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Km 2025-06-26
010-5786-0777
1920년대 소금 창고로 첫 숨을 텄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은 화약을 제조하는 원료로 쓰기 위해 소래에서 소금을 만들었다. 아픈 역사가 깃든 건물은 1940년대 일본식 한증막으로 잇고 10년 후 서점 ‘문조사’에 자리를 내어주었다. 그리고 동네 사람의 기억에는 헌책방 ‘동양서림’으로 남아있다. 긴 세월 동안 젊은 지성인들과 소년 소녀들이 이 안에서 지문의 때가 스민 책을 넘기며 추억 속으로 사라져 폐허에 움튼, 오동나무 한 그루 책방이 문을 닫고 20여 년간 숨죽이고 있던 공간은 100여 년 시간과 공간, 사람과 사람, 자연과 사람, 문화와 사람을 ‘잇는’ 문화재생 공간으로 전시와 공연 실험적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13.6Km 2024-01-23
인천광역시 중구 개항로 108-1 (경동)
개항면은 인천광역시 중구 개항로에 위치한 온면 전문점이다. 이집트 경양식의 한진규 셰프와 브랜드 디자이너 권순만 디렉터가 함께 만든 개항면은 조선 시대부터 이어져오다 근대에 명맥을 잃은 음식, 온면을 새로운 관점으로 요리하는 곳이다. 국내 최초로 쫄면을 만든 제면소인 광신제면과 협업해 새로운 레시피의 생면을 개발했고, 소뼈를 매일 12시간씩 고아내어 육수를 만든다. 대표메뉴 온수면과 비빔면, 그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덮밥 메뉴들, 국수와 싸 먹으면 최고의 조합인 납작 만두 등이 있다. 익숙하지만 새로운 한식을 즐기고 싶다면 개항면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13.6Km 2024-12-17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문화로 108
032-514-5649
부평 해물명가 동해해물탕은 해물 요리 전문점이다. 해물탕 거리 초입에 있어 찾기가 쉽다. 내부가 넓고 쾌적하여 각종 모임에도 좋다. 해물탕 주문이 들어가면 기본적으로 홍합탕이 제공되어 식전 대기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다. 해물탕의 칼칼한 맛은 물론이거니와 양 또한 푸짐하므로 인천에 간다면 들러볼 맛집으로 추천한다.
13.6Km 2024-07-09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문화로 41 청원빌딩
대왕김밥은 인천시 부평동에 있는 김밥 맛집이다. 떡볶이, 순대, 어묵, 잔치국수 등 다양한 분식류가 있지만 김밥을 먹거나 포장하려는 손님들이 대부분이다. 지하철 1호선과 인천지하철 1호선을 이용한다면 부평역 5번 출구로 나와 부평시장 방향으로 500m 거리에 있다. 생활 속 달인을 찾는 TV 프로그램에 김밥 달인으로 소개되면서 더욱 유명해진 대왕김밥은 본관과 별관으로 나누어져 있고 본관에서는 포장만 가능하고, 별관에서는 먹으면서 포장도 할 수 있다. 매장 내부는 깔끔한 입식 테이블로 꾸며 놓았다. 대표 메뉴는 소고기김밥, 참치김밥, 우엉김밥, 치즈김밥 등이 있다. 인근에 부평시장, 부평공원, 부평해물탕거리가 있어 연계 관광을 할 수 있고 나들이 떠나기 전 포장하려는 손님들도 줄을 잇는 부평의 대표 김밥집이다.
13.6Km 2024-12-26
인천광역시 부평구 장제로91번길 24-5
032-518-1175
해물요리 전문점으로 일반 상차림에 나오는 찬이 새우장, 간장게장으로 꽤 괜찮은 수준이라 구미가 당긴다. 메뉴는 해물탕, 해물찜, 아귀탕 등이 있으며 그중 해물탕의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 맛과 신선한 해물들로 이미 방송에도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다. 다 먹고 난 후 먹는 볶음밥도 별미이다. 또한, 24시간 영업하여 언제 와도 부담 없이 식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3.7Km 2025-03-17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부평 해물탕거리에는 해물탕 전문점들이 모여 있다. 삼삼오오 무리 지어 문을 연 해물탕거리는 매일 아침이면 싱싱한 해산물을 담은 트럭이 영업을 알린다. 1980년대 초 전 3곳으로 시작한 해물탕거리가 현재는 10여 곳으로 늘어나 성업 중이다. 바지락, 소라, 조개류, 낙지, 굴, 홍합, 새우, 주꾸미, 꽃게 등 다양한 해물과 함께 미나리와 콩나물의 향이 어울려 한 상 차려진다. 집집마다 진하고 깊은 육수의 맛이 조금씩 다르다. 어떤 집은 칼칼하고 얼큰한가 하면 어떤 집은 시원하고 담백한 육수의 맛을 자랑한다. 미나리와 콩나물은 그 향만 우러날 정도로 조금 들어가고 해물이 대부분이다. 또한 아귀찜, 꽃게찜, 꽃게탕 등 싱싱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한 찜과 탕도 취급하고 있다. 80년대 역시 지금처럼 차가 많아 길이 막히지 않을 때는 서울 손님이 현지 손님보다 더 많을 정도로 잘 알려진 해물탕 거리였다. 이곳의 해물이 신선한 이유는 매일 아침 가락동시장 등에서 재료를 사 오는데 또 주인만 아는 육수의 맛도 해물탕 맛의 비결이다. 맵게 먹고 싶은 사람은 음식을 주문할 때 맵게 해달라고 말하면 되고 해물류의 탕과 찜이 전문이며 어떤 집은 해물과 누룽지탕을 혼합한 ‘해물 누룽지탕’ 등을 개발해 새로운 입맛에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13.7Km 2024-12-17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대로32번길 16
032-503-9725
현재 대표의 할아버지인 화교 1세대 이복충 대표님, 2세대 이본위 대표님에 이어 75년째 운영 중인 곳이다. 오래된 역사만큼 건물에서도 그 향기를 느낄 수 있으며 특히 초등학교 시절 찾아와 짜장면을 먹던 손님들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어 자식, 손주들을 데리고 오는 풍경을 만날 수 있다.
13.7Km 2024-06-12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대로32번길 (20)
평리단길 채즈칩스 스토어는 힙한 인테리어와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한 힙한 감성의 소품샵이다. 다양한 감성으로 꾸며진 공간은 힙한 느낌의 포토존으로 인기있다. 특이하고 예쁜 아이템들이 가득하니 한 번쯤 들려 구경해 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