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Km 2024-06-12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호암길 58
음식에 깨달음이 있다는 믿음 아래 음식에 불법을 담아 우리들에게 보급하는 사찰이 있다. 살찌우는 음식이 아닌 몸과 마음을 맑게 하는 참살이음식을 우리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사찰은 평택에 위치한 수도사로 [슬로푸드 시범 마을]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수도사가 슬로푸드 마을로 지정된 것은 웰빙 음식으로 각광받는 전통사찰음식을 연구개발하여 우리들에게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찰음식은 청정·유연·여법의 마음으로 조리되어 지는데 이것은 일종의 수행이다. 자연과 자기와 둘이 아니라 하나이며, 자기 몸을 사랑하듯 남도 사랑하라는 생명의 가르침이며 자비심이기 때문이다. 수도사는 음식을 통해 부처님 가르침을 전했던 원효대사가 깨달음을 이룬 도량으로, 의상대사와 함께 당나라로 유학 가던 중 이 곳에서 해골에 담긴 물을 마시고 [마음밖에 법이 없는데 어찌 따로 구할 것이 있겠느냐]란 대오를 이루고 일상생활 속에서 중생들에게 직접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였다. 이에 수도사는 음식을 통해 생명에 대한 고마움과 이웃에 대한 자비심을 깨닫는 전통사찰음식 체험시간을 우리들에게 열어놓고 있다. 현재 수도사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명부전과 산신각, 템플스테이 전용관(약사전) 전통사찰음식 학습체험관, 초가집, 2층 요사채가 있다. 템플라이프는 사찰음식체험과 참선체험이 포함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시간 동안 이루어진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이 이용가능하며, 전통 사찰음식 전승자(이수자)과정도 초급은 3개월 과정, 중급은 1년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11.9Km 2025-03-27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호암길 58
수도사는 원효대사의 깨달음을 기리고자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원효대사께서 의상대사와 당나라 유학길에 오르던 중 수도사 부근 토굴에서 해골을 바가지로 잘못 알고 물을 드시고 문득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이 깨달음을 현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을 더욱 심화할 수 있는 템플라이프,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학습관을 운영하고 있다.
11.9Km 2024-07-19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합덕리
010-8377-6519
사계절 아름다운 천년 방죽 합덕제 일원에서 당진 문화유산 야행이 펼쳐진다. 해가 진 후, 과거로 떠나는 문화유산 기행의 테마로 8야(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밤에 비춰보는 문화유산’ 야경(夜景), ‘밤에 걷는 거리’ 야로(夜路), ‘밤에 보는 공연 이야기’ 야설(夜說), ‘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사(夜史), ‘밤에 보는 그림’ 야화(夜畵), ‘음식 이야기’ 야식(夜食), ‘밤에 만들어지는 시장’ 야시(夜市), ‘문화유산에서의 하룻밤’ 야숙(夜宿) 등이다.
12.0Km 2025-03-14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합덕대덕로 502-24
카페 피어라는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카페로 보리밭을 볼 수 있는 풍경으로 유명해진 곳이다. 봄이면 흩날리는 벚꽃과 청보리는 유럽이 생각나는 풍경을 만들어낸다. 총 2개의 건물로 음료를 주문하는 공간과 편하게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실내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애견을 동반할 수 있는 야외 자리도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기 위해 찾는 사람들도 많다.
12.1Km 2024-12-18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합덕제는 황해도 연안남대지, 김제 벽골제와 함께 조선 3대 저수지 중의 하나이다. 고려시대 이전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합덕제는 현재는 농경지로 사용하고 있으며, 저수를 위해 쓰인 제방만 원형대로 길게 남아 있고, 제방이 곡선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또힌 합덕제는 예전부터 꼭 한번은 봐야 하는 곳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사람이 죽어 염라대왕 앞에 가면 염라대왕이 “생전에 합덕제를 가 보았느냐?”라고 묻는데. “아니오, 가보지 못했습니다.”라고 대답하면 염라대왕이 “생전에 무엇을 하였기에 그 유명한 합덕제도 구경 못했느냐”라며 꾸지람을 내린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는 곳이다. 인근에는 합덕제를 기념하고 일찍부터 수리의 중요성을 인식한 조상들의 지혜를 본받기 위하여 건립된 합덕수리 민속박물관이 있다. 이곳에선 조상들의 수리농경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관련 물품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20여 가지의 수리농경 체험 도구도 설치하여 보는 박물관에서 탈피하여 몸으로 직접 느끼며 체험해보실 수 있다.
12.2Km 2025-03-17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아산온천로
영인산은 아산시 북부에 솟은 해발고도 363.5m의 산으로 북쪽에는 아산만방조제, 서쪽에는 삽교천방조제가 위치해 있다. 이 산은 높지는 않지만 매우 가파르고 영험한 산으로 정상에는 우물이 있어서 큰 가뭄이 있을 시 기우제를 지내던 산이다. 그만큼 예로부터 산이 영험하다 하여 영인산이라 부르고 있다. 산 정상 일대에는 남북으로 펼쳐진 백제 초기의 석성으로 추정되는 영인산성이 있는데, 이는 백제가 서해와 통하는 아산 지역을 중요시한 것을 보여준다. 또한 정상에는 2마리의 학의 형상을 띤 듯한 두 개의 탑으로 구성된 ‘민족의 시련과 영광의 탑’이다. 이 탑은 민족의 역사 및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등산객의 휴식 공간을 마련해 세워진 것이다. 산 정상에서는 멀리 서해 바다와 평택, 삽교천 및 아산만 방조제와 아산의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리고 영인산 동쪽 자락에는 영인산자연휴양림 및 수목원이 있어 볼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하며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수목원, 세심사 외에도 아산향교, 김옥균선생유허지, 여민루, 영인저수지, 온양온천 등이 있다.
12.2Km 2024-01-10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로 187-15
아레피는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시에 있다. 영인산성저수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에 조성되어 있어 멋진 풍광과 함께 음료를 즐기기 좋다. 대표 메뉴는 아산에서 재배한 쌀을 첨가해 만든 아산쌀크림라테다. 이 밖에 다양한 에이드, 스무디, 티와 같은 음료들도 맛볼 수 있다. 케어 키즈존이고, 반려동물 동반 입장은 불가하다. 군/경/소방공무원이 카페를 방문할 경우 신분증을 제출하면 음료를 30% 할인받을 수 있다. 천안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피나클랜드 수목원, 영인산자연휴양림이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서기 수월하다.
12.2Km 2025-03-12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현대 제철에 둘러싸인 한적한 포구다. 안섬 풍어제와 함께 가을철 갯벌 낙지로 유명하며, 매년 충청남도 무형문화재인 안섬 풍어 당굿이 열린다. 안섬 바로 앞에는 쌍바위가 있는데, 밀물과 썰물에 따라 사라졌다 나타났다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안섬포구에는 빨간 무인 등대가 해안 제방에 설치되어 있다. 대금 형상을 한 8m 높이의 원형 콘크리트 구조다. 넓게 탁 트인 서해의 풍경이 시원함을 더하는 안섬의 빨간 등대는 여행객들의 포토존이다. 등대는 관광객들에게 새빨간 대금 등대, 안섬 포구 등대, 빨간 안섬 등대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12.3Km 2025-03-12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선장로 121-10
아산시 선장포노을공원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휴식 공간이다. 이 공원은 넓은 잔디밭과 산책로가 조화를 이루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계절마다 변화하는 꽃과 나무들이 방문객의 눈을 즐겁게 한다. 공원 내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운동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인근에는 아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명소가 있어, 공원 방문 후 추가적인 관광도 가능하다. 선장포노을공원은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이다.
12.4Km 2024-07-01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로 121-10
선장포협동조합은 충남 아산시 선장면 군덕리 소재 선장포노을공원에 자리 잡았다. 아산시청을 기점으로 20km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아산로와 충절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20분 안팎이다. 삽교천의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 캠핑장에는 잔디블록으로 이뤄진 일반캠핑 사이트 25면이 마련돼 있다. 이 가운데 텐트 설치가 가능한 12면은 가로 7m 세로 6m다. 카라반, 트레일러가 입장할 수 있는 13면은 가로 6m 세로 4m다. 주변에는 도고온천이 있어 연계 관광이 손쉽다. ※ 반려견 동반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