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Km 2025-01-1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읍민속로 130
옛날팥죽은 성읍민속마을 옆에 있다. 말 그대로 옛날식 팥죽 전문점으로 새알심이 푸짐하게 들어 있다. 너무 달지 않고, 부드럽고 구수한 맛으로 도민 맛집이었는데, 몇 해 전 유명 연예인 맛집으로 TV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전국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대표 메뉴인 새알팥죽은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하다. 주변 여행지로 성읍민속마을과 영주산, 표선해수욕장 등이 있다.
10.1Km 2025-08-2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성곽이다. 본래 이 성은 지금의 성산읍 고성리에 있었지만, 우도와 가까워서 새벽과 밤에 북과 나발 소리가 들리고 여러 번 태풍으로 흉년이 들었을 뿐만 아니라 왜적이 침범했기 때문에 세종 5년(1423) 9월에 안무사 정간이 진사리로 이전하여 축성했다. 당시 성의 둘레는 2,520척, 높이 13척이었다. 동, 서, 남에 각각 문이 있었으며, 문 위에는 초루가 있었다. 정의현성 안에는 110호에 달하는 가옥이 있고 성 밖으로도 많은 가옥이 있었으며 관아 문밖에 12개의 돌하르방을 세워 성안으로 출입하는 사람들을 감시하고 성을 지키는 수문장 역할을 했다. 1986년부터 정의현의 읍성 복원과 보수를 시작했다. 복원 과정에서 정의현감이 업무를 보던 일관헌은 1975년 옛 건물을 헐어내고 새롭게 증축해 제주도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었다. 또한 성읍민속마을 주변에 왜구의 침입으로부터 현청 등을 보호하는 성도 복원되었다.
10.1Km 2025-03-1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비양길
우도는 소가 누워있는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일찍부터 소섬 또는 쉐섬으로 불리웠다. 완만한 경사와 옥토, 풍부한 어장, 우도팔경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관광지로써 한해 약 2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제주의 대표적인 부속섬이다. 물소가 머리를 내민 모양이라 우도라 부르는데, 우도8경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청정해역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또한 최근에 영화 '시월애'와 '인어공주' 등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세인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10.1Km 2024-10-3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주동로 5417
제주올레 3코스는 장장 14km에 걸친 중산간 길은 매우 고즈넉하고, 양옆에는 오래된 제주 돌담과 제주에 자생하는 수목이 울창하다. 이 구간을 지나면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는 바다 목장길은 푸른 바다와 푸른 초장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바당 올레길이다.
10.1Km 2024-10-1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서문로 14
정의향교는 1971년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향교재단에서 관리하고 있다. 1423년 정의현청을 고성리에서 진사리(지금의 성읍리)로 옮겨 설치할 때 함께 성안으로 들어왔다. 그 후 여러 차례 개축과 이건을 거듭하다가 1849년 방어사 장인식이 조정에 주청하여 지금의 위치로 옮겨 세웠다.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설립된 고려, 조선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다. 정의향교는 약간 높은 지역에 자리 잡고 있으며, 현재 대성전, 명륜당, 수선당, 수호사, 내삼문, 협문, 동재가 복원되어 있다. 대부분의 향교 건물이 남향이고, 제주향교와 함께 동쪽을 향하고 있으며, 배향 공간인 대성전과 강학 공간인 명륜당이 좌우로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정의향교에는 현재 전패가 보관되어 있다. 대성전에는 5성, 10철, 송조6현과 한국의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해마다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한다. 향교 앞에는 10개의 송덕비가 줄지어 서 있고 향교 안에도 5개의 송덕비가 있다. 주변에 가볼 만한 곳으로는 성읍민속마을과 보름왓, 백약이오름이 있다.
10.1Km 2024-10-3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하동로 39
'새롭고 풍요로운 마을'이라는 뜻의 신풍리는 고인돌을 비롯한 선사시대 유적이 산재해있는 유서 깊은 마을이다. 현재 제주도에서 가장 잘 운영되고 있는 농촌체험마을로서 토종돼지우리, 초가집, 혼례장 등 체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어멍아방'은 '어머니아버지'의 제주도 사투리이다. 제주도의 전통문화와 생활풍속이 오늘날까지 잘 살아있는 어멍아방잔치마을에서는 제주 사투리도 배우고 전통혼례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농업에 대한 의존도가 크면서도 마을 부근에 아담한 포구가 있어서 농촌과 어촌 체험이 동시에 가능하다.
10.1Km 2025-04-0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하동로 39
새롭고 풍요로운 마을을 지향한다는 뜻의 신풍리는 제주문화와 민속이 살아 숨쉬는 성산읍의 유서 깊은 마을이다. 2002년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센터로부터 농촌 전통 테마 마을로 지정됐다. 신풍리는 마을로 향하는 길이 아름답고 초가집, 혼례장 등 체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신풍리의 전통이자 정신인 효도의 마음을 담아 ‘어멍아방 잔치마을’이라는 테마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밭담은 각자 농지 영역을 표시하기도 하고 농작물과 토양을 보호하기 위해 쌓은 돌담인데, 마치 미로처럼 골목골목 이어진 신풍리의 밭담길을 걷다 보면 감귤 과수원과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집집의 올렛길들을 만날 수 있어 제주의 정겨움이 느껴진다.
10.1Km 2025-06-0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읍정의현로22번길 14
이어도식당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한식 전문 음식점으로, 성읍민속마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제주 전통의 맛을 담은 다양한 해산물 및 고기 요리를 판매하고 있다. 대표 메뉴로는 흑돼지 오겹살, 불고기 정식, 갈치조림, 성게 칼국수 등이 있으며, 제주식 양념으로 맛을 낸 두루치기 스타일의 메뉴도 제공하고 있어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흑돼지 오겹살과 더불어 옥돔 정식, 메밀 빈대떡 등 제주 특산 재료를 활용한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제주만의 식문화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 음식의 맛과 품질에 비해 가격도 합리적이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가까이에 있는 성읍민속마을과 영주산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여행 중 들르기 좋은 위치에 있다.
10.2Km 2025-08-2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둔지는 제주 방언으로 평지보다 조금 높은 곳을 가리키는 말로, 둔지봉은 주변에 둔지(용암 암설류)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오름은 아니나, 정상에서 제주도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권을 갖고 있다. 높지 않지만 오르는 도중에 다소 가파른 구간이 존재한다. 둔지봉은 남서쪽으로 벌어진 말굽형 화구를 가지고 있는데, 원지형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화구 앞쪽에는 용암 부스러기로 이루어진 작은 구릉들이 많이 있다. 둔지봉은 소나무, 삼나무, 편백나무 군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송과 억새 또한 넓게 분포하고 있다. 오름을 오르다 보면 각양각색의 돌담으로 둘러싸인 무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 정상에 오르게 되면 한라산과 구좌읍, 조천읍 내의 오름들을 모두 조망할 수 있다.
10.2Km 2025-01-1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맞이해안로 1296
갈치공장은 제주 평대리 해맞이해안로 바닷가에 있다. 카페 같은 분위기의 높은 천장과 깔끔한 인테리어, 통유리창을 통해 바다를 바라보며 갈치조림, 갈치통구이와 전복음식을 맛볼 수 있다. 가격도 관광지 고물가에 비하면 좋은 편으로 오후 4시 30분까지 영업을 하지만, 재료가 소진되면 영업을 종료해 원하는 메뉴를 먹지 못할 수 있다. 근처 여행지로 세화5일장, 평대해변, 세화해변, 월정해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