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Km 2025-08-25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동
서울을 한 바퀴 휘감는 총연장 156.5㎞의 서울둘레길은 21개 코스로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 생태 등을 스토리로 엮어 국내외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도보길이다. 둘레길 곳곳에 휴게시설과 북카페, 쉼터를 만들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고, 전통 깊은 사찰과 유적지를 연결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 자연 생태를 곳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19코스인 북한산 성북코스는 ‘사색에 잠겨 걷는 호젓한 숲길’이라는 테마를 가진 만큼 전체적으로 숲길로 이루어진 코스로 숲길 중에 사찰이 있어 잠시 쉬어가며 생각을 사색을 즐길 수 있다. 북한산 둘레길의 5코스 명상길, 4코스 솔샘길, 3코스 흰구름길과 겹치는 구간이다. 코스의 시점은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다. 총 6㎞이며, 약 2시간 50분이 소요된다.
12.0Km 2025-06-11
서울특별시 종로구 필운대로 45 (누하동)
서촌은 경복궁 서쪽에 있는 마을을 일컫는 별칭이다. 서촌마을은 인근에 명동과는 다른 분위기로 오랫동안 골목을 지켜온 낡은 상점들과 한옥집 등을 구경할 수 있으며, 미로 같은 골목길을 걷다 보면 상큼한 파스텔컬러의 벽화와 앙증맞은 그림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옛 느낌과 더불어 감각적이고 세련된 공간들도 함께 공존하고 있으며, 특유의 정겨움과 소박함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덕에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인기 있는 곳이다.
12.0Km 2025-11-27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2길 17 (행촌동)
딜쿠샤(DILKUSHA)는 페르시아어로 ‘기쁜 마음’이라는 뜻으로 앨버트 W. 테일러와 메리 L. 테일러 부부가 살던 집의 이름이다. 테일러 부부는 1923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924년에 딜쿠샤를 완공하였으며 1926년에는 화재가 발생해 1930년에 재건되었다. 1942년 일제가 테일러 부부를 추방한 후 딜쿠샤는 동생 윌리엄 W. 테일러가 잠시 관리하였으며, 이후 1959년에 자유당 조경규 의원이 딜쿠샤를 매입하였으나 1963년에 조경규 의원의 재산이 국가로 넘어가면서 딜쿠샤도 국가 소유가 되었다. 그 후로 오랜 기간 방치되어 본모습을 잃게 되었으며 2005년에 서일대학교 김익상 교수가 앨버트의 아들인 브루스 T. 테일러의 의뢰를 받아 딜쿠샤를 찾아내었다. 2006년 브루스는 마침내 66년 만에 자신이 어린 시절에 살던 딜쿠샤를 방문하였고 그렇게 다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서울시는 딜쿠샤의 원형을 복원하기 위해 2016년 관계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2017년 8월에 국가등록문화유산 ‘서울 앨버트 테일러 가옥(딜쿠샤)’로 지정되었다. 서울시에서는 2017년부터 딜쿠샤를 복원하여 전시관으로 조성하기 위해 학술용역 및 설계용역을 진행하였으며, 딜쿠샤에 거주하던 주민들과 원만히 협의하여 2018년 7월에 이주를 완료하였다. 이후 2018년 11월부터 건물의 원형을 복원하는 공사를 시작해 2020년 12월에 복원을 완료하였다. 복원을 마친 딜쿠샤의 내부 거실은 테일러 부부가 살던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하였고 거실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은 테일러 부부가 한국에서 생활하던 모습과 앨버트 W. 테일러의 언론활동을 주제로 한 전시실로 조성하여 2021년 3월 1일에 개관하였다.
12.1Km 2025-10-23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고리울로8번길 77 (고강동)
부천문화둘레길은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생활 속에서 항상 만나는 일상의 길을 ‘소확행’ 걷는 길로 개발하고, 길 위에 숨어있는 생태, 역사, 문화를 찾아내어 생활 주변에서 문화생활을 향유할 기회를 확대하고자 조성했다. 총 4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마을이음길은 청동기시대 집터와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유적지, 500년 전 고강동 지역에 정착하여 삶을 일궈온 밀양 변씨 후손들이 살던 마을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역사탐방길이다. 산과 들판, 오래된 동네의 골목과 전통시장 등이 분포되어 있다. 길을 걸으며 오래된 숲과 동네 골목 사이의 작은 정원, 벼농사가 이루어지는 들판에서 풀과 나무를 관찰할 수 있다.
12.1Km 2025-07-17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고리울로8번길 77 (고강동)
고강선사유적공원은 부천시 고강동에서 발굴된 기원전 약 1,300여 년 전의 청동기~초기 철기시대 마을 유적이다. 1996년부터 2005년까지 7차례 발굴조사를 통해 집단취락지와 제사 유적으로 추정되는 적석환구 등이 확인되었다. 유적에서는 반달돌칼, 돌도끼, 돌화살촉, 구멍 뚫린 토기 등 다양한 청동기 유물이 출토되었다. 한강 유역 초기 국가 문화의 단계를 보여주는 자료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 공원 내에는 유적 모형과 체험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이 찾기 좋은 문화체험 공간이다.
12.1Km 2024-11-07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고리울로8번길 77 (고강동)
수주도서관은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도서관으로 2022년 7월에 개관했다. 부천시립도서관은 15개의 특성화된 도서관을 운영하는데 그 중 수주도서관은 '역사(고고학)'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역사 소재의 책과 만화를 소장하고 있다.
12.1Km 2025-07-31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고리울로8번길 77 (고강동)
수주문학관은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위치한 문화공간으로, 한국 근대문학의 시인인 수주 변영로 선생의 문학을 기리기 위해 설립되었다. 2022년에 개관하였으며, 다양한 전시와 문화행사를 통해 수주 시인의 삶과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12.1Km 2025-07-29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고리울로8번길 77 (고강동)
카페 뜨락은 경기도 부천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다.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곳을 넘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정무역 원두를 사용하여 맛있는 커피를 제공함과 동시에 윤리적인 소비를 실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