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온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자온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자온대

자온대

4.0Km    2025-03-28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규암리

백제 의자왕이 겨울에 예불을 드리러 가다 절을 한 바위가 저절로 따뜻해졌다는 설화에서 따온 자온대는 부여군 규암면 옛 나루터 남쪽에 있는 높이 20m의 바위다. 바위 위쪽에는 우암 송시열이 직접 새긴 것으로 알려진 ‘自溫臺(자온대)’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또 다른 명칭으로 규암나루터라고 불렸는데 자온대 바로 밑 강가에서 나룻배를 운행하며 해방 전후로 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였었다. ‘자온대’의 경치는 백마강 변과 맞닿아 깎아지른 듯이 서 있어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백제교

백제교

4.4Km    2025-03-15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백제교는 충남 부여읍 동남리와 규암면 규암리를 연결하는 다리로 부여군에 남쪽 방향으로 흐르는 금강을 건너기 위해 1997년 건설한 다리이다. 백제교는 다리가 위치한 부여읍 동남리가 백제의 수도였다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붙인 이름이다. 총길이는 830m, 폭은 20.5m이며, 유효 폭은 16.5m, 높이는 15m이다. 백제교는 자전거와 도보 등으로만 건널 수 있는 탄소중립 여행지로 끝없이 펼쳐진 백마강을 천천히 둘러볼 수 있다. 또한, 관광지 인근의 자온대와 수북정 등 부여의 역사가 깃든 관광지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부산각서석

부산각서석

4.6Km    2025-03-19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신리

각서석은 바위에 글씨를 새긴 것을 말한다. 부산각서석은 부여 백마강 서쪽 기슭에 솟은 산인 부산의 동쪽 자락에 자리한 각서석으로 산을 깎아 세운 정면 3칸, 측면 2칸의 정자 대재각 안에 보존되어 있다. 백마강 너머로는 부여 시가지와 부소산성 등이 보인다. 이것은 조선 후기의 문신 백강 이경여(1585~1657)가 효종에게 청나라를 공격하여 병자호란의 치욕을 씻자는 내용의 상소를 올린 것에 대해 효종이 그의 뜻을 존중하면서도 현실적으로는 어렵다고 답한 것이 그 기원이다. 우암 송시열(1607~1689)이 효종의 답변서 중에서 ‘지통재신’, ‘일모도원’ 8자를 골라 이경여의 아들 이민서에게 전한 것을 1700년(숙종 26)에 손자 이명이 바위에 새긴 것이 각서석이다. 그리고 이를 보존하기 위해 정자를 짓고 왕의 말씀이 크다는 뜻으로 ‘대재각’이라 하였다. 1976년에는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입구에는 부산서원이 있으며, 주변에는 백마강, 부소산성 외에 수북정, 부풍사 등이 있다.

부산서원

부산서원

4.6Km    2025-03-18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진변로136번길 11-5

서원은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조선시대 지방의 사립 교육기관이다. 부산서원은 부여군 규암면 진변리에 있는 조선 후기 김집과 이경여를 추모하기 위해 숙종 45년에 창건한 서원이다. 같은 해에 부산이라고 사액되었으며,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고종 8년에 훼철되었다. 그 뒤 군수 정연달을 중심으로 한 지방 유림에 의해 1980년에 복원하였다. 경내의 건물로는 3칸의 사우, 중앙의 신문과 양쪽 협문으로 된 삼문 등이 있다. 매년 9월 18일에 향사를 지내고 있으며, 유물로는 이경여에게 보내온 효종의 비답을 송시열 글씨로 새긴 부산각서석이 있다. 부산서원은 백마강가의 우뚝 솟은 부산을 뒤에 두고 구릉지에 서원을 배치하였으며 전학 후묘의 건물 배치이다. 이곳에는 부여 동매가 한 그루 심어져 있는데 백강 이강여가 청나라 선양에 억류되었다 귀국할 때 가져와 심었다고 한다. 인근에 자온대,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 군창지, 고란사 유람선이 있어 연계 관광을 할 수 있다.

부여금사리성당

부여금사리성당

4.7Km    2025-03-18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성충로1342번길 21

부여 금사리 성당은 대전교구 소속의 가톨릭 교회로 1901년 4월 27일 공주 본당에서 분리 설립된 부여 지역 최초의 성당이다. 설립 당시에는 ‘홍산 성당’ 또는 ‘소양리 성당’이라고 불렀다. 초대 신부인 프랑스인 사제 공베르 쥘리앵 신부는 현재 위치에 성당의 터를 잡고 부지를 매입하여 교회 신축 공사를 진행하여 1906년에 완공하였다. 이후 1913년에는 사제관과 사랑채를 완공하고 뮈텔 주교의 집전으로 축성식을 거행하였다. 부여 금사리 성당의 본당은 유럽 성당의 건축 기본 양식인 바실리카형 평면으로 되어 있다. 현재는 본당과 사제관 2동만 남아있다. 본당은 직사각형 모양으로 본래 건물의 앞면에 종탑이 있었으나 강풍으로 붕괴되어 지금은 종을 치던 구멍만 남아있다. 우리나라 초기 천주교의 성당 형태를 잘 보여주는 부여 금사리 성당은 1998년에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주변에는 반산저수지 등이 있다.

백마강생활체육공원

4.8Km    2024-11-18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구교리

백마강생활체육공원은 부여군 부여읍 서부 백마강 둔치에 조성된 체육공원이다. 천연 잔디 축구장 7면(일반 6, 유소면 1)과 인라인스케이트장, 사회인 야구장 4면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중·고교 선수단의 대회를 치르고 전지훈련장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또한 코스모스, 천수국, 맨드라미 캐슬 등이 식재된 꽃밭과 백마강 둘레길이 있어 체육활동 이외에 나들이를 즐기기에도 좋다. 체육공원 앞으로 자전거 전용도로가 조성되어 있어 서쪽으로 군산, 강경 그리고 동쪽으로는 세종, 대전으로 연결되어 있다. 백마강생활체육공원은 부여 시내와도 가깝고 부여IC와 약 6km 떨어져 차로 10분 거리여서 접근성이 좋다. 주변에는 부여군 부여읍 백제역사유적지구와 백제교 너머 인근 부여군 규암면의 수북정, 구드래 조각공원 등의 관광지가 있다.

느루캠핑장

느루캠핑장

4.8Km    2024-06-25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로 67-28

느루캠핑장은 충남 부여군 장암면 원문리에 자리 잡았다. 부여군청을 기점으로 8km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대백제로와 은암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10분 안팎이다. 캠퍼들 사이에서 뷰맛집으로 소문난 캠핑장에는 파쇄석으로 이뤄진 오토캠핑 사이트 36면이 마련돼 있다. 포레스트 구역의 1면은 가로 15m 세로 10m다. 프리미엄 구역, A 구역, B 구역의 23면은 가로 8m 세로 8m다. C 구역 12면은 가로 7m 세로 7m다. 부대시설로는 수영장, 카페, 매점 등이 있다. 주변에는 부여정림사지가 있다. ※ 반려견 동반 불가능

부여 백마강 친환경 자전거길

부여 백마강 친환경 자전거길

4.8Km    2025-03-15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구교리

부여 백마강 친환경 자전거길은 대청댐부터 금강하굿둑을 잇는 146km에 달하는 자전거길로 자연경관과 자전거를 결합한 탄소중립 여행지이다. 평탄하면서도 잘 조성된 자전거도로로 초보자도 부담 없이 여행하기 좋은 관광지이다. 자전거길의 시작인 백제보를 지나 금강 문화관, 구드래나루터, 부소산성까지 자전거로 가는 곳마다 그림같이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적인 체험을 방문객에게 선사한다. 또한, 인근의 다양한 로컬 먹거리와 쉼터가 조성되어 여행 시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나래공원

5.0Km    2025-03-12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군수리

나래공원은 대규모 억새 군락지로 이름 높다. 이 덕분에 억새가 장관을 연출하는 가을철이면 이곳을 찾는 방문객이 많다. 억새 숲 사이에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기념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해마다 다르지만, 억새와 함께 코스모스나 메밀꽃이 함께 어우러지기도 한다. 이곳은 산책로뿐만 아니라 자전거 도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찾는다. 인근에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부여정림사지, 구드래 나루터 선착장, 백제문화단지 등 부여의 내로라하는 관광지가 즐비하다.

창렬사

창렬사

5.1Km    2025-03-18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금사리

부여군 구룡면에 있는 사우로 삼학사라고 불리는 조선 중기 충신 윤집·오달제·홍익한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숙종 43년(1717)에 건립하였고 경종 1년(1721)에 창열사란 현판을 임금이 내렸다. 이곳은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에도 훼손되지 않았다. 사당 건물은 앞면 5칸·옆면 3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자 모양의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내삼문을 거쳐 아래로 내려가면 강당 건물이 있고 그 앞에는 근래 지은 외삼문이 있다. 병자호란 때인 인조 14년 조선을 속국으로 하려는 모욕적인 문서를 가져온 청나라 사신을 살려 보내지 말자고 주장하였으나, 이듬해 남한산성에서 삼전도의 굴욕을 겪으며 모욕적인 화의를 하게 되었고 그 이후 삼학사는 청나라에 잡혀가게 되었다. 청 태종이 직접 이들의 심문에 참여하여 설득과 회유를 하였으나 심한 고문을 견디면서 끝까지 척화를 주장하다가 결국 중국 선양에서 처형되었다. 그러나 청 태종도 이들의 기개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후대인들도 이들을 삼학사라고 부르고 높은 충절과 고귀한 죽음을 기렸다. 주변 관광 명소는 부여 금사리 성당, 청일사, 홍산향교, 부여 상천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