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Km 2025-05-28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6-2
02-753-2805
남대문 문구상가는 문구, 완구 및 포장 용품 전문점들이 모여있는 거리이다. 문구골이라고 불리는 문구 상가에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문구와 완구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특히나 발명 등에 관심이 많은 일본인이 많이 찾는 곳이다. 학용품, 팬시용품, 사무용품, 미술용품이 동별, 층별로 진열되어 있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초대형 매장이 모여 있다. 일부 매장은 인터넷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으며, 다른 도매 상가에 비해 낱개로 살 수 있는 것이 많다.
3.1Km 2025-07-03
서울특별시 용산구 두텁바위로 60 (용산동2가)
1950년 9월 28일 국군이 서울을 탈환하고 북진할 때, 국군은 포병으로 참전을 자원한 학도 의용병들을 용산고등학교에 집결하도록 하였다. 수많은 학생들 중에서 341명이 선발되어 10월 20일 서울을 출발, 다음날 21일 평양에 도착하여 육군 제17사단 18 포병 대대에 배속되었다. 그 이후 1953년 7월 23일 휴전 때까지 장교 임관하거나 기간요원으로 전선에서 활약하였고 이들 중 112명이 전사·실종되었다. 순국 학도탑은 용산고등학교 학생 80명이 포병으로 참전한 것 이외에도 다른 군부대에 많은 학우들이 참전하여 꽃다운 젊음을 조국에 바친 넋을 기리기 위하여 1956년 10월 23일에 용산고등학교에서 건립하였다. 서울 학도병 참전기념비는 ‘조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하여 참전한 학도 의용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참전 55주년을 기념하여 2005년 10월 20일에 서울학도포병동지회에서 건립하였다. 서울 학도포병 참전자 명비는 참전 65주년을 기념하여 2015년 10월 20일에 서울학도포병동지회에서 건립하였으며, 1950년 10월 20일 용산고에서 출정식을 하고 포병으로 참전한 서울 지역 학도의용군 341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서울학도포병동지회와 용산고등학교, 용산고등학교 동창회 주관으로 매년 6월과 10월에 학도 의용병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3.1Km 2024-06-12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43
덕수궁 돌담길의 아늑한 정취를 따라 걸어 들어오면 만나는 국립 정동극장은 시민들의 이웃과 같은 생활 속의 열린 문화공간이다. 1908년, 신극과 판소리 전문 공연장으로 문을 열었던 최초의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의 복원 이념을 담고 있는 유서 깊은 극장으로 2015년 서울 미래유산으로 등재됐다. 1995년 개관 이래 상설공연 ‘전통예술무대’를 비롯해 ‘명인전’, ‘아트 프론티어’ 의 예술성 높은 기획공연과 ‘정오의 예술무대’ 등 일반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 2010년 전통 뮤지컬 ‘춘향연가’를 창작하고 초연하며 상설 공연브랜드 ‘미소(MISO)’를 성공적으로 런칭하였고,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세계 곳곳의 무대에 한국의 문화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려왔다. 또한 한국 전통문화예술의 본질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내외국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공연 ‘미소(MISO)’의 두 번째 이야기 ‘배비장전’(서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3.1Km 2024-12-05
서울특별시 종로구 통일로16길 4-1 (무악동)
올리바인 스파는 도심 속 럭셔리 스파와 뷰티&슬리밍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리비움 산후조리원, 세란병원 연계하여 전문적인 산전·산후마사지와 체형관리, 다양한 뷰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스파에서는 업계 최고의 실력을 갖춘 테라피스트들이 제공하는 마사지는 일상에서 쌓인 피로와 노폐물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균형 잡힌 몸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 만족도가 높다. 이와 함께 스위스 명품 아로아 르노벨, 달팡 등과 같은 해외 브랜드들을 론칭하여 관리에 사용하고 있다. 뷰티&슬리밍센터에서는 세란병원 의료진과 연계하여 고객 맞춤별 컨설팅과 다양한 뷰티 관련 메디컬 프로그램을 진행 가능하다.
3.1Km 2025-01-06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로29길 15
오근내는 춘천의 옛 이름으로 오근내닭갈비는 춘천닭갈비 라는 뜻으로, 100% 국내산 닭 중 육즙이 많은 다리살만을 사용한다고 한다. 미슐랭가이드 빕구르망에 오른 식당으로 방송 프로그램에도 자주 소개되어 손님이 많다.
3.1Km 2025-04-14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시장길 16-17 (남창동)
남대문 갈치조림골목은 1988년 전후로 형성되었다. 그 당시 가격이 저렴했던 갈치를 상인들의 입맛에 맞춰서 매콤하고 얼큰하게 조려 내놓았던 것이 매스컴과 입소문을 타면서 맛거리로 유명해졌다. 본래 이 일대는 갈치조림을 하는 골목이 아닌 식당가였다. 가장 먼저 갈치조림으로 메뉴를 특화한 곳은 희락식당과 왕성식당이었는데 갈치조림이 유명해지면서 주변의 가게들이 하나둘씩 갈치조림으로 간판을 바꿔 달게 되었다. 원재료부터 상인들이 직접 구매해 사용하며 밑반찬도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원재료 중에서도 갈치를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 식당마다 사용하는 갈치 산지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여수 갈치, 제주 갈치, 목포 갈치, 부산 갈치와 같은 최고 품질의 국산 갈치를 사용한다. 또한, 갈치를 조리하는 방법에도 다소간 차이가 있어 같은 갈치조림이라 하더라도 식당마다 조금씩 다른 고유의 맛을 제공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인 남대문시장에 대표 골목으로 꼽히는 갈치조림골목은 남대문시장의 주변 직장인들과 시장 상인들에게 필수 점심 코스가 되었고, 한번 다녀간 이들에겐 다시 찾는 곳이 되었다. 일본 언론에서 소개가 되면서 일본 관광객들의 발길도 늘었는데 갈치조림을 맛본 관광객이 그 맛에 반해 명함을 챙겨가서 한국을 다시 방문했을 때도 찾아올 정도라고 한다. 갈치조림이 매운 사람은 생선구이를 같이 판매하는 곳으로 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