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향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정의향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정의향교

정의향교

9.0Km    2024-10-1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서문로 14

정의향교는 1971년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향교재단에서 관리하고 있다. 1423년 정의현청을 고성리에서 진사리(지금의 성읍리)로 옮겨 설치할 때 함께 성안으로 들어왔다. 그 후 여러 차례 개축과 이건을 거듭하다가 1849년 방어사 장인식이 조정에 주청하여 지금의 위치로 옮겨 세웠다.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설립된 고려, 조선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다. 정의향교는 약간 높은 지역에 자리 잡고 있으며, 현재 대성전, 명륜당, 수선당, 수호사, 내삼문, 협문, 동재가 복원되어 있다. 대부분의 향교 건물이 남향이고, 제주향교와 함께 동쪽을 향하고 있으며, 배향 공간인 대성전과 강학 공간인 명륜당이 좌우로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정의향교에는 현재 전패가 보관되어 있다. 대성전에는 5성, 10철, 송조6현과 한국의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해마다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한다. 향교 앞에는 10개의 송덕비가 줄지어 서 있고 향교 안에도 5개의 송덕비가 있다. 주변에 가볼 만한 곳으로는 성읍민속마을과 보름왓, 백약이오름이 있다.

옛날팥죽

옛날팥죽

9.1Km    2025-01-1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읍민속로 130

옛날팥죽은 성읍민속마을 옆에 있다. 말 그대로 옛날식 팥죽 전문점으로 새알심이 푸짐하게 들어 있다. 너무 달지 않고, 부드럽고 구수한 맛으로 도민 맛집이었는데, 몇 해 전 유명 연예인 맛집으로 TV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전국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대표 메뉴인 새알팥죽은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하다. 주변 여행지로 성읍민속마을과 영주산, 표선해수욕장 등이 있다.

카페책자국

카페책자국

9.1Km    2025-04-0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로1길 117

제주 동쪽 끝 구좌읍에 위치한 카페책자국은 숲 속 작은 산장의 서재 같은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책을 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북카페이자, 그림으로 읽는 세상, 어떤 여행, 배낭 속 책 한 권의 3가지 테마로 제주 여행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판매하는 서점이다. 제주답게 낮은 돌담으로 둘러싸인 주택이었던 집을 개조해 만든 책자국에서는 여행서, 그래픽노블, 인문예술, 사회과학, 제주 관련 도서를 판매한다. 책자국은 책자국편지라는 독특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책자국편지란 익명의 손님들이 방명록에 개인적인 고민을 털어놓고 간 것에 착안하여 책방 주인이 손님과 편지를 주고받는 프로그램이다. 주인장 부부가 세계를 여행하며 품어온 소품들과 명화가 담긴 도록들로 꾸며진 공간에서 책을 읽으면서 카페 시그니쳐 메뉴인 청귤 카푸치노를 맛보고 싶은 사람들에 추천한다. 제주 올레길 21길 코스와 가까워서 탐방 중에 잠시 들려도 좋을 듯하다.

종달리해변

종달리해변

9.1Km    2024-12-2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종처럼 생긴 산(지미봉) 밑에 위치한다’라는 뜻을 가진 종달리해변은 넓은 모래 해변이 깔려있다.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종달리해변은 조용하게 여행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곳이다. 종달리해변에서는 성산일출봉과 우도가 아름답게 보인다. 특히 종달리해변 옆에 있는 해안도로는 수국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길이 형성되어 있다.

성불오름

9.1Km    2025-03-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중산간동로 2532

성불오름은 구좌읍 송당리에 있는 소화산체이다. 성불오름이라는 이름은 오래전 이 오름에 있었던 성불암이라는 암자에서 비롯되었다는 설과, 오름의 모습이 승려가 불공을 올리는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데서 붙여졌다는 설이 존재한다. 넓게 펼쳐진 마목장을 지나면 오름 입구가 나오며, 탐방로가 갈려져 있는데 어느 방향으로 가더라도 한 바퀴 돌아서 만나게 이루어져 있다. 이 오름은 말굽형 분화구를 지녔는데, 남쪽 봉우리에서 북쪽 봉우리에 이르는 등성마루에 둘러싸여 동향으로 살짝 파여있다. (출처: 비짓제주)

종달항 (두문포항)

종달항 (두문포항)

9.1Km    2025-01-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484-10

종달리 해안 도로는 봄과 여름 사이, 길을 따라 만개하는 수국 길로 유명하다. 하도리 해수욕장에서 왼쪽에 바다를 끼고 이 해안 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자그마한 종달항과 해변이 나온다. 종달항 혹은 두문포항이라고도 불리는 작은 항구가 있다. 작은 어선이 선박해 있으며, 우도로 가는 여객선이 운항하는 항구이다. 이곳은 항구 자체로도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성산 일출봉과 우도가 보이고, 뒤편으로는 지미봉까지 보인다. 물이 맑고 잔잔해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종달해녀의집

종달해녀의집

9.2Km    2025-01-1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2276
064-783-1752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하며 어촌계 직영으로 운영되는 종달해녀의집은 활전복해물뚝배기, 갈치조림, 생선회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올레 21코스 종달비당으로 향하는 길에 있어 올레길을 걷고난 후에 식사하기도 편리하다.

해녀의 부엌

9.3Km    2025-01-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2265

해녀의 부엌은 제주 해녀들이 손수 만든 음식과 해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로컬 푸드 다이닝 공간이다. 바닷가의 낡은 창고를 개조한 공간에서 해녀가 직접 채취하는 제주 해산물과 천혜의 식재료로 해녀들이 짓는 밥상을 맛볼 수 있다. 이곳에서 진행하는 공연은 공간 디자인부터 스토리 개발, 기획, 조명, 음악, 안무 연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 예술가들의 재능과 헌신이 더해져 퀄리티 높은 제주 해녀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다랑쉬오름(월랑봉)

9.3Km    2025-03-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산6

지도상 거의 원형으로 된 밑지름이 1,013m, 오름 전체 둘레가 3,391m에 이르는 큰 몸집에 사자체의 높이(비고)가 227m나 되며 둥긋한 사면은 돌아가며 어느 쪽으로나 급경사를 이루고 있다. 오름 주변에는 4·3사건으로 폐촌 된 다랑쉬 마을(월랑동)과 지난 1992년 4·3희생자 유골 11구가 발견된 다랑쉬굴이 있다. 산정부에는 크고 깊은 깔때기 모양의 원형 분화구가 움푹 패어있는데, 이 화구의 바깥 둘레는 약 1,500m에 가깝고 남·북으로 긴 타원을 이루며, 북쪽은 비교적 평탄하고, 화구의 깊이는 한라산 백록담의 깊이와 똑같은 115m라 한다. 대부분의 오름이 비대칭적인 경사를 가진데 비해 동심원적 등고선으로 가지런히 빨려진 원추체란 것이 흔하지 않은 형태이다. 빼어난 균제미에 있어서는 구좌읍 일대에서 단연 여왕의 자리를 차지한다. 화구 바닥은 잡풀이 무성하고 산정부 주변에는 듬성듬성 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각 사면 기슭에는 삼나무가 조림되어 있고, 풀밭에는 시호 꽃, 송장 꽃, 섬잔대, 가재 쑥부쟁이 등이 식생 한다. 산봉우리의 분화구가 마치 달처럼 둥글게 보인다 하여 다랑쉬(도랑쉬, 달랑쉬)라 부른다고 하며, 송당리 주민들은 “저 둥그런 굼부리에서 쟁반 같은 보름달이 솟아오르는 달맞이는 송당리에서가 아니면 맛볼 수 없다."라고 마을의 자랑거리로 여기기도 한다.

지미봉

9.3Km    2024-06-1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지미봉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오름 중 하나로,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마을 입구 동북 방향에 자리 잡고 있다. 원뿔 모양의 동쪽 봉우리가 주봉(정상)이며 북쪽에서 바라보면 두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졌고, 서북쪽 기슭에는 하도리 창흥동 양어장이 있다. 이 지역은 철새도래지로서, 겨울이 되면 겨울 철새인 저어새, 도요새, 청둥오리 등이 날아와 겨울을 난다. 성산일출봉과 우도, 종달항과 종달리 앞바다를 한눈에 내다볼 수 있다. 지미봉은 올레길 21코스에 자리하고 있어 많은 올레길 관광객이 찾는다. 경사가 비교적 높아 편한 운동화를 착용해야 하며, 하산 시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오름 꼭대기에 봉수대의 흔적이 남아 있는데, 북서로 왕가 봉수, 남동으로 성산 봉수와 교신하였다고 한다. 지미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이곳이 제주 섬의 꼬리 부분에 해당하기 때문이고, 지미봉이라 표기하며, 속칭으로는 이라고 부른다. 예전에 한경면 두모리를 섬의 머리 또는 제주 목의 머리라 하고, 동쪽 끝의 이 오름을 이라 했다고 한다. 두산봉, 은월봉, 식산봉 북사면에 말굽형 분화구가 북향으로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