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Km 2024-07-3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1001-6
해안 따라 환해장성, 농개 등에서 쉬어가는 바당 올레다. 시작점인 온평포구에서 시작해 온평 숲길로 이어진다. 환해장성과 신산리 마을카페를 지나 신풍바다목장에서 A와 B코스가 만나게 된다. 바다 목장길은 망망한 바다의 물빛과 너른 목장의 풀빛이 어우러져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해안가에서는 풍경과 더불어 소박한 야생화와 야생초도 만나볼 수 있다.
<출처 : 사단법인 제주올레>
10.4Km 2024-11-2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따라비 오름은 3개의 분화구(굼부리)와 6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화산이 폭발할 때 분출된 용암은 부드러운 산세를 만들어냈고, 가을이면 오름을 뒤덮은 억새 군락이 장관을 이룬다. 이런 풍경에 취한 사람들은 따라비 오름을 ‘오름의 여왕’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억새는 오름 초입부터 화려함을 뽐낸다. 넓은 평원은 바람에 흐드러진 하얀 억새풀로 채워지고 그 사이로 아늑한 오솔길이 놓였다. 최고의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 사람들은 빼꼼히 얼굴을 내민 채 억새 숲에 몸을 숨기기도 한다. 따라비 오름 정상까지는 30분 정도 소요되며 누구나 쉽게 탐방할 수 있다. 계단길을 따라 오르는 사이 잠시 가려졌던 시야는 산정에 도착하는 순간 경이로움으로 활짝 트인다. 굼부리와 능선은 감미로운 곡선을 이루고 수많은 억새 솜털 뒤로 큰사슴이오름(대록산)과 풍력발전단지가 햇살 아래 펼쳐진다. 따라비 오름 산정부는 마치 억새의 바다와 같다. 바람은 잔잔하게 때론 거칠게 은빛 파도를 일으킨다. 능선을 따라 걷든, 굼부리의 사잇길을 횡단하든, 따라비오름에서는 움직이는 모든 것이 그림이 된다. 해가 지평선에 가까워질수록 금빛으로 익어가는 바다. 따라비 오름에선 시시각각 색과 빛이 조화를 일으킨다. 제주 토종 억새는 10~11월에 사이 만발의 극치를 이루며 겨울까지 생명력과 정취를 유지한다. (출처 : 비짓제주)
10.4Km 2025-05-20
걸으면서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를 접하는 데 올레만큼 좋은 건 없다. 3코스 온평~표선 올레는 오름을 넘고 바다와 벗하며 걷는 길이다. 통오름과 독자봉에서 제주 오름이 지닌 고유의 멋을 느끼고, 김영갑 갤러리에서 사진에 담긴 제주의 하늘과 바다, 오름, 바람을 감상한다. 신풍신천 바다목장의 너른 초원과 눈이 부시게 파란 표선해비치해변의 바다는 감탄을 자아내는 풍경이다.
10.5Km 2024-06-1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1001-6
중산간 길의 고즈넉함을 만끽할 수 있는 올레. 양옆에 늘어선 오래된 제주 돌담과 제주에 자생하는 울창한 수목이 운치를 더한다. 나지막하면서 독특한 전망, 통오름과 독자봉이 제주의 오름이 지닌 고유의 멋을 느끼게 해준다. 동백나무길, 감귤밭길 등 삼달리 중산간길이 이어지고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이 나온다. 병마에 시달린 마지막까지도 아름다운 제주의 사진을 찍어냈던 고 김영갑 사진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출처 : 사단법인 제주올레>
10.8Km 2024-02-1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수로608번길 84
수망다원은 서귀포 남원읍 수망사거리 근처에 있다. 유기농으로 녹차를 재배하는 다원으로 넓은 녹차밭을 조망하며 잎녹차를 비롯해, 말차, 홍차 등 차를 마실 수 있다. 이 외에 수망다원만의 블렌딩차, 티라테도 맛볼 수 있고 다양한 찻잎을 구매할 수 있다. 조용하고 한적한 차밭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고, 가족 여행,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에 반응이 좋다.
10.8Km 2021-03-1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일주동로 7036
010-4696-9006
채식(비건) 레스토랑이다. 대표메뉴는 뚝배기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한식당이다.
10.9Km 2024-07-0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수로 552
물영아리는 신령스러운 산이란 뜻이다. 또한 ‘수령산’, ‘수령악’으로 불리며, ‘물의 수호신’이 산다는 말이 전해져 내려오는 곳이다. 이름 앞에 ‘물’은 분화구에 고인 습지를 품고 있어 붙은 접두어이다. 분화구의 깊이는 40여 m로 2100~2800년 전에 퇴적되었으며, 퇴적층의 깊이가 최대 10m에 이르는 습지오름이다. 물영아리오름 람사르 습지 탐방은 여러 갈래의 숲길로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뜨거운 태양을 피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탐방할 수 있으며, 비가 오는 날씨에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어 찾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물영아리오름은 수망리 중잣성 생태 탐방로와 연계되어 있다. 잣성은 제주도의 전통적인 목축 문화 유물로 목초지에 쌓아 올린 경계용 돌담을 뜻한다. 물영아리오름 주변에 주민들이 산지 축산을 하고 있어 오름 주변은 목가적인 풍경을 이룬다. 오름 탐방은 소 떼가 유유히 노니는 목장 둘레를 따라 반 바퀴를 돌고 나서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006년 세계적인 습지 보호 단체에서 지정한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보호 구역이기도 하다.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 야생동물과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어 자연생태에 대한 보존가치가 매우 높다.
10.9Km 2024-10-3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번영로 2486
제주 조랑말타운은 조랑말 위에서 펼쳐지는 러시아 후예들의 환상적인 마상마예공연 그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10.9Km 2024-05-3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번영로 2486
‘밭디’는 제주도 방언으로 ‘밭에’라는 뜻이다. 목장카페 밭디는 목장과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카페는 아늑한 내부와 아치형 창문을 통해 보이는 목장 전경이 아름답다. 제주도에서 나는 재료를 사용하며 대표 메뉴는 목장아이스크림라떼이다. 체험은 목장에서 진행하며 승마체험, 이색자전거 체험, 말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목장을 크게 한 바퀴 둘러싼 산책로는 바닥에 화산 송이가 깔려 있어서 가볍게 산책하기 좋다.
10.9Km 2024-09-0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수로143번길 132-37
064-764-6002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수로에 위치한 솔바람풍경소리는 1,500평의 넓은 정원에 개별 독채로 지어진 10개의 객실을 운영하는 휴양펜션이다. 20평 가족실 4채, 15평 커플펜션 6채가 있으며 각 객실이 분리되어 있어 도시의 번잡함을 떠나 한가로움을 즐기며 편하게 쉴 수 있는 최고의 숙소이다. 독채 건물 사이사이와 정원 전체의 조경을 관리해 마치 수목원에 온 듯한 느낌이 든다. 개별 바비큐가 가능하며 펜션 내 전기차 충전 시설이 갖춰져 있다. 주변 관광지로 큰엉해안경승지, 코코몽에코파크, 쇠소깍, 서연의집, 허브동산, 표선해수욕장, 위미동백군락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