 옛 생활방식을 담아 낮게 제작한 테이블 위로 다도를 위한 도구가 세심하게 준비되어 있고, 옆으로는 바닥과 매끄럽게 이어지는 오픈 욕조가 있어 몸을 담글 수 있다. 목가구와 석재가 풍기는 묵직함 주변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병풍, 호롱불을 모티브로 만든 조명, 곳곳의 아기자기한 조경이 바라보는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다. 혼자 또는 둘을 위한 휴식처로 적당하다.
1.3Km 2024-12-10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89
“전하, 종묘사직을 생각하시옵소서!” 사극에 자주 등장하는 대사인데 여기서 말하는 ‘종묘사직’ 중 사직에 해당하는 곳이다. 두 곳 모두 임금이 제사를 지내는 장소로 종묘는 역대 국왕과 왕비의 신위를, 사직은 토지신과 곡신을 모신다는 점이 다르다. 경복궁을 중심으로 왼쪽(동쪽)에는 종묘, 오른쪽(서쪽)에는 사직이 위치하며 이는 유교 국가이자 농업 국가인 조선의 근본을 상징하는 의미가 크다. 따라서 조선시대에 종묘사직은 국가 혹은 왕실의 전통을 상징하는 대명사처럼 쓰였다. 사직단은 그 이름에서 드러나듯 제사를 지내는 제단을 의미하므로 사직단을 찾으면 다른 유적지처럼 중심에 건물이 있는 것이 아니라 텅 빈 제단이 놓여있는 점이 눈에 띈다. 왕릉에도 하나만 세우는 홍살문(대궐, 관아, 능 등의 정면에 세우는 붉은 칠을 한 문)이 무려 8개나 있는 것만 봐도 이곳이 얼마나 신성한 장소였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 조선시대에는 임금과 왕족, 관련 직무를 맡은 사람만 출입할 수 있었을 정도로 엄격하게 출입이 통제되던 곳이기도 하다. 일제 강점기 때 공원으로 개조해 개방되었고 오늘날에는 일대가 공원으로 더 유명하다. ‘사직단(社稷壇)’이라고 쓰여 있는 정문 현판을 지나면 높이 3자(약 90cm), 한 변의 길이 2장 5척(약 750cm)인 정사각형 단상 2개를 만날 수 있다.
1.3Km 2024-03-11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9가길 21 2,3층
02-3789-0220
서울특별시 명동에 있는 한식당이다. 대표메뉴는 찜닭이다. 한국의 닭 요리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이다.
1.3Km 2024-09-05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
창덕궁의 다래나무는 우리나라의 다래나무 중 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로서 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크다. 이 다래나무는 나이가 약 6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되며 원래부터 이곳에 자생했거나 혹은 창덕궁을 지었을 당시에 자연산 다래를 조경용으로 옮겨 심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역사적 자료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다래나무는 덩굴나무로 중국, 일본과 우리나라의 깊은 산속 토질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잎은 타원형이며 봄에 돋아 가을에 떨어진다. 꽃은 흰색으로 5월에 3∼10송이가 피며, 열매는 10월에 황록색으로 익는데 맛이 좋아 예로부터 우리 민족이 즐겨 먹었다. 창덕궁의 다래나무는 나무높이 6m, 가슴높이 줄기둘레 75cm이다. 창덕궁의 대보단 옆에 있으며 특별히 타고 올라갈 지지대 없이 이리저리 엉키면서 자라는 모습이 매우 독특하고 줄기의 껍질이 얇게 벗겨져 일어나는 점도 특이하다.
1.3Km 2024-01-04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4길 30
서울 종로구 골목 사이에 숨어있는 하나면옥은 돼지쫄갈비를 대표메뉴로 한다. 덧살을 섞지 않은 돼지갈비에 맛깔난 육수를 부어 꾸준히 졸여준다. 그래서 이름이 쫄갈비이다. 여기에 당면까지 넣으면 육수를 한가득 품은 당면으로 변해 감칠맛을 더해준다. 추가로 사장님 내외분 솜씨가 좋아 밑반찬도 맛있다. 이곳은 주문 즉시 냉면을 뽑아주는 집으로 마지막 입가심으로 냉면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