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Km 2025-03-17
인천광역시 부평구 안남로 146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자리한 부영공원은 1945년부터 28년간 미군 캠프마켓으로 사용되던 장소를 2002년 공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한때는(1953년) 반공포로수용소로 사용된 적이 있는 근현대사 사적지이기도 하다. 숲 속을 가로질러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으며 부평구청에서 분양받아 가꿀 수 있는 가족텃밭이 있다. 체육시설로 야구장과 잔디 축구장, 배드민턴장이 있으며 사회인을 위한 야구 경기가 자주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문화예술공간으로 3,000여 석 규모의 야외 공연장과 역사체험 공간이 있다.
1.7Km 2025-01-21
인천광역시 남동구 경인로613번길 40
0507-1356-9270
오거리삼계탕은 1984년에 문을 연 전통 있는 삼계탕 전문점이다. 간석역 7번 출구 근처에 있다. 넉넉하고 팔팔 끓는 뚝배기에 담긴 삼계탕에는 찹쌀밥이 들어가 있다. 닭은 푹 고아져 부들부들하고 젓가락으로 들면 바로 살이 분리된다.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오이고추와 섞박지도 싱싱하고 맛이 좋다.
1.8Km 2025-09-03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외국인 묘지는 인천이 개항된 뒤 인천에서 체류하다 사망한 외교관, 통역관, 선교사, 의사 등 외국인 66명의 유해가 안장됐던 장소이다. 이 묘지는 중구 북성동, 율목동, 미추홀구 도화동에 흩어져 있던 외국인 묘를 지난 1965년 5월 25일 한데 옮겨 놓은 것이다.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계속 늘어나면서 사망하는 이들도 생겨나자 외국인들 유해를 본국으로 보내지 못할 경우에 대비, 거주지 인근 야산에 공동묘지를 만들었다. 그 결과 일본인 묘지, 중국인 묘지, 기타 국가별 묘지가 조성됐다. 2017년 5월 인천시와 7개국 주한 대사관에 의해 청학동에 있던 외국인 묘지 66기는 부평구 인천가족공원에 마련된 묘역으로 이전됐다. 이곳에 묻힌 사람으로는 개항 후 인천에서 해외 무역을 주도했던 독일계 헤르만 행켈, 타운센드 상회의 월터 타운센드 등과 같은 상인들과 인천에 성 누가병원을 설립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서양 의술을 베풀다 요절한 엘리 바 랜디스 박사 등이 있다.
1.8Km 2024-02-06
인천광역시 남동구 경인로644번길 28-1
인천 간석동 간석오거리에 있는 작은 국수가게이다. 가게 내부는 아담하고 깔끔한 편이고 잔치국수가 대표 메뉴이다. 진하게 우린 멸치육수는 깔끔한 맛으로 잔치국수가 일품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어 점심시간이면 단골손님들로 북적인다. 잔치국수뿐만 아니라 매일 반찬이 다른 백반과 만둣국, 칼국수, 제육덮밥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기본 반찬도 정갈하고 맛나 집 밥을 먹는 느낌이다. 집 밥 느낌의 식당을 찾는다면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