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Km 2025-01-15
서울특별시 용산구 녹사평대로40길 48
02-796-9330
이태원의 작은 타이 레스토랑인 부다스밸리는 작고 아담한 가게이다. 하지만 맛있다는 소문이 미식가들 사이에 퍼져 분점을 낼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대표메뉴로는 타이를 대표하는 음식이자 세계 3대 스프 중 하나로 불리는 똠양꿍이 있으며, 해산물 샐러드와 쫄깃한 면발이 고소한 팟타이 등은 이미 맛있기로 정평이 나있다. 주문시 정통 타이식으로 요청하면 현지 음식에 가깝게 소스맛을 조절하여 준다. 아담하고 소박한 분위기의 본점과는 달리 분점은 넓고 세련된 현대식 인테리어로 그날 기분과 분위기에 맞는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6.3Km 2025-07-25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6 (와룡동)
국내 첫 민요 전문 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이 창덕궁 돈화문 맞은편에 문을 열었다. 민요의 땅 한반도의 139개 시·군 904개 마을 곳곳을 찾아 2만여 명을 만나 담아낸 전국의 소리를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상설전시실을 비롯하여 음원감상실, 영상실, 우리소리 아카이브 등 다양한 공간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지상 1층에 위치한 테마전시공간은 한옥공간을 따라가다 보면 만나는 작은 전시 공간으로, 다양한 테마의 우리소리 음원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음원감상실은 민요를 처음 접하는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에게 민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는 공간으로, 한옥의 정취를 느끼며 전국 팔도의 대표민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하 1층에 위치한 우리소리 아카이브는 3개의 키오스크를 통해 우리소리 아카이브를 선택해서 들어볼 수 있는 공간이며, 우리소리 AR은 우리소리를 AR로 즐기고 사진촬영도 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상설전시실은 ‘우리소리로 살다’란 주제를 ‘일과 우리소리’, ‘놀이와 우리소리’, ‘의례와 위로의 우리소리’, ‘우리소리의 계승’이라는 테마로 나누어, 자신의 삶을 노래를 통해 스스로 이야기한 한국인의 일상을 소개한다. 각 테마별로 인터랙티브 영상, 착시 애니메이션 모형(조이트로프) 등 최신기법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였다. 지하 2층에는 음반전시공간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우리소리가 담긴 다양한 음반을 만나고 음반 속에 담긴 우리소리를 들어볼 수 있다. 영상감상실에서는 공간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는 대형스크린이 구비되어 있어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사계절과 어우러지는 우리의 소리를 최적의 음향감상 시스템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6.3Km 2025-09-18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 71 (와룡동)
떡박물관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롭고 슬기로웠던 삶의 모습과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이자 산교육의 마당이다. 개인적으로 수집한 소장품들을 이곳에 모아 박물관을 설립하게 된 동기는 1999년 3월 안국동 백상기념관에서 ‘이야기가 있는 옛 부엌살림전’을 개최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전시를 본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옛 부엌살림을 언제나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었고, 우리의 부엌살립 유물들이 잊히는 것이 마음이 아프던 차에 2002년 1월에 그동안 모아 온 소장품 3,000여 점을 지금의 박물관에 전시하면서 개관하게 되었다. 떡은 한국인의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앉아 희로애락을 함께 해 온 음식으로 그 종류도 많거니와 맛과 영양, 질감과 향을 위한 배합이 과학적으로 절묘하다. 떡박물관에서는 이러한 떡을 시절에 따라, 우리의 일생의례에 따라, 그리고 만드는 방법에 따라 분류 방법을 달리하여 전시하고 있다. 또한 떡을 만들 때 사용하는 각종 조리 도구들도 전시되어 있다. 떡을 보는 것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직접 만들어 보고 맛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체험을 통하여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문화를 배우고, 잊혀 가는 식문화를 되살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6.3Km 2025-08-21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28
이 가옥은 순종의 장인인 해풍 부원군 윤택영이 그의 딸 순정황후가 1906년 황태자비로 책봉되어 창덕궁에 들어갈 때 지은 집이다. 건축자재는 경운궁을 헐 때 그 재목을 이용한 것으로 재질은 홍송이다. 동대문구 제기동 224번지에 있던 것을 이곳으로 이전·복원하였다. 가옥의 평면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으뜸 원(元)모양이다. ㅡ자형 인 사당은 원자의 머리에 위치하여 집의 제일 안쪽 높은 터에 자리 잡았다. 그 앞 남쪽 한단 낮은 터에 원자의 ㅠ형 몸채를 두었다. 몸채의 구조는 안채와 사랑채가 연속되어 ㅡ자형으로 ㅠ의 ㅡ를 이루고 그 앞 동서로 행랑채가 팔을 이루며 연속되어 있다. 사당은 1960년에 소실되었던 것을 복원하였으며 사당 앞에 두 단의 석축을 쌓아 화계를 구성하였다. 원형 평면의 중앙은 자연히 가운데 마당이 되는데 전면 동서 행랑채 벽선을 따라 담장을 치고 일각대문을 두어 마당으로 드나든다. 안마당은 서쪽 행랑의 중문을 통하고 사랑마당에는 동쪽 행랑 끝에 뻗어 나온 담장의 일각대문으로 드나들게 되어 있다. 지붕은 팔작 기와지붕으로 사랑채는 부연을 단 겹처마이고 나머지는 홑처마이다. 행랑채는 삼량가구로서 맞배지붕을 이루고 있다. 가옥 전체의 분위기는 살림집이라기보다는 재실 용도에 걸맞게 되어 있다. 때문에 대청을 중앙에 두고 안방과 사랑방이 마주한 것 등 특수한 요소가 많은 가옥이다.
6.3Km 2025-07-29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지하214 (필동2가)
오!재미동은 충무로역 지하 1층에 위치한 공공문화 공간으로, 누구나 쉽고 편하게 다양한 영상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6.3Km 2025-08-18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길 112 (계동)
북촌 중앙고등학교 정문에서 90m 떨어진 계동길에 자리한 석정보름우물은 조선 중기부터 있던 것으로 여겨지는 오래된 우물이다. 서울 도심에서 조선 궁궐과 종묘를 제외하고 가장 오래된 우물로 가회동과 계동 지역 사람들이 오랫동안 식수로 사용했다. 한 달의 보름은 물이 맑고 보름은 흐려져서 붙여진 이름으로 물맛이 좋기로 명성이 자자했으며 이 우물을 마시면 아들을 낳는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아들을 원하는 서울 아낙네들과 궁궐 궁녀들의 수요가 상당했다고 한다. 1794년 천주교 선교를 위해 청나라에서 넘어온 외국인 주문모 신부가 조선에서 첫 미사를 진행하며 이 우물물로 세례를 줬고 김대건 신부는 성수로 사용했다고 하여 천주교에서도 이 우물을 소중히 여긴다. 현재는 상수도 보급과 지하수 오염으로 사용하지 않은 우물이 되었고 입구도 봉쇄되어 있다.
6.3Km 2025-06-26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길 121 121북촌
0507-1358-3701
락이당은 서울 북촌 한옥마을 중심부에 자리한 외국인 게스트하우스로, 안국역 3번 출구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다. 북촌 한옥마을 풍경이 한눈에 보여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고, 동남향으로 해 뜨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안주인의 미술작품과 조선시대 골동품을 비치하여 인테리어를 하였다.
6.3Km 2024-12-26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길 92-19 (계동)
온유헌 바이 버틀러리는 고즈넉한 마당을 품고 있는 마당에 들어서자마자 따뜻하고 평온한 느낌을 준다. 마당 툇마루에 둘러앉아 선선한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를 보면 마치 비밀 정원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며, 내리쬐는 햇살을 받으면 포근한 느낌이 가득하다.
6.3Km 2025-07-23
서울특별시 구로구 경인로 643 (신도림동, 신도림2차동아아파트)
팔각도 본점은 닭 특수부위 숯불구이 전문점이다. 숯불로 초벌구이를 해서 나오기 때문에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이 일품이다. 그동안 몰랐던 닭 특수부위를 맛볼 수 있으며 맛깔스러운 반찬과 소스도 즐길 수 있는 맛집이다. 팔각정을 모티브로 재해석한 팔각도 본점은 외관이나 내부 장식이 특이한 멋집으로 데이트 및 단체회식하기 좋은 즐거운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