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Km 2024-02-1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복로 30-2
동복뚝배기는 제주도 동북리에 위치한 제주의 맛을 모두 담은 향토음식 전문점이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통유리를 통해 통갈치 굽는 모습 등 조리 장면을 볼 수 있다. 수협 어판장에서 직접 수매해 오는 갈치로 1.3m 접시에 담아내는 통갈치구이 세트가 인기 메뉴이며, 전복뚝배기는 그 자체로 미니 해물탕 비주얼로 즐길 수 있다.
12.7Km 2024-07-0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맞이해안로 460
머문은 제주 월정리해수욕장에 있다. 2층에 있으며 천장이 높고, 전면 통창 유리를 통해 월정리 바다를 볼 수 있다. 바람이 불고 만조일 때는 마치 바다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카페로, 다양한 좌석이 있고, 복층형 구조로 되어 있다. 내부에도 조명이 많아 외부와 조도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아 사진을 찍을 때 안과 밖이 비교적 모두 선명하게 나온다. 주변 여행지로 코난 해수욕장, 김녕미로공원 등이 있다.
12.7Km 2024-07-0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맞이해안로 462
모래비카페라운지는 제주시 구좌읍 월정해수욕장에 있다. 월정리 해변에서 지금은 사라진 아일랜드조르바 다음으로 생긴 카페로 이곳의 터줏대감이다. 모래비의 뜻은 월정리의 강한 바람으로 모래가 비처럼 내린다는 의미가 있다. 낮에는 커피와 크루아상 등 매일 굽는 빵을 판매하는 베이커리 카페로 운영하고 저녁 6시 이후부터는 칵테일 바로 새벽 2시까지 영업한다. 주말마다 파티가 열리는 오션뷰카페로 주변 여행지로 코난 해변, 만장굴, 김녕해수욕장 등이 있다.
12.7Km 2025-03-1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485
제주도의 동쪽에 있는 마을인 월정리는 달이 머문다는 뜻의 이름을 가진 서정적인 풍경의 마을이다.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바다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고, 그 위에는 밝은 달이 비친다. 풍경화처럼 아름다운 월정리 해변을 방문한 여행객들은 저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해변의 경치를 만끽한다. 특히 수심이 얕은 편이기 때문에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물놀이를 즐기기 좋다. 월정리의 아름다운 풍광이 여행객들 사이에서 점점 유명해질수록 월정리의 해변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났고, 그에 맞춰 다양한 식당과 카페, 숙박시설 등이 많이 들어서 있다. 몇몇 카페는 사람들이 바다를 보며 쉬어갈 수 있도록 의자를 두었는데, 이 의자에 앉아 찍은 사진이 유명해지면서 하나의 포토 스폿이 되기도 했다. 월정리엔 카메라를 들고 제주도 여행의 추억을 담는 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그 밖에 서핑, 스노클링, 카약 등 다양한 수상 레포츠를 즐기며 보다 더 역동적으로 해변에서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사람들도 있다. 월정리 해변은 일정한 높이의 파도가 지속해서 들어오기 때문에 서핑을 하기 좋아 서퍼들이 즐겨 찾는다. 제주도 올레길 20코스 [김녕-하도 올레]와 [김녕-월정 지질 트레일 코스]의 일부여서, 뚜벅이 여행객들이 걷다가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시원한 바다 내음을 맡으며 쉴 수 있는 아름다운 해변이다.
12.7Km 2024-07-1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북촌9길 3
북촌9길스낵은 만원 안에서 밥과 디저트, 커피까지 즐길 수 있는 휴게음식점이다. 주메뉴는 김밥이며 새롭고 건강한 맛의 김밥들로 준비되어 있다. 디저트도 제주도답게 청귤과, 한라봉을 이용한 디저트가 있다. 김밥은 야채기름으로 만들어 밥의 풍미를 더하고 직접 담근 단무지를 넣어 맛과 건강까지 생각하였다. 디저트도 질이 좋은 재료를 이용하여 소량씩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12.7Km 2024-06-0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북촌3길 3
북촌리는 조천읍 동쪽 끝에 자리 잡은 해변마을이다. 이 마을은 일제강점기에는 항일운동이 많았고, 해방 후에는 자치 조직이 매우 활성화되었던 곳이다. 1949년 1월 17일 세계사적으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대규모 민간인학살이 북촌리에서 자행됐다. 북촌마을은 주민 3백여명이 희생당하는 등 제주 4.3사건 최대의 피해마을 중 하나이다. 마을에서는 4.3사건 당시 제주도민이 겪은 통한의 역사에 공감하고,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역사 교육 현장으로서 북촌리 4.3길을 조성했다. 북촌리 4.3길의 출발·도착지점인 너븐숭이 4.3기념관에서 4.3길 무료 해설을 신청할 수 있다.
12.7Km 2025-04-2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북촌3길 3
너븐숭이 4.3기념관은 2009년 조천읍 북촌리에 건립된 기념관으로, 제주 4.3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북쪽에는 위령비가 자리하고 있는데, 위령비 앞면에는 북촌리 원혼 위령비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희생자 명단이 새겨져 있다. 너븐숭이 4.3기념관에는 강요배 화백의 젖먹이를 비롯하여, 북촌리의 비극을 배경으로 한 현기영 작가의 순이 삼촌 초판본 등이 전시되어 있고, 북촌리 주민 대학살의 진상과 관련된 역사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기념관은 전시관, 탐구관, 묵상의 방, 영상실, 사무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너븐숭이 애기무덤 등 당시의 상황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흔적들이 남아있다.
12.7Km 2024-11-2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길
제주올레 20코스를 걷다 보면 세화민속오일장과 해녀박물관 사이에 작은 해변 하나를 만날 수 있다.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이 해변은 정식 해수욕장도 아니고 규모도 크지 않지만, 눈이 시리게 맑고 파란 바다를 선물해준다. 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하얀 모래와 검은 현무암이 에메랄드빛 바다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제주의 많은 해변 중에서도 작은 세화해변이 널리 알려진 것은 벨롱장과 세화민속오일장 덕분이다. 동부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오일장이자 바닷가 바로 옆에서 열리는 이 오일장엔 매 5일마다 도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풍경이 펼쳐진다. 제주 플리마켓의 원조인 벨롱장도 끊임없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최근에는 의자에 앉아 예쁜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제주해녀의 삶과 문화를 보여주는 제주해녀박물관, 우리나라 유일의 문주란 자생지 토끼섬, 외세 침입에 대비해 쌓은 성곽 별방진, 여름에는 종달리 수국길, 천년비자나무 숲 비자림 등이 있다. 김녕해수욕장~월정리~평대리~세화리~하도리~종달리~성산항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에서의 드라이브도 추천할 만하다. 세화해변은 세화리정류장이나 해녀박물관정류장에서 도보 10여 분 거리에 있다.
12.7Km 2025-01-1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동복로 33
064-783-5438
동복해녀촌은 회국수와 성게국수로 유명한 곳이다. 회국수는 탱글탱글 잘 삶아진 국수와 먹기 좋게 잘린 깻잎, 상추 등 채소와 회, 고추장 양념을 넣고 비벼 먹으면 매콤하고 고소한 맛이 입안에 가득 퍼진다. 일반 국수와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커다란 접시에 한가득 나오는 회와 굵은 면발은 가격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양도 푸짐하여 인기가 좋다. 성게가 듬뿍 올려져 있는 성게국수도 손님들이 즐겨 찾는 메뉴다. 동복리 해녀회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언제나 싱싱한 횟감으로 국수를 말아 계절에 따라 다른 회국수를 맛볼 수 있다. 그리고 이곳은 단체석이 존재하여 단체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12.7Km 2024-12-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동복로 33
월정리해변 가는 길인 구좌읍 동복리에 있는 제주해녀촌은 제주식 '회국수' 맛집으로 유명하다. 해녀촌에는 차가운 비빔국수와 따뜻한 온국수가 있어 사계절 내내 취향에 맞는 국수를 맛볼 수 있다. 소면이 아닌 통통한 중면이 들어간 쫄깃쫄깃한 식감의 국수가 이곳의 매력이다. 해산물이 들어간 국수 외에도 모둠 물회, 갈치구이, 조림 등이 있어 여러 메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건물 앞 주차장이 넓어 단체 모임으로 이용하기도 좋으며 식사 후엔 동복 방파제 쪽 해안가 산책을 하기에도 좋다. 낮에 가는 것도 좋지만, 일몰 시각에 가면 운치 있는 제주도의 노을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