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Km 2025-06-12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5길 36 (성북동1가)
반하당은 한옥을 개조한 카페이다. 한옥의 기둥만 남겨두고 벽체를 없애 공간을 오픈하여 답답한 느낌이 없고 쪽마루 공간에 작은 소반을 놓고 마시는 차 한 잔은 개방감 있는 한옥의 매력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다락공간도 있어서 신발을 벗고 좌식으로 앉아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반하당은 커피뿐만 아니라 반하당에서 직접 만든 수제청(자몽, 레몬, 오미자 등) 음료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여름이면 말린 대추가 올라간 팥을 사용한 팥빙수는 이곳을 방문하면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로 이곳에서 사용하는 대추와 팥은 100% 국내산을 사용한다.
12.4Km 2025-01-09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청로12번길 9 (일산동)
일산시장은 1908년 경의선 철도가 개통되고 면사무소가 일산으로 이전되면서 일산사거리(택시정류장)를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었다. 당시 고양과 파주의 중심상권으로 호황을 누리면서 시장을 찾는 사람들에 비해 장소가 협소하여 불편을 겪다가 1956년 논을 매립하여 시장을 재편성하였으며 현재의 위치에서 3일 8일을 장날로 정하고 우시장까지 형성하는 등 번창하였다. 일산시장은 1979년 재래시장 현대화계획에 따라 당시 개별 목조건물을 철근콘크리트 복합상가 형태로 신축하여 1983년에 입주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총면적 약 5,200㎡에 1동부터 8동까지 8개의 건물에 90여 개의 점포를 비롯하여 인접해 있는 40여 개의 점포를 포함한 총 130여 개의 점포가 연중무휴로 영업을 하고 있다. 현재 일산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으로서의 의미를 넘어 도심 속에서 전통 5일장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풍물장으로서의 민속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일산전통시장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도 구입하기 힘든 특색 있는 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품목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12.4Km 2025-01-06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20-21
070-4259-0033
이채는 차분한 북촌의 분위기가 담긴 한옥과 스페셜티 커피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고즈넉한 카페이다. 안국역 인근 작은 골목길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100년 역사의 한옥집을 새로이 리모델링하였다. 카페 사이즈는 아담하지만, 내부에 중정이 있어 사계절 내내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최상등급의 커피 원두(스페셜티 등급)만을 취급하며, 다양한 종류의 수제차와 디저트도 맛볼 수 있다.
12.5Km 2025-03-12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길 37 (계동)
북촌은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전통한옥이 밀집되어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 주거지역이다. 그리고 많은 사적들과 문화재, 민속자료가 있어 도심 속의 거리 박물관이라 불리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는 뜻에서 ‘북촌(North Village)’이라고 이름으로 불리었으며, 가회동과 송현동, 안국동, 그리고 삼청동이 있다. 사간동과 계동, 소격동 그리고 재동에는 역사의 흔적이 동네이름으로 남아 수백 년을 지켜온 곳이기도 하다. 북촌은 조선시대에 조성된 양반층 주거지로서 1920년대까지 그다지 큰 변화가 없었는데, 1930년대에 서울의 행정구역이 확장되고, 도시구조도 근대적으로 변형되면서 변화가 일어났다. 주택경영회사들이 북촌의 대형 필지와 임야를 매입하여, 그 자리에 중소 규모의 한옥들을 집단적으로 건설하였는데, 현재 한옥들이 밀집되어 있는 가회동 11번지와 31번지, 삼청동 35번지, 계동 135번지의 한옥주거지들이 모두 이 시기에 형성되었다. 대청에 유리문을 달고, 처마에 잇대어 함석 챙을 다는 등, 새로운 재료를 사용한 북촌의 한옥은 전통적인 한옥이 갖고 있는 유형적 성격을 잃지 않으면서, 근대적인 도시조직에 적응하여 새로운 도시주택유형으로 진화했다는 점에 주목할 수 있다. 북촌 지역이 모두 한옥으로 이루어져 있던 1960년대와 달리, 1990년대 이후 급속하게 들어선 다세대가구 주택 때문에 많은 수의 한옥이 사라졌지만, 일부지역은 양호한 한옥들이 군집을 이룬 채 많이 남아 있다. 여러 채의 한옥이 지붕처마를 잇대고 벽과 벽을 이웃과 함께 사용하고 있는 풍경은 우리가 잊고 살았던 따뜻한 정과 살아갈 맛을 느끼게 해 준다. 북촌 지역을 걷다 보면 이어진 처마선의 아름다운만큼이나 골목길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다. 북촌한옥마을이 지속가능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침묵관광을 하도록 주의를 요한다. ※ 침묵관광이란 외부 관광객들의 관광지 방문으로 인해 주민들의 생활권과 환경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큰 소리로 떠들지 않고 조용히 여행하는 관광형태를 말한다. ※ 북촌마을 방문 시 지켜야 할 ‘에티켓’ - 단체관광객 방문 시 반드시 가이드 동행 - 관광버스 불법주차 금지 - 무단 침입, 무단 촬영, 무단 투기, 노상방뇨, 소음 금지 - 마을 방문시간 준수
12.5Km 2025-04-03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길 37 (계동)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북촌의 역사와 가치, 북촌의 의미, 그리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2002년 10월에 개관하여 운영되고 있다. 북촌문화센터는 1921년 지어진 국가등록문화유산 ‘서울 계동 근대 한옥’으로 구 민형기 가옥으로 알려졌다가 최근에 민형기의 부인인 유진경 가옥으로 고증이 진행되고 있다. 북촌 내에서는 흔히 ‘민재무관댁’ 또는 ‘계동마님댁’으로 불리었다고 한다. 원래 안채, 바깥채, 앞행랑채, 뒷행랑채, 사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한옥 개보수 기준 조례에 의거해 최대한 한옥 원형을 보존하고 복원하는데 중점을 두어 개보수되어 현재는 ‘북촌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커뮤니티 및 방문객 안내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홍보 전시관은 원래 뒷행랑채였던 공간으로 현재는 북촌의 역사와 가치를 홍보하는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북촌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영상물을 상영하고, 북촌 내의 문화재와 북촌에서 진행되는 전통문화체험 등 북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홍보전시관 앞쪽으로 위치한 안채는 사무실과 회의실 및 전통문화강좌의 강의실로 사용되고 있으며,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사랑방도 멋스럽게 마련되었다. 안채 뒤로 마련된 아담한 정자는 원래 사당이었던 것을 휴식공간으로 제공해 단아한 한옥의 정취를 느끼며 차 한 잔 나누는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정자를 돌아 안쪽으로 자리한 별당은 주민들을 위한 사랑방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청마루는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체험프로그램의 장소로 사용하고 있다.
12.5Km 2025-05-13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길 37 (계동)
02-741-1033
도심 속 한옥에 드리운 청명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초하(初夏)의 계절, 북촌문화센터를 포함한 서울공공한옥 9개소에서는 시민들을 위해 5/21(수)부터 5/31(토)까지 열흘간 야간한옥을 일부 개방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마을의 옛길과 물길을 거닐며 지역민과 여행객, 남녀노소, 내외국인, 사회적배려대상자 등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한옥문화의 장을 마련하였다. 특히 1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인 단오를 앞두고, 무더위가 오기 전 초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저녁 나들이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서·북촌은 매년 다양한 이슈와 관심을 동반하며 역사문화자원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 사이, 엔데믹과 함께 찾아온 한국문화에 대한 글로벌 수요와 정치적 시국의 변화, 지역 주민의 정주권 보호 등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대안과 각별한 관심을 필요로 하고 있다. 서울공공한옥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들고나는 수많은 가치와 차이들을 포용하며, 색다른 한옥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 한옥을 방문하는 다양한 세대가 우리 고유의 유산을 매개로 함께 나래를 펼치는 밤 나들이를 통해 공공한옥의 문화자원을 만끽하는 소중한 만남을 기대한다.
12.5Km 2024-11-26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희로1길 55-6
010-7751-5343
#본 업소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으로 외국인만 이용이 가능하며 내국인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홍대 브라더 하우스는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 이내 위치하고 있는, 홍대 미대와 연세대 건축을 졸업한 호스트가 꾸민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독채형 숙소이다.
12.5Km 2025-01-14
서울특별시 종로구 성균관로 25-2 (명륜3가)
성균관대학교 내 600주년 기념관 지하 1층에 있는 성균관대학교 박물관은 수천여년 이어져 온 선조들의 값진 유물들을 수장, 전시하고 있다. 전시실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로 크게 나누어져 있다. 상설전시실은 유교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며, 기획전시실은 성균관대학교 박물관만이 소장하고 있는 귀중한 자료들을 연구, 정리하여 공개하고 있다. 조선시대 유교문화의 전반을 관찰할 수 있는 유물들을 중심으로 선현들의 정신과 발자취가 담긴 도자, 글씨, 그림, 서적, 문서, 문방사우, 악기, 복식, 장신구, 가구 등 다양한 문화예술품과 생활용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매년 특별기획전도 개최하며 <명품도자 100>, <공자 성적>, <유물로 보는 양반의 일>, <일제강점기 유리원판 사>, <잃어버린 시간, 식민지의 > 등 희귀한 자료들을 특별 전시하였다.
12.5Km 2025-03-11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내수동)
02-723-6592
평안도만두집은 서울에서 평안도 만두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많은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였으며, 2018년부터 블루리본을 받은 맛집이다. 이곳은 평안도 지역의 특색 있는 만두를 선보인다. 손으로 빚은 만두 안에는 당면 없이 고기, 숙주, 두부, 배추 등이 들어가 담백한 맛이다. 평안도만두집의 대표메뉴인 만두전골과 만두국의 국물은 맑고 깨끗하지만 이북식이라 슴슴한 맛이 그 특징이다. 또한, 만두국 위에는 빨갛게 양념이 된 양지 고명만이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