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Km 2024-11-26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동해길 108-23
010-5024-5402
산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아침엔 산새소리에 눈을 뜨고 상쾌한 바람에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는 한옥 숙소이다.
12.7Km 2024-07-23
전라남도 강진군 마량면 미항로 152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마량 미항은 육지와 제주도를 연결하는 해상 교통의 요충지이다. 살아있는 청정바다와 천연기념물 마량 까막섬 상록수림, 마량 고금 연륙교가 아름다워 미항으로 불린다. 매주 토요일 열리는 마량 놀토 수산시장에서는 ‘최고 신선’, ‘최고 품질’, ‘최고 저렴’ 수산물을 판매하는데, 강진 땅에서 생산되는 농, 축산물과 수산물 등의 먹거리와 음악회 등의 문화행사가 어우러진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남해안 최고의 수산시장인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는 제철 수산물, 무공해 특산품, 신선한 회와 어패류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12.7Km 2025-04-04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백도로 543-134
성도사는 두륜봉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위봉 중턱에 자리 잡은 사찰이다. 인적이 드문 산중에 자리하고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곳이다. 이곳에 서서 바라보면, 한 눈에 상황봉과 완도 앞바다를 비롯하여 점점이 바다위에 떠 있는 섬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또 날씨가 맑은 날이면 제주도의 한라산까지 보인다고 한다. 한편 성도사에는 높이 7∼8m에 이르는 여의주 바위가 있다. 예전에 조사스님이 이곳에 성을 쌓았는데, 밤이 지나면 성이 무너졌다.
성이 무너진 이유를 따져 보니, 이곳이 용머리 형국이었다. 그래서 용이 머리를 흔들면 성을 무너졌던 것이다. 조사스님이 크나큰 여의주를 용의 입에 해당하는 곳에 놓자 성이 무너지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대웅전 바로 옆에는 그 바위가 있으며, 인근의 마을 사람들은 이 바위를 조세바위 또는 여의주 바위라 부른다.
기록에는 낭암시연의 부도와 송월치익 선사비가 건립 되었다고 하나, 현재 전하지 않고 있다. 다만 부도를 세웠던 터만을 확인할 수 있다. 이곳은 신통한 나한도량이자 기도도량으로써 바른 기도를 하면 꼭 소원이 성취된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그래서 이곳은 나한의 현신과 관련된 전설들이 많이 전해온다. 절 내에는 최근에 지은 대웅전과 요사채가 있고, 절 뒤편의 선방은 다시 지으려고 준비 중이다. 대웅전을 찾아가는 길목엔 큰 바위 두 개가 좌우로 서있어 마치 터널을 지나는 느낌을 자아낸다.
12.7Km 2024-12-06
전라남도 강진군 미항로 152 마량놀토수산시장
마량항은 광주에서 강진을 지나 우리나라 서남부 최남단에 위치하였으며, 최근 들어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아름다운 항구이다. 마량(馬良)은 '말을 건너 주는 다리'라는 뜻이다. 마량항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방파제를 따라 가꿔진 산책로이다. 이곳 바다는 완도 다도해 및 제주도를 연결하는 청정해역으로 돔, 농어, 우럭 등 바다낚시의 보고이기도 하다. 가을에는 전어축제가 열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바다낚시가 잘 되기로 이름난 섬으로 가기 위해 마량항을 이용하기도 한다. 역사적으로, 조선 초기 태종조 1417년 마두진이 설치되어 만호절제도위가 관장하였고 임진왜란, 정유재란을 겪을 당시 거북선 1척이 상시 대기하는 전략적 요충지였다. 마량항 입구에서 바다 위 검은 섬을 볼 수 있는데, 이 섬의 숲이 푸르다 못해 검게 보인다 하여 가막섬 또는 까막섬이라 불린다. 풍요로운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마량미항에는 토요음악회가 4월 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마량항 중방파제 일원에서 개최된다. 마량미항에서 주변 관광지 가우도까지 차량 이동 14분, 11km 거리이며, 가우도에서 모노레일과 짚라인 체험을 할 수 있다.
12.8Km 2024-08-27
전라남도 강진군 마량면 미항로 157
마량항은 완도 다도해 및 제주도를 연결하는 청정해역으로 돔, 농어, 우럭 등 바다낚시의 보고로 알려져 있는 항이다. 특히 이곳의 고기들은 어느 곳의 고기보다 최고의 신선도를 자랑하는데, 마량항에서 가까운 까막섬의 상록수림은 물고기가 서식하기 알맞은 천혜의 환경을 제공하여 물고기 떼를 해안으로 유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은 일 년 내내 낚시가 가능하며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강진군은 2023년 해양레저 관광도시로의 시작을 위해 바다낚시 어선 7척을 유치하였다. 마량면 미항로 150 마량항 주차장 일대는 차박이 가능하여 캠핑과 낚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4월 부터 10월까지 토요일이면 마량놀토 수산시장내 토요음악회 무대에서는 마량 미항 토요음악회가 열린다.
12.9Km 2023-08-22
전라남도 강진군 마량면 마량3길 4
061-433-7712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1급 청정해역으로 이름난 마량항과 크고 작은 수많은 섬들로 이루어진 완도에서 생산된 각종 과일과 어패류 등이 마량 5일장 날을 기해 배편을 이용 마량장에 운송되어 판매된다. 특히 마량장에는 옛날 재래시장답게 대나무로 만든 갈퀴, 볏짚을 이용한 소쿠리, 각종 산약초는 물론 타 시군 장터에서 구할 수 없는 옛 조상들이 즐겨 사용했던 각종 생활 용품들이 즐비하여 재래시장으로서의 면모를 그대로 갖추고 있는 전국적으로 이름난 곳이다. 한편 마량항에는 강진군 수협 어판장이 있어 어느 때를 막론하고 청정해역에서 잡아 올린 돔, 낙지, 장어, 바지락, 고막, 대합, 숭어등 각종 수산물이 풍부해 전국 각지에서 수산물 취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어 마량항의 면모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12.9Km 2025-03-17
전라남도 강진군 마량면 마량리
증보문헌비고에 의하면 마도진 만호성은 石城으로 둘레가 890자(尺), 높이가 12 자라고 기록되어 있으나 현재는 서북벽의 일부만이 남아 있다. 성벽의 총 연장 길이는 730m 정도이고, 방형 및 장방형의 대형 석재로 기단부를 구축하고 상부로 올라갈수록 30×20㎝ 정도의 작은 석재를 이용하여 내탁법(內託法)에 의해 쌓아 올렸으며, 현존 서북벽은 길이 220m, 높이 2.3∼4.7m, 상부폭 1m, 하부폭 2.5m이다. 마도진이 있는 마량은 우리나라 서남해에 위치하여 강진, 장흥, 해남, 영암으로 이어지며 제주도와 연결되는 요충지이다. 마도진(馬島鎭) 만호성지(萬戶城址)는 마량에 들어서는 도로변(23번 지방 도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속칭 「말머리(馬頭)」라 불리는 마량의 배산(背山)을 뒤로하고 원마(元馬) 마을의 서북쪽에 장방형의 형태로 남아있는 마도진성(馬島鎭城)은 군항(軍港)으로써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해상의 전면으로는 고금도·까막섬·노리묵 등이 이·삼중으로 외호(外護) 하고 있으며 육지 쪽으로는 말머리산의 능선을 휘감으며 자리 잡고 있어 외부로부터 은폐·엄폐되어 있다.
마도진성(馬島鎭城)은 남쪽은 낮고 북쪽이 높은 구릉상에 축조하였는데 현재는 서북벽의 일부만 남아 있다. 유구를 통한 성벽(城壁)의 총 연장 길이는 730m 정도이며, 방형 및 작은 석재를 이용하여 내탁법(內托法)에 의해 쌓아 올렸다. 현존 서북벽은 길이 220m, 높이 2.3∼4.7m, 상부(上部) 폭(幅) 1m, 하부(下部) 폭(幅) 2.5m 정도이다. 그 외 동·서·남·벽은 마량지서 등의 담장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현재는 기단부 만이 부분적으로 확인된다. 기타 부속시설로는 북문지(北門址)의 기단석만이 확인된다. 문지(門址)는 폭 4.3m, 높이 1.6m로 근래 도로 확장사업 계획에 따라 곧 파괴될 위험에 처해있다. 한편 서북벽 근처에는 행만호(行萬戶) 이종호(李鍾浩)의 선정비가 1기가 남아 있는데 규모는 높이 130㎝, 폭 50㎝, 두께 15㎝이다.
* 규모 - 28필지 4,237㎡
* 시대 - 조선시대(1499년경 축성)
13.3Km 2024-11-26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땅끝해안로 2785
땅끝 조각 공원은 2001년 땅끝마을 일대를 문화 관광단지로 조성하면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땅끝마을에서 완도 방면으로 달리다 보면 크게 알림판이 있어서 금방 알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조각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땅끝 조각 공원에는 26점의 조각 작품이 낮은 언덕을 배경으로 곳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서쪽으로 땅끝 바다가 펼쳐져 있어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몽환적이며 아름답기 그지없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양옆으로도 작품들이 놓여 있으며 해남의 산과 바다를 모두 느끼며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조각 공원 위쪽으로는 벤치 등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언덕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무척 아름답다. 바다 너머로는 땅끝 전망대도 보이는 곳이며 해남을 내려다보기에 좋은 곳이다. 드라이브하다 들러 여유 있게 둘러보기 좋은 곳이며 시간대가 맞는다면 일몰을 바라보길 추천한다.
13.5Km 2025-01-20
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삼성길 153-21
061-533-3083
전라남도 해남군 두륜산 자락에 있는 설아다원은 차에 대한 애정으로 찾아오는 손님들이 묵을 곳을 마련하기 위해 작은 돌집을 지어 사랑방을 만들고 흙집, 담틀집, 흙포대집 등 총 7채의 가옥을 만들어 운영하는 한옥스테이다. 이곳에서 차 문화와 자연을 지키고 이어가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13.7Km 2024-08-29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미황사길 164
남해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달마산(489m) 서쪽에, 우리나라 육지의 사찰 가운데 가장 남쪽에 자리한 미황사는 신라 경덕왕 8년(749년)에 세워졌다. 불교가 한창 흥할 때는 불교의 요람이 되어 스님도 많았고 주위에 12 암자를 거느리고 있었다. 미황사는 조선시대 중. 후기에 걸쳐 이 같은 융성을 거듭하다 100년 전 주지 혼허(渾墟) 스님이 중창을 위해 모금차 군고단(軍鼓團)을 이끌고 완도와 청산도를 가다 배가 조난을 당한 뒤에 점차 퇴락하게 되었다고 한다. 퇴락한 지 100년이 흐른 후, 현재 미황사에 주석하고 있는 지운스님과 현공스님, 금강스님이 1989년에 주인 없이 비어 있던 미황사를 찾아 흔적만 남아 있던 명부전, 삼성각, 만하다, 달마전, 부도암 등을 복원하고 퇴락한 세심당을 다시 일으켜 세웠다. 10여 년 간 중창불사 원력을 세워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이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로 면모가 일신되었다. 현재의 전각은 대웅보전 (보물), 응진당 (보물)과 명부전, 삼성각, 만하다(선원), 달마전(승방), 세심당(수련원), 요사체(후원), 향적전(객실), 안심료(후원), 자하루(누각), 하심당이 반듯하게 자리하고 있다. 서해바다로 지는 화려한 낙조와 수려한 달마산을 배경으로 한 미황사는 방문객들에게 늘 즐거운 풍경을 제공해 준다. 우선 뒤편의 산자락과 잘 어울리는 위치에 알맞은 규모로 자리 잡은 절터와 대웅보전의 앉음새에서 편안함이 느껴진다. 특히 대웅보전 주춧돌에는 다른 곳에서 보기 드문 거북, 게 등 바다생물이 새겨져 있으며, 가뭄이 들 때 걸어놓고 기우제를 지내면 비를 내리게 한다. 괘불(보물)과 대웅보전이나 응진전 안 벽과 천장에 그려진 18세기의 벽화들, 응진전과 명부전 안에 모셔진 보살, 나한, 동자, 신장상 등 조각을 살피는 재미가 사뭇 크다. 대웅보전 앞마당에는 긴 돌확이 있어 항시 맑은 물이 찰랑거리고, 그 앞을 가로질러 오른쪽 숲속으로 난 길을 들어서서 소나무와 동백나무 사이로 길을 따라 10분 정도 가면 부도 밭에 닿는다. 부도마다 거북, 게, 새, 연꽃, 도깨비 얼굴 등이 새겨져있어 한적한 산속에서 뜻밖에 꾸밈없는 표정들을 만날 수 있다. 절에서 산 정상까지는 약 1시간 거리로 기암괴석이 들쭉 날쭉 장식하고 있어 거대한 수석을 세워 놓은 듯 수려하기 그지없다. 이곳에서 보는 다도해와 서해의 낙조는 매우아름다우며, 절 바로 아래에는 동백나무 동산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 박하경이 템플스테이를 하기 위해 찾은 사찰인 ‘해남 달마산 미황사’는 달마산 중턱에 있는 사찰로 도시와는 완전히 동떨어져 있는 장소다. 이곳에는 마음을 비우고 생각을 비우기 위해 템플스테이 중인 여행객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바람에 흔들리는 풍경 소리와 은은히 퍼지는 향냄새, 그리고 스님의 불경 외는 소리를 듣고 있으면 모든 걱정과 근심이 사라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