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Km 2025-03-25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면천로 844-5
면천지(원동지)는 1959년 축조된 평지형 저수지로 수원이 풍부해 가뭄에도 마른 적이 없는 전천후 낚시터이다. 바닥이 묽은 흙으로 형성돼 있어 수초지대가 많아 붕어 서식처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초봄 낚시는 수온이 낮기 때문에 햇살이 내비친 수 얕은 곳에서부터 수초지대를 노려야 한다. 외바늘 채비에 지렁이 미끼가 일반적이다. 포인트는 제방 오른쪽 식당 뒤편 논둑에서부터 수양버들이 수몰된 지역과 상류아래 부분이 꼽힌다. 잡목이 많은 제방 좌측도 씨알 굵은 붕어가 잘 나온다. 제방은 마릿수 재미를 볼 수 있는 지역으로 초보자나 여성이 즐기기에 좋은 포인트이다. 또한 제방권은 숙식이 수월한 편이다. 낚시터 대부분 지역이 논과 접해있어 장화를 신고 논둑에서 갈대 및 수초지대를 노리면 월척도 기대해 볼 만하다.
19.9Km 2025-03-16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운산2길 111-6
충남 예산의 예당저수지 인근인 광시면 운산리에는 우리나라에 하나뿐인 인장(印章) 테마 박물관이 자리 잡고 있다. 문인들이 자신이 낸 책 뒤에 낙관처럼 사용하던 인장을 모아 전시한 이색 전시공간이다. 인장은 그 자체가 이미 전각으로서 예술성을 지니고 있지만, 특히 문인들의 인장은 그 작가의 정체성을 의미했기에 거기에는 작가의 영혼과 문학정신이 그대로 아로새겨져 있다. 문학관이 소장하고 있는 인장은 한국 근·현대 문단사를 명멸했던 문인들의 것으로 총 600여 점에 달한다.
19.9Km 2025-03-25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충무로681번길 149-16
신수지는 전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만수면적 1만 평권의 낚시터로 마치 어미닭이 알을 품은 듯한 지형으로 풍광이 수려하고 바람의 영향을 덜 받아 평온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전형적인 준계곡형 낚시터이다. 약 50년 지령의 신수지는 농사용으로 축조되었으며, 바닥자원이 많아 새우로 낚시를 하면 종종 자연산 장어가 낚이기도 한다. 무명산 계곡에서 유입되는 물은 수량이 많아 농사철에도 녹조가 끼지 않고 국도에서 산길로 1㎞정도 떨어져 있어 조용하며, 제방이 높고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조용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신수지에는 청정지역이 아니면 볼 수 없는 반딧불이가 봄, 가을이면 수천 마리씩 날아와 장관을 이루고 저수지로 흘러들어 가는 개울에는 1 급수에만 사는 가재와 도롱뇽이 서식할 정도의 청정낚시터이다.
20.0Km 2024-04-18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동천리
충무승마장은 아산 시내 북쪽에 위치한 승마장으로,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 속에서 힐링승마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야외 승마장, 실내마장, 중급자를 위한 3개 트랙의 큰 원형, 초보자를 위한 2개 트랙의 작은 원형, 넓은 마사 등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호회 및 아이들의 단체체험 활동도 가능하다. 엘리트 석사학위를 수료한 원장님의 많은 대회경험과 입상, 오랜 실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승마레슨전문 및 고급장애물전문승마레슨 등 진중하고 보다 수준 높은 승마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은 직접 승마를 하지 않더라도 먹이 주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20.0Km 2025-03-14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의사로 79
조선말기(병오년) 홍성 지역에서 있었던 의병 운동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희생된 분들의 유해를 모신 곳이다. 1905년 일본의 강압에 의해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홍주 지역에서는 1906년(병오년)에 전 이조참판 민종식이 채광묵, 박인기, 이만식, 농민, 유생 구 관리를 중심으로 홍주성에 쳐들어갔는데 당시 홍성 군수 이교석과 이주승도 처음에는 의병 군에 호응할 기미였다가 일본군 다수가 입성한다는 소식을 듣고 성문을 닫고 입성을 막아 부득이 물러난 후 3월 22일에 재차 홍주성에 쳐들어갔으며 5월 19일에 홍주성을 함락시켰다. 그 후 일본군이 5월 25일부터 홍주성의 의병 군을 공격하여 30일부터 본격전이 시작되었으며 그때에 일본군 대포에 의해 조양문이 부서졌고 중과부적으로 의병 수백 명이 전사하여 시체가 대교리 일대의 냇가와 남산 일대에 흩어져 있었다. 1949년 4월 5일 홍성 군수 박주철과 홍성 경찰서장 박헌교가 직원들을 인솔하고 현재 의사총이 있는 부근에서 식수하다가 의외로 많은 유골을 발견하였다. 병오 항일의병 시 전사한 의병 군의 유골이 임시 매장된 것으로 판명되어 충청남도에 그 사실을 보고하고 도비를 지원받아 유골을 모아 이곳에 합장하여 분묘를 조성하였다. 1992년 구백의총(九百義塚)이란 이름이 ‘홍주 의사총’으로 바뀌었으며 매년 5월 30일에 순국 의사에 대한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