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Km 2024-12-23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 136
02-394-8288
부빙은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있는 빙수 전문점이다. 부빙은 부암동 빙수집의 약자이며, 다양한 종류의 빙수를 제공한다. 모든 메뉴는 1인 기준이며, 이 곳에서 제공하는 팥은 직접 계약 재배한다.
10.2Km 2024-12-05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7길 27 (부암동)
2023년 [Timeout] 매거진에 선정된 곳으로 가수 박원이 실제 거주하고 작업했던 공간을 한옥스테이로 바꿔서 운영하고 있다. 서울의 중심 종로 부암동에 위치한 웰컴미스테익스하우스는 전통적인 한옥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편의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공간을 선사한다. 웰컴미스테익스하우스는 깊이 있는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주변에는 경복궁, 창덕궁, 인사동 등 서울의 명소가 주변에 있으며, 이곳에서의 하루는 여러분의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웰컴미스테익스하우스는 모던한 감각이 묻어나는 인테리어와 한국의 전통이 조화를 이루며,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10.2Km 2024-11-15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5가길 2 (부암동)
무계원은 종로구 부암동에 개원한 도심 속 전통문화 공간이다. 고즈넉한 풍광 속에서 한옥을 체험하며 전통과 문화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무계원의 건물은 과거 종로구 익선동에 있었던 서울시 등록 음식점 1호 오진암의 건물 자재를 사용하여 지어졌으며 무계원의 대문을 비롯해 기와, 서까래, 기둥 등에 쓰였다. 무계원이 위치한 무계정사지는 안평대군이 꿈을 꾼 도원과 흡사해 화가 안견에게 3일 만에 몽유도원도를 그리게 했고 정자를 지어 시를 읊으며 활을 쏘았다고 전해지는 유서깊은 장소이다. 무계원의 안채와 사랑채, 행랑채는 세미나, 강연, 회의실 등으로 사용 가능하며 별채, 안채마루, 안마당과 뒷마당 등 부대시설에서는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부암동은 조선시대부터 있던 곳으로 고즈넉한 분위기와 구도심의 느낌이 많아 산책하 듯 걸어도 좋은 곳이다.
10.2Km 2025-06-27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 132 (부암동)
부암동에 있는 클럽에스프레소는 커피 품질은 전문적으로, 가격은 대중적으로 이라는 모토로 운영되는 커피전문점이다. 1990년 서울 대학로에서 문을 열고 2001년 한적한 부암동으로 자리를 옮겼다. 1층은 커피를 주문받고 만드는 곳이지만 작업실이나 실험실 같은 분위기이다. 커피를 즐길 수 있는 2층은 나무로 되어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곳은 커피 종류도 다양하고 스페셜 커피도 있으며 산양유 라떼나 아이스크림, 요거트 등 산양유로 만든 특별한 메뉴들도 있다. 간단한 베이커리도 있어서 커피와 함께 즐기기에 좋다. 이외에도 커피 기구와 다양한 종류의 원두를 구매할 수 있다. 근처에는 윤동주 문학관과 청운 문학도서관이 있어서 향기로운 커피와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10.2Km 2025-04-24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로 218-16 (성석동)
일산 성석동에 위치한 숏컷로스터스는 HACCP 인증을 받은 로스팅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에서 생산된 커피를 기호에 따라 맛볼 수 있는 커피 전문점으로 분위기와 커피의 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커피를 맛보는 것뿐만 아니라 원두 납품 및 카페 창업에 관한 컨설팅도 운영하고 있으며, 시즌별 스페셜티 원두를 선정하여 고객에게 다양하고 신선한 커피를 제공한다.
10.2Km 2023-08-10
종로구의 부암동은 특이한 동네다. 청담동 같은 세련됨 사이사이 촌스럽고 옛스러운 모습이 골목 곳곳에 살아있다. 그래서 더 정겹고 멋지다. 감각적인 미술관, 개성 있는 카페 등등 산책코스로도 좋고 최근 뜨고 있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도시에서 자연과 세련됨을 즐겨보자.
10.2Km 2025-03-13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 118 (부암동)
서울성곽에는 동서남북에 4대문(四大門), 그 사이에 4소문(四小門)을 두었는데, 창의문은 서대문과 북대문 사이의 북소문(北小門)으로 ‘올바른 것을 드러나게 하다’는 뜻이 있다. 그러나 창의문은 북소문으로 불린 적은 없었고, 이곳 계곡의 이름을 빌어 ‘자하문(紫霞門)’이라는 별칭으로 불려 왔다. 1413년(태종 13)에는 풍수학자 최양선이 “창의문과 숙정문은 경복궁의 양팔과 같으므로 길이 내어 지맥을 상하게 해서는 안 된다”라고 건의한 것을 받아들여 두 문을 닫고 소나무를 심어 통행을 금지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1422년(세종 4)에는 군인들의 출입통로로 이용할 수 있게 하였고, 1617년(광해군 9)에는 궁궐 보수 작업 때 석재의 운반을 위해 열어주도록 하였다는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보면 당시에도 길 자체는 있었던 것 같다. 창의문이 서울성곽의 문루로서 제구실을 하게 되는 것은 1741년(영조 17)에 이곳을 수축할 때였다. 당시 훈련대장 구성임이 “창의문은 인조반정(1623년) 때 의군이 진입한 곳이니 성문을 개수하면서 문루를 건축함이 좋을 것”이라고 건의한 것이 받아들여져 비로소 세워지게 된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1956년 창의문 보수 공사 때 천장 부재에서 묵서로 된 기록으로 확인되었고, 지금 창의문에는 인조반정 때 공신들의 이름을 새겨 놓은 현판이 걸려 있다. 창의문의 형태는 전형적인 성곽 문루의 모습으로, 서울의 4소문 중 유일하게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수백 년간 사람의 발길에 길들여진 박석이 윤기를 발하고 있다. 특히 빗물이 잘 흘러내리도록 문루 바깥쪽으로 설치된 한 쌍의 누혈(漏穴) 장식은 연잎 모양으로 맵시 있게 조각되어 이 성문의 건축 단장에 매력을 더해주고 있다. 그리고 성문의 무지개 모양 월단 맨 위에는 봉황 한 쌍이 아름답게 새겨져 있는데, 속설에 의하면 닭 모양을 그린 것으로 창의문 밖 지형이 지네처럼 생겼으므로 지네의 천적인 닭을 그려 넣은 것이라고 한다.
10.2Km 2025-05-26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 118 (부암동)
한양도성 백악구간은 창의문 안내소에서 백악산을 넘어 혜화문에 이르며(4.7Km) 걸어서 약 3시간 30분 소요된다. 백악산(북악산)은 한양을 둘러싼 내사산 중 주산으로 가장 높은 산이며 1968년 1·21사태 이후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한양도성의 원형과 식생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다. 최근 청와대 뒤편 북악산 북측면이 개방되어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 청운대, 곡장, 능선에서 내려다 보이는 서울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자연 속의 도시 경관, 도시 속의 역사문화공간이 공존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종로구에서는 시민들을 위해 해설사와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백악구간은 영상으로도 제작하여 어디에서나 시청할 수 있다.
10.2Km 2025-03-18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32길 80 (방학동)
김수영문학관은 한국 문학의 대표적 자유시인 김수영을 기리고 자연과 문학이 어우러지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봉구에서 건립한 기념관이다. 도봉구는 김수영 시인이 생전에 시작[詩作] 생활했던 곳이고 그의 본가와 묘, 시비가 있다. 2013년 11월 27일 개관하여 시인의 작품과 일상 유물을 전시하고 명사 초청 강연, 인문학 강연, 시 낭독 행사 등을 꾸준히 열고 있다. 김수영 시인은 자유와 사랑을 노래한 우리나라의 시인이다. 1921년 11월 27일 서울 종로에서 8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 암울한 현실 속에서 예술을 향한 열정을 가진 청년으로 성장했다. 1945년 광복 이후 가족과 함께 만주에서 서울로 돌아와 시 [묘정의 노래]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6·25전쟁과 3·15부정선거, 4·19혁명을 겪으며 통제와 억압의 시대에서 자유의 이상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 그의 유명한 온몸의 시학을 탄생시켰다. 현대 문명과 현실을 비판하던 서정적 모더니스트에서 자유와 사랑, 저항을 부르짖는 참여시 작가로 변모하여 자조적인 성향과 특유의 강렬한 시적 표현이 특징인 독특한 시 세계를 형성했다. 왕성한 활동을 벌이던 중 1968년 6월 15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48세에 짧은 생을 마감했다. 김수영 사후, 김동리와 박목월을 비롯한 한국의 대표적 문인들이 주축이 되어 먼저 간 시인을 추모하고 그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사망 1주기를 맞아 서울 도봉산 기슭에 시비를 세웠다. 문인들과 독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건립된 김수영의 시비에는 그의 대표작이자 마지막 작품인 시 [풀]이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