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5.5M 2025-08-18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길 112 (계동)
북촌 중앙고등학교 정문에서 90m 떨어진 계동길에 자리한 석정보름우물은 조선 중기부터 있던 것으로 여겨지는 오래된 우물이다. 서울 도심에서 조선 궁궐과 종묘를 제외하고 가장 오래된 우물로 가회동과 계동 지역 사람들이 오랫동안 식수로 사용했다. 한 달의 보름은 물이 맑고 보름은 흐려져서 붙여진 이름으로 물맛이 좋기로 명성이 자자했으며 이 우물을 마시면 아들을 낳는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아들을 원하는 서울 아낙네들과 궁궐 궁녀들의 수요가 상당했다고 한다. 1794년 천주교 선교를 위해 청나라에서 넘어온 외국인 주문모 신부가 조선에서 첫 미사를 진행하며 이 우물물로 세례를 줬고 김대건 신부는 성수로 사용했다고 하여 천주교에서도 이 우물을 소중히 여긴다. 현재는 상수도 보급과 지하수 오염으로 사용하지 않은 우물이 되었고 입구도 봉쇄되어 있다.
807.7M 2025-11-17
서울특별시 종로구 팔판길 39-7 (팔판동)
단하는 2018년도에 김단하 디자이너가 론칭한 브랜드이다. 전통에서 유래한 문양과 소재, 복식을 활용하여 한국적 아이덴티티를 패션으로 전개하는 곳이다. 또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디자인으로 특별한 날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누구나 착용할 수 있다. 소재는 친환경 소재의 원단을 사용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으며, 입던 한복이나 폐 웨딩드레스를 해체 및 재가공하여 더욱 가치 있는 옷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한복 구매는 매장방문 또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 구입이 가능하며, 맞춤제작 한복을 원할 경우 미리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단하는 2020년도 발매된 블랙핑크의
809.5M 2024-12-09
'플레이 서울' NCT 편 '플레이 서울'에서 NCT의 제노와 천러가 익선동 한옥거리에서 SNS 감성 핫 플레이스 투어를 선보였다. 골목과 한옥이 어우러진 익선동에서 감성 식당 포토존, 운세 알아보기, 독특한 체험으로 익선동 여행의 재미를 전달했다. 오래된 숙박업소를 개조한 카페로 층마다 분위기가 달라 재미있는 공간인 '호텔 세느장'과 플라워 디퓨저를 만들어 선물하면 좋은 향수 공방 '아씨방앗간'에 들려보자.
810.1M 2024-12-09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12길 35-1
0507-1466-0232
예스러운 운치 ‘고운’은 북촌 한옥마을 가회동 11번길 언덕길에 위치하며 지리적 특성에 따라 넓은 통창으로 인왕산과 기와마을, 도시까지 보이는 전경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뷰를 통해 멈춰진 옛날 한옥시간에서 인왕산(과거) , 기와집(현재) , 도시 (미래) 총 3가지의 시간이 공존하는 듯한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811.6M 2025-10-31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71 (가회동)
경복궁 근처에 위치한 어둠속의대화는 완전한 어둠 속에서 로드마스터와 함께 100분간 시각 이외의 감각으로 체험하는 신비롭고 이색적인 능동적 참여형 체험 전시이다. 1988년 독일에서 시작된 이후 35년간 유럽, 아시아, 미국 등 전 세계 161여 지역에서 1,200만명 이상이 경험한 국제적인 전시 프로젝트이다. 예약시간 15분 전에 도착해서 티켓 발권을 하고 소지품을 보관하고 예약시간 정시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입장한다. 공간이 점점 어두워지면서 완전히 빛이 없는 어둠 속으로 들어간다. 로드마스터님의 안내를 받으며 100분 동안 시각 외의 청각, 후각, 촉각, 미각의 감각 만으로 대화와 소통을 통해 체험을 완주한다. 체험이 시작되고 끝나는 100분 동안 밖으로 나갈 수 없기 때문에 화장실은 미리 다녀와야 한다. 수도권 지하철 안국역 2번 출구에서 7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촌 경복궁 근처에는 맛집과 카페도 많이 있어 체험 전후로 함께 즐길만 하다.
812.6M 2023-08-09
경복궁의 서쪽마을 서촌 옥인길에는 달콤 고소한 즐거움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 좁고 호젓한 골목에 남도의 맛을 내는 분식집, 고소한 단호박피자집, 아늑한 카페가 보석처럼 자리한다. 알면 알수록 즐거운 서촌 구석구석 숨겨진 맛집을 찾아내보자.
814.5M 2025-11-03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52 (세종로)
일민미술관은 대중적이고 동시대적인 현대미술품을 전시하는 미술관이다. 일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미술관으로 평생을 언론과 문화진흥에 바친 일민 김상만 선생(전 동아일보 명예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동아일보 옛 사옥에 자리 잡고 일민문화관으로 출발하여 1996년 일민미술관으로 등록하였으며, 전면적인 리노베이션을 거쳐 2002년 대형전시실과 일민컬렉션을 갖춘 현재의 모습으로 재개관하였다. 전시 공간은 1, 2, 3층에 3개의 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부대시설로는 미술관 1층에 카페와 각종 아트상품과 출판 인쇄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둥 서점이 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도자기와 서화, 근대기의 회화 등 일민컬렉션과 동아일보 위탁 소장품, 현대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다. 일민컬렉션은 일민선생이 생전에 수집한 도자기와 서화 등으로 단아하고 소박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며, 동아일보 소장품은 동아일보와 신동아, 여성동아의 삽화 등으로 한 시대를 반영하는 중요한 자료이다.
814.2M 2025-09-18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 71 (와룡동)
떡박물관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롭고 슬기로웠던 삶의 모습과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이자 산교육의 마당이다. 개인적으로 수집한 소장품들을 이곳에 모아 박물관을 설립하게 된 동기는 1999년 3월 안국동 백상기념관에서 ‘이야기가 있는 옛 부엌살림전’을 개최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전시를 본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옛 부엌살림을 언제나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었고, 우리의 부엌살립 유물들이 잊히는 것이 마음이 아프던 차에 2002년 1월에 그동안 모아 온 소장품 3,000여 점을 지금의 박물관에 전시하면서 개관하게 되었다. 떡은 한국인의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앉아 희로애락을 함께 해 온 음식으로 그 종류도 많거니와 맛과 영양, 질감과 향을 위한 배합이 과학적으로 절묘하다. 떡박물관에서는 이러한 떡을 시절에 따라, 우리의 일생의례에 따라, 그리고 만드는 방법에 따라 분류 방법을 달리하여 전시하고 있다. 또한 떡을 만들 때 사용하는 각종 조리 도구들도 전시되어 있다. 떡을 보는 것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직접 만들어 보고 맛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체험을 통하여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문화를 배우고, 잊혀 가는 식문화를 되살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814.2M 2024-12-13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94-1
02-735-7355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카페 달은 한옥카페이다. 고즈넉한 한옥 인테리어로 왼쪽 벽면에는 진짜 달이 떠있는 것처럼 조명 처리가 되어 있어 감성적인 사진을 남기기 좋다.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반죽한 신선한 수제 와플을 제공한다. 대표 메뉴는 전통 항아리 빙수로 한옥과 어우러지며 빙수를 굵은 얼음으로 제공하여 옛날에 먹던 빙수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한옥의 정취 속에서 항아리 빙수와 함께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