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Km 2025-07-10
서울특별시 관악구 낙성대로 77
낙성대공원은 고려의 명장 인헌공 강감찬 장군(948년∼1031년)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곳이다. 낙성대는 강감찬 장군이 태어난 곳으로 장군이 태어날 때 출생지에 큰 별이 떨어졌다는 전설에 따라붙은 이름이다. 1973년 서울특별시에서 주변 지역을 정돈하여 사당과 부속건물을 조성하였다. 공원 동쪽에 사당을 지어 안국사라 하여 장군의 영정을 모셨고 정면에는 외삼문인 안국문과 내삼문을 세웠다. 안국사는 고려시대 목조 건축양식을 대표하는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을 본떠 세웠으며 팔각 청기와 지붕이 올려져 있어 웅장한 느낌을 준다. 문 안에는 낙성대 3층석탑을 강감찬 장군 생가터에서 옮겨왔으며, 탑 맞은편에는 사적비를 세워놓았다. 낙성대공원은 울창한 숲을 이루고 계절 따라 꽃이 피고,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들어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다. 자작나무숲, 소나무숲, 참나무숲, 사시나무 군락지, 전나무숲 등이 형성되어 있으며 산책로의 길이는 총 3㎞에 이른다. 그 외에도 연못과 야외놀이마당, 야외예식장도 있다. 위치가 서울대학교 후문으로 통하는 길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찾는 사람이 많아 서울 남부지역의 명소가 되고 있다.
5.8Km 2025-03-17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호국지장사는 670년 풍수지리설에 뛰어났던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고 하지만 도선국사는 9세기 사람이나 7세기보다는 9세기 후반에 창건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한 듯하다. 도선국사는 이곳이 칡덩굴이 엉켜있고 약수가 나는 명당이므로 갈궁사라 했다고 전한다. 그 후에는 폐허가 되다시피 한 갈궁사를 고혀 공민왕 때 보인스님이 중창하고 절 이름을 고쳐 화장암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봉은본말사지(奉恩本末寺誌)』에 의하면 1577년에 선조의 생조모인 창빈 안씨(昌嬪 安氏)의 묘를 부근으로 옮기면서 이 절을 능침 사찰로 삼고 이름을 화장사로 바꿨고, 이후 1663년에 중수를 하였다고 전해진다. 그 뒤 1862년에는 운담과 경해 두 스님이 중건하였다. 1870년에는 운담과 경해 두 스님이 경파루를 새로 지었으며, 1878년에는 주지 서월스님과 경해스님이 대방 등을 수리하였다. 1896년에는 칠성각을 새로 지었고, 1920년에는 주지 원옹스님과 명진스님이 큰방을 수리하였으며, 1936년에는 주지 유영송 스님이 능인전을 중수하였다. 한국 전쟁 이후에는 이곳에 국립묘지가 들어섰고, 1983년에는 호국지장사로 다시 사명을 바꾸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5.9Km 2024-06-12
서울특별시 양천구 남부순환로79길 37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소규모의 재래시장으로 1976년에 개장한 이래 현재 30개의 점포가 남아 운영되고 있다. 옛 시장의 모습을 많이 유지하고 있어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의 느낄 수 있는 시장으로 농수산물, 과일, 반찬 등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판매하고 있다. 휴일 없이 매일 이른 오전부터 20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에게는 사랑방처럼 따뜻한 곳이다.
5.9Km 2025-07-24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중앙로9길 40 (목동)
용왕정은 서울 정도 600년을 기념하여 1994년에 건립된 팔각형 정자로, 용왕산 근린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 정자는 조선 중기의 건축 양식을 따르고 있으며, 전통미를 간직하고 있다. 용왕산 정상은 예로부터 서울 전경을 감상하기 좋은 조망 명소로 알려져 있다. 정자에 오르면 성산대교와 월드컵분수를 비롯해 월드컵경기장, 북한산, 인왕산, 남산, 관악산, 서강대교, 63빌딩 등 서울 주요 지형과 건축물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뛰어난 전망으로 인해 서울 8경 중 하나로 선정된 명소이다.
5.9Km 2025-03-19
서울특별시 관악구 낙성대로 101 (봉천동)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융합과학교육원은 과학 전시물을 조작하고 체험하며 과학적인 원리를 이해하고, 탐구력 및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과학 체험 학습장이다. 또한 서울과학교육의 센터로서 학생들에게는 과학탐구 체험활동을 통하여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교원들에게는 다양한 연수 및 교수학습에 필요한 자료 제공을 통하여 전문성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일반 시민들에게는 과학체험학습의 장을 제공하여 과학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
5.9Km 2024-08-22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노들로 113 양화개나리점
070-4705-2008
2024 브릿지워크한강은 한강의 여러 다리를 건너며 노을 속을 걸어보는 컨셉의 걷기대회이다. ‘양화한강공원’은 서울에서 노을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 중 하나로,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가을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다. 9월의 끝자락, 한강 위에 자리 잡은 다리를 따라 걸으며 가을의 첫 느낌을 만끽 할 수 있다. 한강을 붉게 물들이는 광경을 바라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모든 사람들에게 서울과 한강의 매력을 보여주는 ‘한강노을코스’를 걸으며 지금까지 어느 대회에서도 시도하지 않았던 한강 다리위를 걷는 도심 속 이색 걷기대회를 경험할 수 있다.
5.9Km 2024-12-06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6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은 1866년 병인박해 때 순교한 천주교인의 신앙과 얼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개관한 박물관이다. 절두산 순교성지 안에 있는 곳으로 병인박해 100주년을 맞아 1967년 10월 순례 성당과 박물관을 포함하여 절두산순교기념관을 개관하였고, 2008년 8월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한국천주교회사와 근현대사의 관련 사료와 순교자 유품 등의 유물 5000여 점을 전시를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건립 당시의 원형을 복원하고 내부를 재단장한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은 2022년 [서울특별시 건축상]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5.9Km 2025-03-17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6
절두산은 원래 누에의 머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잠두봉이라 불렀다고 한다. 1866년 2월 프랑스군함이 천주교탄압을 문제 삼아 한강을 거슬러 양화진과 서강까지 진입하였다. 이에 격분한 대원군은 수많은 천주교인들을 잠두봉에서 목을 베어 참수케 한다. 그 뒤로 머리를 잘랐다 하여 절두산(切頭山)이라는 지명을 얻게 되었다. 한국 천주교회에서는 병인박해(1866년) 순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1967년 10월 순교 기념관을 개관하였다. 현재 절두산성지 내에는 한국 천주교회 관련 사료와 유물·유품전시관, 28위의 성인유해를 모신 유해실, 순례성당, 순교자 교육관을 비롯하여, 야외 전시관이 있다. 절두산 순교 성지는 생명을 바쳐 믿음을 증거 한 한국 천주교회 신앙 선조들의 순교정신이 살아 숨 쉬는 뜻깊은 성지이다.
5.9Km 2025-04-11
서울특별시 용산구 양녕로 445 (이촌동)
02-537-7109
1999년을 시작으로 올해 27회를 맞이하는 서울시 대표 음악축제 '서울드럼페스티벌'이 '터치 마이 소울(TOUCH MY SOUL)'이라는 슬로건 아래 노을이 아름다운 노들섬에서 시민과 함께 즐거운 두드림을 기다리고 있다. <2025 서울드럼페스티벌>은 국내 외 드럼과 타악연주자, 음악팬들이 모여 음악을 즐기고 소통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5.9Km 2025-03-07
서울특별시 용산구 양녕로 445 (이촌동)
02-749-4500
노들섬은 한강대교 중간에 위치한 타원형 모양의 땅으로 ‘백로가 놀던 돌’이라는 뜻의 ‘노돌’에서 이름이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2년 한강에서 휴식과 만남의 공간으로 사람들을 이어주던 문화 공간으로 복원하기 위한 고민이 시작되었고, 2019년 9월 노들섬은 ‘음악을 매개로 한 복합문화기지’를 모토로, 자연과 쉼,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