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Km 2025-04-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해안경관이 아름다운 오저여는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에 위치한 일몰 명소로 월정리 해수욕장에서 행원 해수욕장을 조금 지난 곳에 있다. 오저여는 제주어로 물새가 날아와서 새끼를 치는 바위 또는 작은 섬을 뜻한다. 오저여는 제주 동쪽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푸른 바다와 풍력발전단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해 질 무렵 오묘한 붉은빛의 일몰이 아름다워 여행객과 사진작가들 사이에 알음알음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는 곳이다. 오저여는 일몰 명소로 유명하지만, 일출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바닷가 주변으로 해녀상과 돌하르방 등 다양한 석상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바닷가 정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도 좋으며 해맞이 해안도로를 달리다가 잠시 차를 세워 둘러보는 것도 좋다. 오저여에서는 운이 좋다면 가끔 제주 남방 돌고래를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13.1Km 2025-04-2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코난 해변 또는 코난 비치로 알려져 있으며 월정리해수욕장에서 제주 동쪽 구좌방파제 근처에 위치해있다. 큰 해수욕장은 아니고 특별한 시설은 없지만, 에메랄드빛을 가득 머금은 바다로 수심이 얕고 용암에 의해 형성된 바위가 바닷물을 막아 다양한 깊이의 물놀이 장소로 나뉜다. 바다 색이 워낙 아름다워 물놀이를 하지 않고 해변 근처의 예쁜 길을 쭉 산책만 해도 힐링이 가능하다. 또한 일몰 맛집이기 때문에 시간 맞춰 방문하는 것도 추천한다. 근처에는 해녀노래전승관, 월정리 해수욕장, 김녕해수욕장 등이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예능 <환승연애3> 동진, 혜원이 데이트를 즐긴 코난해변은 탁 트인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 그사이 우뚝 솟은 풍력발전기의 풍경이 한 장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이다. 제주 동쪽의 카약과 스노클링 명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운이 좋으면 돌고래 떼를 만날 수도 있다.
13.2Km 2024-11-0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금백조로131번길 177-1
010-8676-5948
일출봉과 우도가 한눈에 보이고, 일출과 일몰을 멋지게 감상할 수 있는 샤론의 집 펜션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다. 편안하고 행복한 자연의 정을 느껴볼 수 있는 샤론의 집에서 때묻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바쁜 도시 생활로 지친 심신을 말끔히 씻어준다. 가정보다 더 포근하고 안락한 곳에서 하룻밤 보내길 바라며 즐거운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13.2Km 2025-03-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손지오름은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위치한 오름이다. 이 오름은 한라산의 축소판 같은 생김새 때문에 한라산의 손자라는 의미로 손지오름이라고 불린다. 손지는 손자의 제주식 표현이며, 이 외에 손자봉, 손지악이란 이름도 같이 쓰인다. 손지오름은 따라비오름, 큰사슴이오름과 함께 가을철 억새가 아름다운 3대 오름에 손꼽힌다. 높이가 250m에 불과하지만 화구 능선에 오르기 위해서는 빽빽하게 들어선 억새 숲을 헤쳐 가야 한다. 억새가 한 방향으로 눕혀져 있는 것은 앞선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길이다. 길은 여러 갈래로 흩어져 있지만 모두가 정상을 향하고 있다. 손지오름의 볼거리는 억새 군락이나 시원한 오름 조망만이 아니다. 남쪽 알봉 아래로는 광활한 목장 지대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의 초지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이어서 방목된 소들은 홀로 봉우리에 오르기도 하고 때론 떼를 지어 평지를 활보한다. 손지오름에서 바라본 목가적인 풍경은 제주의 가을 정서와 매우 잘 어울린다. 누구나 오름의 정상에 서면 쉽게 내려오지 못하는 이유다.
13.3Km 2024-07-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행원로9길 9-5
2016년 2월 처음으로 문어떡볶이를 개발한 문어떡볶이 원조집이다. 큼지막한 문어 다리가 들어가는 문어 떡볶이를 다 먹은 후에 볶음밥을 비벼 먹는 것이 별미이다. 메뉴는 문어 즉석 떡볶이와 고기 즉석 떡볶이 두 가지로 매운 정도를 선택하고, 추가로 사리나 튀김, 군만두 등을 추가하여 먹을 수 있다.
13.3Km 2025-04-1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수산한못은 과거 수산정의 마장의 말과 소에게 물을 먹이고 화산 지형으로 인해 물이 귀한 제주 지역 주민들의 식수로도 사용해왔던 유래 깊은 곳이다. 수산한못 이름의 한은 크다라는 뜻으로 수산평에 있는 큰 못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곳은 말물통이라고도 불리기도 했는데 고려시대 삼별초를 진압하고 여몽 연합군이 일본 정벌 목적으로 군마를 키우면서 인공적으로 조성되었다고 하니 역사적 의미가 있다. 이 곳은 보라색 꽃을 피우는 멸종위기 야생 식물인 전주물꼬리풀 복원지이기도 하고, 가을에는 억새의 조화가 멋진 풍경을 자아내어 가을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제주에서 물이 고여 있는 저수지나 연못에서 한라산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은데, 수산한못은 연못에서 한라산이 그대로 펼쳐져 아름다운 장관을 보여준다. 잔잔히 퍼지는 연못을 따라 길지는 않지만 산책코스가 잘 정비되어 있고 정자가 두 군데 있으나 그늘이 별로 없으므로 풀이 아주 무성하게 자라는 한여름은 피해 방문하길 권하며 가을엔 억새도 가득하다. 특히, 여기는 곳곳의 위치에 따라 달라 보이는 반영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곳이므로 맑은 하늘과 뭉게구름이 못에 비치는 날에 방문하거나 가족이나 연인끼리 피크닉 세트를 준비해 방문하기에도 좋다.
13.5Km 2024-08-2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 2134-47
메이즈랜드는 세계 최장을 자랑하는 석축미로를 보유한 제주의 종합테마파크로 제주의 명물인 돌, 바람, 여자를 뜻하는 삼다(三多)를 테마로 하여 조성됐다. 총 5.3km에 이르는 미로이며 미로박물관과 함께 개관했다. 걷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건강미로공원이다. 미로는 두 종류가 있는데 현무암과 송이석으로 만든 돌미로에서는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미측백나무로 만든 바람미로에서는 피톤치드를 누릴 수 있다. 미로퍼즐박물관에서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수리적 능력을 배양할 수 있으며 미로의 기원 설화와 14세기부터 현재까지의 미로와 관련된 유물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애지앙길과 야외에는 석공명장 장공익 선생의 제주 설화와 전설이 깃든 해학적인 석상들도 만날 수 있다.
13.5Km 2024-08-1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행원로7길 23-16
제주 동쪽의 아름다운 월정리해안도로에 자리한 카페다. 이름 그대로 공간 구석구석 초록빛 나무와 식물들로 싱그러운 감성이 묻어난다. 빈티지한 가구와 나무 소재의 소품들이 많아서 전체적으로 아늑하고 따스한 분위기가 매력이다. 바다가 바라보이는 아담한 정원도 자리해 여유롭게 쉬어가기 좋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아보카도커피. 언뜻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커피 특유의 쌉쌀함이 부드러운 아보카도와 어우러져 색다른 맛의 조화를 자랑한다. 신선한 아보카도를 푸짐하게 넣은 아보카도 샌드위치도 인기메뉴다. 간판에도 아보카도가 그려져 있고 관련 굿즈도 판매한다.
13.6Km 2024-12-1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둔지는 제주 방언으로 평지보다 조금 높은 곳을 가리키는 말로, 둔지봉은 주변에 둔지(용암 암설류 등)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오름은 아니나, 정상에서 제주도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권을 갖고 있어 유명한 오름에 뒤처지지 않는다. 높지 않지만 오르는 도중에 다소 가파른 구간이 존재한다. 둔지봉은 남서쪽으로 벌어진 말굽형 화구를 가지고 있는데, 원지형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화구 앞쪽에는 용암 부스러기로 이루어진 작은 구릉들이 많이 있다. 둔지봉은 소나무, 삼나무, 편백나무 군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송과 억새 또한 넓게 분포하고 있다. 오름을 오르다 보면 각양각색의 돌담으로 둘러싸인 무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 정상에 오르게 되면 한라산과 구좌읍, 조천읍 내의 오름들을 모두 조망할 수 있다. 둔지봉의 밑자락에는 구름의 언덕이 위치하고 있다. 한적한 둔지봉을 오르며 혼자만의 시간을 갖거나 제주도의 풍경을 감상하며 힐링여행을 할 수 있다.
13.9Km 2025-03-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중산간동로 2532
성불오름은 구좌읍 송당리에 있는 소화산체이다. 성불오름이라는 이름은 오래전 이 오름에 있었던 성불암이라는 암자에서 비롯되었다는 설과, 오름의 모습이 승려가 불공을 올리는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데서 붙여졌다는 설이 존재한다. 넓게 펼쳐진 마목장을 지나면 오름 입구가 나오며, 탐방로가 갈려져 있는데 어느 방향으로 가더라도 한 바퀴 돌아서 만나게 이루어져 있다. 이 오름은 말굽형 분화구를 지녔는데, 남쪽 봉우리에서 북쪽 봉우리에 이르는 등성마루에 둘러싸여 동향으로 살짝 파여있다. (출처: 비짓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