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Km 2025-06-26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마로 508 (풍동)
일산에 있는 비비하우스는 브런치와 베이커리를 취급하는 대형카페이다. 다양한 색감을 과감하게 사용하여 비비드한 느낌을 주며, 다채로운 색상의 통창이 채광을 만들어내 카페의 분위기를 더욱 독특하고 이색적으로 만들어준다. 알록달록한 실내 인테리어 덕분에 사진을 감각적인 사진을 찍기 좋다. 1층부터 3층까지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대형카페답게 자리와 주차 모두 여유로워 주말에도 편안하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커피는 물론 프라페, 칵테일, 에이드 등의 음료 그리고 파스타, 샐러드, 애피타이저 등 다양한 음식을 1만 원 중후반대의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빵 나오는 시간이 맞으면 바로 구워져 나오는 따뜻한 빵들도 만나볼 수 있으며, 유아용 의자가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다.
6.3Km 2025-09-03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서오릉로 334-32
서오릉(西五陵)은 ‘서쪽에 있는 5기의 능’이라는 뜻으로 경릉(敬陵), 창릉(昌陵), 익릉(翼陵), 명릉(明陵), 홍릉(弘陵)의 다섯 능을 말한다. 서오릉은 구리 동구릉(東九陵) 다음으로 규모가 큰 조선왕실의 왕릉군이다. 1457년(세조 3) 세조의 첫째 아들 의경세자(추존 덕종)의 의묘(懿墓, 경릉)가 처음 조성되었고, 1470년(성종 1) 예종의 창릉(昌陵)이 왕릉으로서 최초로 조성되었다. 이후 순회세자의 순창원(順昌園), 인경왕후의 익릉(翼陵), 숙종의 명릉(明陵), 정성왕후의 홍릉( 弘陵)이 차례로 조성되어 조선시대에는 5기의 능과 1기의 원이 조성되었다. 그러다가 1970년대 영빈 이씨의 수경원(綏慶園)과 옥산부대빈 장씨의 대빈묘(大嬪墓)가 옮겨져 지금의 서오릉이 되었다.
6.4Km 2025-03-12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중로 26
2016년에 개관한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의 어린이박물관으로 12개의 기획·상설전시실 및 체험물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 환경, 건축, 예술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체험 전시로 어린이 가족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어린이의 발달 과정에 맞추어 놀이보다 재미있는 교육을 선사한다. 그밖에 축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늘 찾고 싶은 '어린이 가족 복합문화공간'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6.6Km 2025-03-25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마로502번길 64-13
불교 조계종 소속의 장안정사는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인 일산에 있는 추모공원이다. 천혜의 자연을 벗 삼아 30년이 넘는 역사를 통해 7천여 영가의 유족 수 3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길지이자 명당으로 알려진 곳이다. 일산 동구 풍동에 위치한 좌호산을 중심으로 뒤로는 황룡산의 줄기가, 우로는 정발산, 좌로는 북한산에 둘러싸인 풍수학상 길지로 알려진 추모공원이다.
6.6Km 2025-07-23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02-900-8086
북한산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어서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저지대 수평 산책로이다. 둘레길은 전체 71.5㎞ 중 서울시 구간과 우이령길을 포함하여 2010년 9월 7일 45.7㎞를 개통하고, 2011년 6월 30일에 나머지 25.8㎞ 구간을 개통하였다.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어 걷는 둘레길은 물길, 흙길, 숲길과 마을길 산책로의 형태에 각각 21가지 테마를 구성한 길이다.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둘레길을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보존하는 길, 그리고 역사와 문화,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길이다. 21가지 테마 중 10구간인 내시묘역길은 국군신의 예를 목숨처럼 여기며 왕을 그림자처럼 보좌하던 내시들의 역할과 삶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길이다. 또한 이 구간에서는 북한산성 축성 당시 동원되었던 연인을 기다리다가 만나지 못하고 연못에 빠져 죽은 기생의 흔적인 ‘여기소’의 터도 볼 수 있으며, 8m 높이의 추명 발판이 설치되어 있어 아찔함을 느낄 수 있는 ‘둘레교’도 만나볼 수 있다. 거리는 총 3.5㎞이며, 약 1시간 45분이 소요된다.
6.6Km 2025-05-16
서울특별시 은평구 연서로 608-2 (진관동)
북한산 둘레캠프는 수목들을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살려 10년 이상 된 나무들과 오페라 하우스 텐트들이 사이좋게 공존하고 있는 곳이다. 편안한 소파와 아늑한 조명으로 집 한 채를 통째로 빌린 듯한 글램핑 텐트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둘레캠프는 3시간 이용할 수 있는 캠핑장이다. 텐트 1동 당 15명의 인원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입장 인원수에 맞게 글램핑 텐트 이용 요금이 부과된다. 생일 케이크, 유아 이유식 제외한 외부 음식이 일체 반입 금지이다. 이곳에서 최소 육류 2팩 이상을 구매해야 이용할 수 있다.
6.6Km 2025-03-24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혜음로 430-31
쌍미륵길은 조선시대 의주대로의 78번 도로를 곁에 두고 걷는 길로, 파주의 작은 마을을 지나는 길이기도 하다. 쌍미륵길에서 만날 수 있는 용미리마애이불입상은 ‘쌍미륵’으로 불리는 불상으로 17.4m에 이르는 거대한 석상이다. 예로부터 이 지역을 지나는 길손들은 쌍미륵을 이정표 삼아 길을 잡았다. 오늘날의 길손들 역시 멀리 쌍미륵을 바라보며 길을 걸을 수 있다. 용암사에서 머지않은 곳에서 고려시대의 명장 윤관장군의 묘를 지날 수 있는데, 기세등등했던 청나라 사신들도 여진족을 물리친 윤관 장군의 묘를 지날 때는 간담이 서늘해졌을 것이다. 쌍미륵길은 총 14㎞이며,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