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Km 2025-03-25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로15번길 89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외동에 자리한 먹거리촌이다. 인근의 경치가 아름다운 한강이 흐르고 있어 행주산성을 끼고 한강을 내려다보며 여러 가지 먹거리를 음미해 볼 수 있다. 이곳에는 1970년대에 주로 장어구이와 매운탕이 주 메뉴였으나 지금은 수십 곳의 음식점들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이곳의 장어구이는 고양시는 물론 전국적으로 매우 유명한데 숯불에 구워진 장어는 이곳에서 키워진 깨끗한 상품으로 유명하다. 주말에 행주산성을 둘러본 많은 관광객이 이곳 행주산성 부근의 먹거리촌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저렴하고 푸짐한 잔치국수가 매우 유명하며 국수촌을 이룬다. 이 밖에도 파전, 도토리묵 등 향토음식과 장어구이, 매운탕 등을 즐길 수 있다.
8.7Km 2025-01-13
경기도 김포시 북변중로65번길
김포는 북변동을 중심으로 성장했고, 김포군청, 김포경찰서, 세무서, 김포5일장, 김포시외버스터미널 등 근현대문화유산들의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오랜 시간 한 자리에서 대를 이어 장사를 해온 노포들과, 역사가 담긴 곳곳의 근현대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북변중로65번길을 직접 걸으며 즐겨보자.
1,000년이 넘은 김포향교 (경기도문화재자료)
330년 된 느티나무 (경기 김포 보호구)
123년 된 김포최초의 교회 김포제일교회
117년 된 김포초등학교
107년 된 김포성당 (국가등록문화재, 한국최초성채성지)
100년 넘은 김포민속5일장 (경기도 4대 장(場)중 하나)
8.7Km 2025-05-02
경기도 김포시 북변중로65번길 56 (북변동)
김포 북변동 한적한 마을에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오달통분식이 있다. 오달통분식은 자자한 명성에 맞게 평일 낮에도 가게 안이 손님들로 붐볐다. 대표 메뉴인 라쫄떡볶이에는 라면과 쫄면, 어묵, 떡이 들어가고 주문하면 즉석 조리되어 나온다. 살짝 매콤하지만, 감칠맛이 나는 떡볶이 소스는 학생 시절, 학교 앞에서 사 먹었던 떡볶이 맛을 떠올리게 한다. 조금 외진 곳에 있어 방문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인근에 김포 향교가 있어 함께 들러볼 수 있다. ※반려동물 동반 불가(안내견만 가능)
8.7Km 2025-11-14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로15번길 89
행주산성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 덕양산의 7, 8부 능선에 쌓은 테뫼식[山頂式] 성으로 흙을 이용해서 쌓은 산성이다. 덕양산 정상부를 에워싼 소규모의 내성[內城]과 북쪽으로 뻗은 골짜기를 에워싼 외성[外城]의 이중구조로 강안의 험한 절벽을 이용하고 동, 북, 서로 전개된 넓은 평야를 감싸고 있다. 성안에서는 삼국시대의 적갈색 연질 토기와 회청색 경질토기 등의 조각을 비롯하여 어골문[魚骨文], 수지문[手指文]이 새겨진 기왓조각도 발견되고 있어 고려 시대까지도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임진왜란 당시 권율[權慄] 장군이 의병과 승명을 포함한 2천3백 명과 함께 왜군 3만여 명을 크게 물리쳤다. 왜군을 격파하여 나라를 위기에서 벗어나게 하는데 큰 공을 세운 충장공 권율 도원수의 행주대첩을 기념하기 위한 매년 제례행사와 그 밖의 여러 가지 문화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권율 도원수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충장사에서 행해지는 이 제례에는 장군의 영혼을 불러들이기 위해 향을 피우고 제례를 지낸다. 선조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곳이다.
8.8Km 2025-05-02
경기도 김포시 중구로 15 (북변동)
무지개분식 본점은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과 사우역 중간에 있다. SBS-TV 생활의 달인 502회에 소개된 맛집으로 줄을 서는 경우도 많다. 엿기름으로 단맛을 낸 달콤한 양념의 국물 떡볶이를 맛볼 수 있고 김밥, 순대, 여러 가지가 섞인 잡탕 등을 맛볼 수 있다. 넉넉한 국물에 밀떡이 들어 있는 떡볶이는 달콤하고 가벼운 느낌이다. 순대, 튀김 등과 함께 먹으면 잘 어울리며 누드김밥도 인기가 있다. 주차장이 없어 갓길이나 인근에 있는 김포 제2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반려동물 동반 불가 (단, 안내견은 가능)
8.8Km 2025-10-23
경기도 김포시 북변중로25번길 38 (북변동)
김포향교는 1127년에 처음 지었다고 전해지나 확실하지 않다. 향교는 원래 김포 여자종합고등학교가 있는 산기슭에 있었으나 왕의 능을 그곳에 모시게 되면서 김포읍 걸포리로 옮겼다가 다시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고 한다. 건물은 1960년대 이후 여러 차례 보수되어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건물의 배치는 앞쪽에 교육 공간인 명륜당과 동·서재가 있고, 뒤쪽에 제사 공간인 대성전과 동·서무가 세워져 있다. 그 외에도 재실(齋室)과 출입구인 외삼문과 내삼문이 있다. 대성전은 앞면 3칸, 옆면 3칸의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人(사람 인) 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명륜당은 앞면 5칸, 옆면 2칸 규모이며, 대성전과 달리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八(여덟 팔) 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되어있다. 명륜당 내부는 일반적으로 좌우 1칸씩 방으로 꾸미는 것과 달리 김포향교에서는 전체를 1칸으로 구성하였다. 대성전과 명륜당만 갖춘 조선 후기 작은 규모의 향교 형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
8.8Km 2025-09-15
경기도 김포시 모담공원로 170 (운양동)
전통한옥숙박체험관은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모담산 자락아래 안락하게 자리 잡고 있으며, 한옥의 정취를 느끼며 사색할 수 있는 공간이다. 김포실, 평화실, 문화실로 총 3개의 객실로 운영되고 있으며, 주변의 카페, 식당, 편의점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 및 통 놀이마당, 모담 연못 등의 문화시설을 산책하며 즐길 수 있다.
8.8Km 2025-09-04
경기도 김포시 모담공원로 170 (운양동)
1980년대 초, 서울 북촌과 을지로가 재개발되면서 도시의 한옥을 이축한 것이 김포의 샘재한옥마을이다. 재탄생의 이미지를 가진 심재한옥마을은 2004년 김포한강신도시 지구에 편입되면서 다시 한번 해체의 위기를 맞이하지만, 기존 자원의 리모델링을 통한 문화자산의 활용이라는 미래전망을 가지고 새로운 문화관광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김포시 운양동 모담산 자락에 안겨있는 김포아트빌리지는 모담산이 주는 소담한 자연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자연친화적 문화·예술 공간으로, 17개의 한옥과 5개의 창작스튜디오, 미디어와 문화예술의 융합 김포미디어아트센터, 다양한 전시 공간 아트센터와 야외공연장, 전통놀이마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옥마을의 고즈넉한 전통적 아름다움과 아트센터의 현대적 아름다움이 공존하며, 시민들에게는 생활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항상 접할 수 있는 친근한 공간으로, 타 지역의 관광객들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즐거운 공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김포아트빌리지 1층에 위치한 김포미디어아트센터는 미디어와 문화예술이 융합한 새로운 미디어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경계가 없는 열린 공간이다. 누구나 미디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창작, 체험, 전시, 연구,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8.8Km 2025-11-28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삼릉로 89
파주삼릉은 공릉(장순왕후)과 순릉(공혜왕후), 영릉(효장세자와 효순왕후)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릉은 조선 8대 예종의 첫 번째 왕비 장순왕후 한씨의 능이다. 공릉은 1461년(세조 7) 장순왕후가 왕세자빈의 신분으로 세상을 떠나 1462년(세조 8)에 파주 보시동(普施洞)인 현재의 자리에 왕세자빈의 묘로 조성하여 장순빈묘(章順嬪墓)라 불렀다. 이후 1470년(성종 1) 장순왕후로 추존하고 능의 이름을 공릉이라 하였다. 능침 봉분은 병풍석과 난간석을 생략하였고 문석인, 석마, 장명등, 석상(혼유석), 석양과 석호 각 1쌍만 배치하여 간략하게 조성되었다. 홍살문에서 정자각까지 이어진 향로와 어로는 지형에 맞게 조성하여 한 번 꺾여있다. 순릉은 조선 9대 성종의 첫 번째 왕비 공혜왕후 한씨의 능이다. 순릉은 1475년(성종 5) 공혜왕후가 세상을 떠나자, 언니 장순왕후의 공릉이 있는 현재의 자리에 조성되었다. 순릉은 파주 삼릉에 있는 3기의 능 중에서 유일하게 왕릉의 형식으로 조성되었는데, 이는 공혜왕후가 중전의 신분에서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능침 봉분은 병풍석을 생략하고 난간석만 둘렀고, 왕릉의 형식에 맞게 문석인, 무석인, 석마, 장명등, 석상(혼유석), 망주석, 석양과 석호 2쌍을 배치하였다. 석상을 받치는 고석(鼓石)의 귀면 무늬가 넓게 조각된 것이 특이하다. 능침 아래에는 정자각, 비각, 수라간, 수복방 등이 있고, 비각 안에는 ‘조선국 공혜왕후 순릉(朝鮮國 恭惠王后 順陵)’이라고 새겨져 있는 표석이 있다. 영릉은 황제로 추존된 진종과 효순황후 조씨의 능이다. 영릉은 하나의 곡장 안에 봉분을 나란히 배치한 쌍릉(雙陵)의 형식으로, 앞에서 능을 바라보았을 때 왼쪽(서쪽)이 진종, 오른쪽(동쪽)이 효순황후의 능이다. 1728년(영조 4) 진종이 왕세자(효장세자) 신분으로 세상을 떠나자, 1729년(영조 5)에 파주 순릉 왼쪽 언덕인 현재의 자리에 묘를 조성하였다. 이후 1751년(영조 27) 효순황후가 왕세자빈(현빈) 신분으로 세상을 떠나자, 1752년(영조 28) 효장세자묘 동쪽에 묘를 조성하였다. 1776년 영조가 세상을 떠나고 정조가 왕위에 오르자 정조의 계승상 아버지가 되는 효장세자가 진종으로 추존되면서 능의 이름을 영릉이라 하였다. 영릉은 왕세자의 묘로 조성되었기 때문에 간소한 모습이다. 능침 봉분은 병풍석과 난간석을 생략하였고 문석인, 석마, 장명등, 석상(혼유석), 망주석, 석양과 석호 각 1쌍을 배치하였다. 능침 아래에는 2개의 비각 안에 3개의 표석이 있다. 1비는 효장세자와 효순현빈의 표석, 2비는 진종대왕과 효순왕후의 표석, 3비는 진종소황제와 효순소황후의 표석이다. 이는 진종이 추존될 때마다 표석을 새로 세웠기 때문이다. (출처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8.8Km 2025-09-24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삼릉로 89
파주 삼릉 역사문화관은 ‘파주 삼릉 알아보기’, ‘조선왕릉 알아보기’, ‘파주 삼릉 실감형 영상’ 세 가지 주제로 나뉘어, 관람객 주도형 체험 요소를 중심으로 한 공간이다. 파주 삼릉 알아보기에서는 파주 삼릉이 지닌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다채롭게 살펴볼 수 있다. 조선왕릉 알아보기에서는 능주의 신분·성별, 부장품의 시대별 특징 등을 왕릉 부장품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로 풀어내었다. 파주 삼릉 실감형 영상은 왕릉을 지키는 석물들을 신적인 존재로 풀어낸 미디어아트로 왕릉 석물의 상징성과 신성함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파주 삼릉 역사문화관은 찾는 방문객들이 휴식과 함께 조선왕릉의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