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Km 2025-09-11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141 (동교동)
케이팝 스퀘어는 라인프렌즈 홍대 플래그십스토어가 새 단장한 공간으로, 조앤프렌즈, 제로니, BT21 등 다양한 K-POP 아티스트와 협업한 캐릭터 상품을 주력으로 선보이고 있다. 매장 내부에는 대형 스크린에서 화려한 영상이 끊임없이 재생되며, 캐릭터와 아티스트 굿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과 포토부스에서는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K-POP 팬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필수 방문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9.2Km 2025-07-30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벽제관로 34-16 (고양동)
고양 벽제관지는 조선시대의 대표적 객사인 벽제관이 위치했던 장소이다. 1476년(성종 7) 11월에 세운 벽제관은 우리나라에 오는 중국 사신의 공용숙박시설이 있었던 곳이다. 중국과 조선을 잇는 곳에 위치하여 당시 중국과의 외교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다. 중국 사신들은 여기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 예를 갖추어 서울에 들어가는 것이 관례였으며, 중국으로 가는 우리나라 사신들도 여기서 머물며 휴식을 취하곤 했다. 특히 임진왜란 때 명나라 이여송 장군이 이끄는 군대와 왜군과의 벽제관 싸움이 있던 자리이기도 하다. 벽제관은 1592년 임진왜란으로 당시의 고양군청이 훼손되면서 1625년(인조 3)에 이곳으로 함께 옮겨지게 되었다. 일제강점기에는 조선총독부에 의해 그 원형이 훼손되었고, 조선총독부 2대 총독인 하세가와는 벽제관의 부속 건물인 육각정을 일본으로 불법 반출했다. 한국전쟁으로 건물과 담장이 소실되었으며, 1960년대에는 그때까지 남아 있는 삼문마저 허물어졌다. 현재는 건물의 기둥을 받치던 돌의 일부만이 남아 옛 흔적을 찾기가 힘들지만 지리적인 위치로 인한 전투와 한중외교사의 역사적인 의미가 인정되어 1965년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벽제관은 관서지방으로 가는 큰 길에 설치된 첫 역관이었으며, 또한 국왕이 중국 사신을 친히 배웅하고 맞이하던 모화관에 버금가는 곳이다.
9.2Km 2025-09-18
서울특별시 마포구 포은로2나길 44 (합정동)
크레이지카츠는 바삭함과 육즙이 흘러넘치는 합정역 인근 돈카츠 맛집이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프리미엄 등심 부위 돈카츠로 당일 한정수량 판매하는 특로스카츠정식이다. 국내산 돈육 정통 일식 등심 로스카츠정식, 부드러운 안심의 히레카츠정식 등도 있다. 또 다양하게 맛보고 싶다면 특로스카츠, 로스카츠, 히레카츠, 감자고로케, 새우튀김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크레이지세트도 준비되어 있다.
9.3Km 2025-04-23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141번길 8-8 (정발산동)
크랙킨은 일산의 핫플레이스 밤리단길에 있는 양식 전문점이다. 이 집은 주인이 직접 캘리포니아에서 요리하면서 배워온 음식들을 한국적인 입맛에 맞게 개발한 음식들을 판매한다. 아치형 입구를 통과하여 내부로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장식되어 있다. 이 집의 인기 메뉴는 파스타와 포케인데 연어 포케에는 기본 토핑으로 현미밥, 샐러드믹스, 절인 양파, 구운 아몬드, 옥수수, 날치알, 갈릭 플레이크, 병아리콩, 나초가 들어간다. 밥양은 적게 또는 없이도 주문할 수 있다. 친구들과 밤리단길 산책 후에 건강한 한 끼를 위해 방문하면 좋다. 주차 공간은 협소한 편이다.
9.3Km 2024-10-22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안에 있는 아펜젤러관은 연세대학교의 본관 건물인 스팀슨관의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이 건물은 미국 북감리 교회 최초의 선교사이자 배재학당을 설립한 아펜젤러를 기념하기 위하여 미국 매사추세츠주 피츠필드시의 제일감리교회의 기부금으로 지어졌다. 스팀슨관과 언더우드관과 마찬가지로 화학과 교수인 밀러의 감독하에 1921년 짓기 시작하여 1924년에 완성되었다. 아펜젤러관은 스팀슨관과 언더우드관의 두 건물과 함께 ㄷ자형의 캠퍼스를 구성하며, 중앙에 있는 언더우드관의 오른쪽에 자리 잡고 있다. 이 건물의 구조와 양식 등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석조건물로 두 건물과 유사한 고딕풍으로 단아하며, 돌로 지은 3층 건물로 언더우드관과 함께 연세대학교에 두 번째 세워진 건물이다. 평면은 장방형이며 중앙에 현관과 계단실이 있고 본래는 이학관으로 자연과학계의 교사로 쓰였고 해방 후에는 상경관으로 상경계통에서 사용하였으나, 현재는 행정관으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