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Km 2025-03-2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3354
별방성은 1973년 4월 13일에 제주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별방성에 대해 '신증동국여지승람' 제주목 관방조에는 ‘별방성은 돌로 쌓았는데 둘레가 2,390자이고 높이는 7자이다. 중종 5년(1510)에 장림 목사가 이 땅이 우도(牛島)로 왜선이 가까이 댈 수 있는 곳이라 하여 성을 쌓고 김녕방호소를 이곳으로 옮기어 별방(別防)이라 이름하였다.’라고 하였고, 김상헌의 '남사록'에는 ‘별방성은 동·서·남에 세문이 있고 성 안에는 우물이 있으나 맛이 짜다. 지명은 옛날에 하도의탄리라 하였다.’라고 하였으며 ‘탐라지'에는 ‘북성에 대변청이 있고 중앙에는 객사(客舍), 별창(別倉), 군기고(軍器庫)가 있다.’라고 하였다. 박천형의 서계(書啓) 내용에는 ‘동쪽과 북쪽이 바다에 임하였고 성 안은 화북이나 조천에 비해 조금 넓으며 동·서·남에 세문과 성안에 두 우물이 있으나 포구의 공간이 몹시 좁고 뾰족 나온 돌모서리가 창 같이 날카로워 배를 정박할 수가 없다. 횃불을 비치해 경보하는 것이 좋을 듯하며 성을 설치하여 방어하는 데에는 적합한 곳이 아닌 듯하다.’라고 하였다. 헌종 14년(1848)에 장인식 목사가 이를 중수하였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부라보콘CF> 조선시대의 성곽에 ‘부’씨로 구성된 밴드와 함께 부승관이 올랐다. 제주를 개국했다는 고 씨, 양 씨, 부 씨 세 성씨 중 하나인 부 씨이다. 별방진이 위치한 제주도 구좌읍 하도리는 부 씨의 집성촌이다. 승관의 고향 제주에서도 의미 있는 지역이다. 별방진은 유채꽃 명소로, 이른 봄 노란 유채꽃과 어우러지는 검은 돌의 성곽이 매력적이다.
7.1Km 2025-08-2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성산포 JC공원은 성산 일출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광치기해변의 연장선에 있다. 바깥쪽으로는 걷기 좋은 산책로가 있고, 안쪽으로는 잔디가 깔린 초지가 있다. 바다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돌로 만든 벤치가 있어서 잠깐 앉아 쉬었다 가기 좋다. 특히 제주 올레길 1코스에 포함돼 있어 올레길을 걷는 이들에게 좋은 쉼터가 되어주는 곳이다. 공원에서 성산 일출봉으로 걷다 보면 노란색으로 물든 유채꽃밭이 있다. 개인 사유지로 유료이지만 저 멀리 보이는 성산 일출봉과의 조화가 아름다워 들러보는 것도 좋다.
7.1Km 2024-09-1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유채꽃사진촬영소는 성산일출봉 인근에 위치한 유채꽃 재배단지이다. 이 꽃밭은 본래 바다였다가 모래와 흙이 쌓여 성산일출봉과 연결된 좁고 긴 지형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꽃밭 양쪽으로 바다가 펼쳐져 있어 유채꽃과 어우러진 바다, 성산일출봉의 경관이 아름답다. 이러한 지형 위에는 유채꽃밭이 넓게 조성되어 있어 이름 그대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은 곳이다. 평소에도 경관이 아름답지만, 유채꽃이 피는 봄철에는 바다의 푸른 물결과 꽃밭의 노란 물결이 어우러져 압권이다. 이곳은 성산포JC공원, 제주4.3사건 성산읍 희생자 추모공원, 내수면뚝방길과 함께 조성되어 있으며 제주올레길 2코스가 경유한다. 주변에는 우도로 가는 여객선이 출항하는 성산포항, 섭지코지, 오조포구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7.2Km 2024-01-1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651
구좌읍 세화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MJ리조트는 하도리 에메랄드빛 청정 바닷가에 있어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를 느껴볼 수 있는 리조트이다. 특급호텔 수준의 객실 시설과 서비스를 갖추고 전 객실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으로 운영되고 있다. 8개 동의 독립된 건물로 객실이 구성되어 있고, 카페와 프런트 등 부대 시설이 있는 별도의 건물이 있다. 객실은 스탠더드, 스위트, 프리미엄 스카이, 프리미엄 비치가 있으며, 모두 침대형 객실로 이루어져 있다. 부대 시설로는 6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미팅룸과 결혼식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시설이 있고, 파티 공간으로도 대여가 가능하다. 리조트 인근에는 제주 해녀박물관, 하도해수욕장, 우도, 만장굴, 제주올레길 21코스 등 제주의 유명 관광지가 있다.
7.3Km 2025-03-1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주동로4120번길 23-20
070-4548-2200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일주동로에 위치한 벵가스테이는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숙박시설이다. 다양한 타입의 150개 객실과 정원, 수영장을 비롯해 실내어린이놀이터, 세미나실, 미팅룸, 식당 및 카페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본관 4층에는 일출전망대가 있어 투숙객 모두가 이곳에서 바다일출을 감사할 수 있다. 리조트는 본관과 별관, 신관의 세 동으로 구성되며 총 10가지 유형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객실에 따라 최소 2인부터 최대 6인까지 지낼 수 있으며 양실과 한실 중 선택이 가능하다. 전 객실에서 취사는 금지되어 있지만 냉장고, 전기포트, 전자레인지가 구비되어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아쿠아플라넷, 우도, 종달리해변, 광치기해변, 성읍민속마을 등이 있으며 공항으로부터 승용차로 약 50분이 소요된다.
7.4Km 2025-04-2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두산봉은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와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걸쳐 있는 오름으로 기생화산이라고도 한다. 응회환으로 된 수중 분화구 내부에 이차적으로 생성된 화구구인 분석구를 가지고 있는 이중 화산체이다. 동사면에서 남사면에 이르는 화구륜은 침식되어 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반대쪽인 북서쪽 사면에는 평평한 초지를 이루고 있다. 두산봉 응회환의 화구구를 마을 사람들은 알오름이라 부른다. 남동쪽 사면 중턱까지 곰솔 숲을 이루고, 급경사지의 사면에는 왕초피, 남서 절벽 하부에 개상사화가 식생하고 있고, 분화구 내에는 참억새와 띠가 군락을 이루며, 그 밑으로 야고가 집단적인 군락을 이루고, 북서사면의 느슨한 평지에는 풀밭을 이루면서 농경지가 조성되어 있다. 몸집이 큰 산이란 뜻으로 두산 또는 두산봉이라 부르기도 하고, 말을 많이 놓아 먹이던 곳이라고 해서 말미오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7.4Km 2024-12-0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성산일출봉에서 섭지코지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광치기 해변은 제주올레 1코스의 마지막이자 2코스가 시작되는 곳이다. 펄펄 끓던 용암이 바다와 만나 빠르게 굳어지며 형성된 지질구조가 특징이며, 특히 썰물 때는 바닷물에 가려있던 비경들이 속속들이 드러나 숨은 비경을 선사한다. 용암 지질과 녹색 이끼가 연출하는 장관은 전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풍경을 자아내어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사진명소이기도 하다. 특히 성산일출봉 옆으로 뜨는 일출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어 연말연시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광치기 해변의 모래는 현무암의 풍화작용으로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입자로, 검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출처 : 비짓제주)
7.5Km 2024-12-1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24-33
성산리 광치기 해변에서 출발하여 식산봉, 고성, 대수산봉, 혼인지를 지나 온평리 바닷가까지 이어지는 올레. 물빛 고운 바닷길부터 잔잔한 내수면을 낀 들길, 호젓한 산길까지 색다른 매력의 길들이 이어진다. 대수산봉 정상에 서면 시흥부터 광치기 해변까지 아름다운 제주 동부의 풍광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제주 ‘삼성신화’에 나오는 고,양,부 삼신인이 벽랑국에서 찾아온 세 공주를 맞이하여 혼인식을 치렀다는 혼인지(연못)도 지나게 된다. <출처 : 사단법인 제주올레>
7.6Km 2025-06-2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상동로53번길 88-54
064-783-5026
제주 올레 1코스에 있는 킴스캐빈은 2013년에 개관하였다. 모든 객실에서 일출을 볼 수 있으며 바로 옆에 위치한 말미오름에 오르면 우도와 일출봉 사이의 일출 장관을 볼 수 있다. 도미토리의 경우 일반 게스트하우스의 벙커베드와 달리 주인장이 직접 제작한 견고하고 널찍한 수퍼싱글 사이즈 원목침대이다. 4인실의 경우 내부복층 형태로 침실인 내부 이층에는 반달창이 침구 머리맡에 있어 우도와 일출봉 그리고 그 사이 쪽빛 바다가 한손에 잡힐 듯 하다. 부대시설로 카페 겸 소매점을 갖추고 있어 음료 캔맥주 간단한 스낵을 즐길 수 있다. 부근 관광지로는 올레 1코스를 포함하여 우도-일출봉-만장굴-김영갑 갤러리-혼인지성읍민속촌 등이 있다. 킴스캐빈은 시흥리 마을 외곽 오름 밑에 위치하여 자동차 소음 및 가로등 불빛 등 수면에 방해되는 요소들이 없어 쾌적한 잠자리가 될 것이다. 시외버스 정거장이 가까이 있어 대중교통으로 여행하시고자 하는 분들께도 알맞은 숙소이다.
7.6Km 2024-11-1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오조로 120
성산포 성당은 1955년 공소가 설립되어 1973년 본당으로 승격된 성당이다. 이 성당은 멀리 보이는 성산 일출봉과 바다가 어우러져 우리나라에 있는 성당 중에서 가장 경치가 뛰어나다는 찬사를 받는 곳이다. 건물 외관도 독특한데, 현대식 기와지붕이 한쪽만 절개되어 가운데에 얹힌 모양을 가지고 있다. 성당 입구에서 먼저 눈에 보이는 둥근 창 모양으로 뚫린 원통 형태의 종탑 역시 특이하다. 뚫려있는 종탑 안쪽은 제주 바다를 연상하게 하는 푸른색 타일로 장식돼 있다. 올레 2코스와 가까워 여행객들이 잠시 쉬며 둘러보기 좋은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