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Km 2025-03-19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웅포면 녹차마을길 83-36
익산산림조합 산림문화체험관은 최북단 차나무 군락지가 위치한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에 위치한 산림체험관이다. 차나무를 통해 [웅포차]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산림자원을 이용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명소이다. 함라산에 위치한 익산산림문화체험관 주변에는 최북단 차나무 군락지가 있는데, 이 군락지는 기존 야생차 북방한계지로 알려진 김제시 금산사보다 약 30㎞ 위쪽에 위치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익산시는 웅포차의 우수성을 활용한 상품개발과 산림의 활용가치를 통한 녹차 재배를 확대하였다. 체험관에서는 숲생태체험, 다도체험, 제다체험, 목공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을 상담을 통해 전화 예약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해설사를 통해 무료로 [숲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녹차만들기 체험인 제다체험은 녹차밭 안내, 찻잎따기(채옆), 실습1부(살청 유념 건조), 실습2부(건조 맛내기), 녹차 포장 및 품평 등의 과정이다. 카페 숲속의쉼터에서는 녹차를 비롯한 다양한 차를 즐길 수 있고, 체험관 맞은편에는 유아숲체험원이 조성되어 있다.
11.5Km 2024-09-04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임피면 서원석곡로 37
군산시 임피면 술산리에 자리한 임피역사는 1936년경 군산선의 철도역사로 건립된 건물이다. 1912년 호남선의 지선으로 완공된 군산선에 위치한 임피역사는 본래 임피 읍내리에 만들어져야 하는데 읍내리의 유림들이 풍수지리적 이유로 반대하여 술산리를 경유하게 되었다는 구전이 전한다. 일제강점기 때 군산선은 전라남북도의 농산물을 군산항을 통하여 일본으로 반출하는 중요 교통로로서 수탈의 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다. 임피역은 당시 농촌지역 소규모 간이역사의 전형적 건축형식과 기법을 잘 보여주며, 원형 또한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어 건축적, 철도사적 가치가 높은 건물이다. 1995년 4월 1일 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었고, 2005년 9월30일 화물 취급이 중지되었다. 현재는 객차전시관·시실리광장·방죽공원을 조성하고 재래식 화장실·우물터·오포대 등을 만들어서 이 고장 출신 소설가 채만식의 작품의 이야기와 엮어서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1.5Km 2024-10-16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대학로 558
국립 군산대학교박물관은 1984년 5월 1일 개관한 이래 활발한 발굴조사 및 학술연구를 통해 우리의 문화유산을 발굴·수집해 오고 있다. 1층에 상설전시실, 군산의 기억실, 학교역사실, 체험학습실이 자리하며 2층은 박물관 갤러리 잇_다, 관장실, 학예연구실, 수장고(보존처리실), 교육실로 구성되어 있다. 상설전시장의 선사문화실에서는 구석기시대부터 통일신라 시대까지의 석기, 토기, 철기류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역사문화실에는 고려에서 일제강점기에 이르기까지 민중들의 생활상과 관련된 각종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기획전시실에는 군산대학교가 박물관 주관으로 발굴조사를 통해 연구성과가 드러난 전라북도 동부지역의 각종 토기, 철기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이다. 군산의 해양민속실은 과거부터 사용되어 온 각종 어구류 및 해양생활과 관련된 유물을 수집, 전시하고 있으며, 해양민속신앙과 관련된 영상들을 보면서 해양문화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전시공간이다.
11.6Km 2025-03-06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구읍 광월길 33-50
문창서원은 옥구향교 구내에 위치해 있다. 자천대와 마주 보는 곳에 담장으로 둘러싸인 정면 3칸 규모의 건물이다. 당나라에서 돌아왔을 때 세상의 인심이 어지럽고 어수선하자, 자천대에 올라 책을 읽으며 근심과 걱정을 달랬다고 하는 최치원 선생을 모신 사당인데 시호인 문창후를 서원명으로 쓴 것이다. 현재 걸려있는 문창서원이라는 편액은 신해년 박정희 대통령이 썼다고 한다. 문창서원은 숙종 때 건립되었다가 1868년 훼철되었다가 근래에 재건립한 서원으로, 서원 건축물 자체의 건축적 가치는 높지 않다. 그러나 최치원의 시호인 문창후를 서원명으로 사용하여 군산 지역에서 최치원과 관련된 여러 유적 중 하나로서의 의의를 갖고 있다.
11.6Km 2024-11-01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구읍 광월길 33-50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들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군산에는 조선시대 임피현과 옥구현이 있던 곳으로 지금도 임피향교와 옥구향교 두 개의 향교가 남아 있는데 옥구향교는 배롱나무 꽃이 피는 8월에 임피향교는 은행나무에 단풍이 곱게 물 드는 가을이 방문하면 좋다. 옥구향교는 조선 태종 3년(1403) 이곡리에 처음 지었고, 인조 24년(1646)에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겼다. 향교 경내에는 전면에 강학공간인 명륜당이 있고 명륜당 뒤로는 배향 공간인 대성전이 있는 전형적인 전학후묘의 양식을 따르고 있다. 외삼문을 들어서면 유생들의 글 읽는 소리가 들릴 것 같은 명륜당이 있고 옥구향교의 자랑인 배롱나무가 앞에 서 있다. 옥구향교의 특색은 단군에게 제사 지내는 단군묘와 최치원의 영정을 모신 문창서원, 세종대왕 숭모비와 비각, 옥산서원이 같은 공간에 있다는 점이다.
11.6Km 2024-06-19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구읍 광월길 33-50
자천대는 최치원과 관련된 일화가 남아 있는 군산 지역의 대표적인 누정 건축물이다. 상평초등학교 북서쪽의 옥구향교 경내에 위치하고 있다. 원래 옥구군 선연리의 동산에 있었으나, 1934년 군용 비행장 안으로 편입되자 당시 유림들과 옥구군수가 이를 옥구향교로 옮기고 경현재라 하였다가 1967년에 다시 건립하였다. 자천대는 본래 옥서면 선연리 하제 인근 바닷가의 작은 바위산을 칭하는 명칭이었는데 그 산 위에 2층 정자가 자리하고 있어 이 또한 자천대라 불렀다. 신라 시대 최치원이 당나라에서 돌아왔을 때 세상의 인심이 어지럽고 어수선 하자, 이곳에 올라 책을 읽으며 근심과 걱정을 달랬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자천대는 이 지역의 대표적인 누정 건축으로서의 건축적 가치와 지역에서 최치원과 관련된 여러 유적 중 하나로서의 의의를 갖고 있다.
11.6Km 2024-12-09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구읍 광월길 33-50
옥산서원은 서기 1929년에 건립된 서원으로 국권을 잃은 상황에서도 충, 효와 예절을 숭상하는 전통문화를 유지하고자 노력하였던 이 지역 유림(儒林)들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본 서원에서는 신라시대의 성현 문창후 최치원 선생을 비롯하여 옥구 지역의 문무 및 충효에 특출한 선현(先賢) 14분을 모시고 유림들의 배향으로 매년 음력 9월 계정일(季丁日)에 대제(大祭)를 올리고 있다. 옥산서원에는 사당인 옥산원, 강당, 내삼문, 원직사, 외삼문 등 총 5채의 건물이 있다. 그중 중심 건물인 옥산원은 낮은 콘크리트 기단에 자연석 덤벙 주초를 놓고 그 위에 원주를 세운 전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 형태이다.
11.9Km 2025-03-17
충청남도 서천군 종천면 충서로143번길 64
영수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본사인 마곡사의 말사이다. 이 사찰은 약 500여 년 전부터 퇴매산 봉우리에 있던 영수암이 있었으며, 100여 년 전에 지금의 위치로 옮겨왔다고 한다. 사찰에는 대웅전, 설법전, 산신각, 요사채가 있으며, 대웅전 안에 봉안된 삼존불을 모시고 있다. 이 삼존불 가운데 목조보살좌상은 2007년 9월 20일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산신각과 요사채로 이루어져 있다. 대웅전은 ‘ㄱ’ 자 구조로 정면은 4칸, 측면의 한쪽은 2칸, 다른 쪽은 3칸인데, 예전에 민가였던 것을 고쳐서 사용하고 있다. 대웅전 뒤편에 있는 산신각은 정면과 측면 각각 1칸인 맞배지붕 구조이며, 안에는 독성탱화, 산신탱화, 칠성탱화가 봉안되어 있다.
12.1Km 2024-01-10
충청남도 서천군 희리산길 7
카페화산은 충청남도 서천군 종천면 화산리에 있다. 모던한 느낌의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곳이다. 통유리 너머로 보이는 서천 시골 마을의 풍경도 좋다. 대표 메뉴는 아메리카노다. 이 밖에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카페라테, 카페모카, 콜드브루 등도 맛볼 수 있다. 모든 음료에 넣는 얼음은 동물 캐릭터 등으로 만들었다. 서천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갈목해변이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서기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