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Km 2024-01-18
군산은 명물 맛집으로도 유명한 도시다. 복성루의 해물짬뽕과 70년 된 중동호떡집의 호떡 맛보는 것을 빼먹지 말자. 줄서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웰빙 푸드의 고소 단백한 맛은 그만한 가치를 할 것이다. 돌아올 때는 이성당의 앙금빵 사오는 것도 재미를 더한다.
6.9Km 2025-01-14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번영로 121
군산의 경장동에 있는 다이도는 룸 형식의 일식집으로 생선회 코스요리가 프리미엄, 스페셜, 베스트 등 3가지 종류로 나누어진다. 식사를 주문하면, 해삼 모둠, 롤 초밥, 새우장, 문어, 낙지볶음 등 30여 가지의 반찬들이 상이 꽉 차게 푸짐하게 진열된다. 다이도는 밑이 뚫려 있는 테이블 형식으로 된 좌석에서 편안한 식사가 가능하다. 광어회와 도미회는 식감이 쫀득하고 신선하며, 접시에 펼쳐져 있는 양이 제법 푸짐하다. 다른 일식집에 비해 푸짐하고 다양한 음식과 여러 해산물을 맛볼 수 있어 눈과 입이 호강할 수 있다. 다이도는 50명이 한 번에 들어가는 공간이 있어, 가족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적당하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6.9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구영1길 17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구 히로쓰 가옥)은 일제강점기에 군산에서 포목점과 소규모 농장을 운영하며 군산부협의회 의원을 지낸 일본인이 건립한 일본식 2층 목조 가옥이다. ‘히로쓰 게이사브로’가 지은 주택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본식 주택의 특성이 잘 나타나는 건축물로 일제 강점기 군산에 거주하였던 일본 상류층 주택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1945년 해방 후 적산 가옥으로 구 호남 제분으로 넘어가 한국 제분의 소유로 되어 있고, 2005년 6월 18일 국가 등록 문화유산 제183호로 지정된 이후 군산시에서 관리하면서 관람객을 위해 개방하고 있다. 영화 ‘장군의 아들’과 ‘타짜’를 촬영하기도 하였으며, 수많은 한국 영화가 이 주택에서 촬영될 정도로 일반인에게 잘 알려져 있다.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은 군산 원도심의 남서쪽 가장자리인 신흥동의 주택가 안쪽에 남서향하여 자리 잡고 있다. 대규모 목조 주택 2층 건물로 벽체는 심벽에 목재 비늘판벽과 회벽으로 마감하였고, 지붕은 박공지붕과 합각지붕에 기와를 얹어 마감하였다. 자연석을 깐 기단 위에 방형 초석이 놓이고 그 위에 가느다란 사각기둥이 세워져 지붕 가구가 짜인 방식이다. 현관 부분의 지붕은 박공지붕과 모임지붕 형식인데, 처마 밑에 함석판을 덮은 차양이 덧달아져 있다. 2층 부분의 지붕은 합각지붕 형식으로 처리되었으며, 전면에 부섭지붕이 달려 있다. ‘ㄱ’ 자 모양으로 붙은 건물이 두 채 있고, 두 건물 사이에는 꾸며놓은 일본식 정원이 꾸며져 있으며, 정원 내에는 큼직한 석등이 있다. 1층에는 온돌방, 부엌, 식당, 화장실 등이 있고, 2층에는 일식 다다미방과 도코노마 등이 있어 일제강점기 일본인 지주의 생활양식을 엿볼 수 있으며, 아울러 이들의 농촌 수탈 역사를 알 수 있다. 본채 뒤쪽으로 뒷마당에는 또 다른 부속채와 우물, 화장실 등이 배치되어 있다.
6.9Km 2024-12-17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효자길 31-1
군산 삼학동에 있는 노조미라멘 본점은 일본 생라멘 전문점으로, 48시간 동안 전통 가마솥에서 우려낸 진국으로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은 화학 소스를 사용하지 않고 만든 전통 일본식 라멘으로 다양한 라멘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선술집 형태로 되어 있는 테이블과 창가 테이블에 손님들로 가득 찬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진 식당 내부는 외투를 걸어놓을 수 있는 옷걸이를 구비해 놓아 편리하다. 돈코츠 라멘은 쪽파나 목이버섯, 잘게 썰어 넣은 양파가 들어간 맛있게 진한 육수가 인상적인 맛으로 대표적인 메뉴이다. 일본식 라멘은 면을 삶는 시간에 따라 명칭이 다르며, 노조미라멘은 카타 면을 추구한다.
6.9Km 2025-01-15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오룡로 58-2 주막골
군산 명산동에 있는 뚱보식당은 군산에서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오랜 역사의 군산 대표 백반집으로, 시골 할머니가 차려주던 할머니 밥상처럼 푸짐하게 나오는 한상차림을 즐길 수 있다. 식당 내부는 전형적인 옛날 식당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고물가 시대의 요즘 가정식 백반이 저렴하고 푸짐한 구성으로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허영만의 백반 기행’ 군산 편에서 방영된 뚱보식당은 밥은 알아서 본인이 먹을 만큼 퍼먹을 수 있어 군산의 인심을 느낄 수 있고, 친근감과 추억을 느낄 수 있어 풍족하고 넉넉한 대표 맛집으로 손꼽히고 있다.
6.9Km 2024-12-09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동국사길 3
군산의 평화 역사와 평화 운동을 소개하는 곳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어 있다.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꽃마차를 감상하고 박물관에 들어서자마자 전시장이 나온다. 이곳의 상설전시는 일본 제국주의 시대 이후 지금까지 청산하지 못한 채 이어지고 있는 군산 미군기지를 조명하고 [무기로 평화를 지킬 수 있다]는 군사 안보에 저항해 온 평화운동을 소개하고 있다. 전시는 크게 4개로 나뉘며, 1부는 군산 미군기지와 평화운동, 2부는 국내외 평화운동, 3부 하제와 팽나무, 4부 평화바람이 걸어온 길이다. 전시를 통해 평화를 찾아 행동하는 이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볼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다. 군산평화박물관은 여인숙 갤러리였다. 여인숙 갤러리는 2007년까지 숙박시설(삼봉여인숙)로 이용되다 방치된 건물을 2010년 이상훈 대표가 인수해 비영리 전시 공간 겸 창작 공간으로 개조한 곳이었다. 하지만 현재 이곳은 군산평화박물관으로 운영된다.
6.9Km 2024-08-19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절골길 16 (신흥동)
010-6886-7091
오블로모프는 19세기 러시아 소설 <오블로모프>에서 영감을 받아 리모델링한 숙소로, 구옥의 외관과 감성적인 내부가 인상적인 곳이다. 숙소는 2층으로, 방 2개, 거실 겸 주방, 욕실, 야외공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핸드드립 커피, 턴테이블, 빔프로젝트, 책이 구비되어 있다. 주방에서 간단한 조리가 가능하다. 이성당, 한일옥, 순돌이곱창 등 유명 맛집과 카페, 일본식 가옥 등이 도보권에 있어 이동이 편리하고 여행을 즐기기에 좋다.
6.9Km 2024-11-26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동국사길 7-3
010-9226-3322
#산들 게스트하우스는 마을기업으로서 내국인도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일본식 사찰 동국사 앞에 위치한 편안하고 아늑한 고향집같은 공간이다.
6.9Km 2024-08-26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월명로 493 (월명동)
군산의 부윤(시장)이 생활하던 곳으로 당시 돈 방석에 앉으려면 군산부윤을 해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군산부윤은 선망의 자리였다고 한다. 군산시 월명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 2층에 대지면적 1,023㎡, 건축면적 200.3㎡ 넓이의 중간 규모 정도의 1930년대 건축한 일본 고민가 형태의 민간주택용도 근대건축물이다. 정원에는 석등 등이 있어 일식정원의 형태를 볼 수 있고 내부에는 목조 계단을 통하여 2층의 방들과 연결되어 있으며 방에는 오시이레와 도코노마가 설치되어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부윤관사, 해방 후에는 1990년대 초까지 시장 관사로 사용되어 왔다. 1970년~1980년대까지만 해도 군산에는 시청을 비롯한 군청, 법원, 경찰서, 형무소, 세무서, 초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일제강점기에 지은 관공서 관사가 많이 남아 있었다. 관사는 오랜 기간 사용되지 않고 방치되었다가 1996년 개보수를 거쳐 한때 일반음식점으로 사용돼 오던 중 지난 2014년 말쯤에 음식점이 이전하면서 방치돼 있다.
6.9Km 2024-11-26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동국사길 7
010-5546-0955
게스트하우스 동국은 근대역사 관광지 중 하나, 유일한 일본식 사찰 동국사 앞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이다. 1973년에 지어진 근대건축물로 재생건축기법을 통해 당시 여인숙이었던 공간을 편안하고 안락한 일본식 게스트하우스로 재탄생 시켰다.객실(방단위 O, 도미토리X) 7개와 라운지(공용공간)와 동국사가 훤히 보이는 옥상에 추억을 남길 포토존과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