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Km 2025-05-2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516로 1042
수악은 원추형 측화산이다. 지역 일대는 한라산 기슭 깊숙한 곳으로 가운데 선돌이 한 개 있다. 이 돌을 지역주민들은 장군이라고 부르며, 이 돌을 중심으로 하여 그 안 지경 일대가 안쪽에 군대가 진을 친 형태라 하여 ‘안진모루’, 그리고 장군 바깥 지경을 밖에 진을 친 형태라 하여 ‘밧진모루’, 연병장에 해당하는 지역이 ‘벵디왓’, 이들 군사들이 먹을 군량미를 쌓아놓은 듯하다 하여 ‘오름’이라 했는데, 한자표기화에 의해 ‘수악(水岳)’이라 표기하고 불리고 있다. 해송과 삼나무가 조림되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부에는 산불감시용 초소와 자연보호간판이 서 있다. 이 오름은 송이를 다량 채취하여 기층재로 사용되어 훼손되었으나, 현재는 삼나무 등을 식재하여 조림지로 복구되어 있다. 오름 북쪽 도로건너편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신례리 왕벚나무 자생지가 있다.
4.7Km 2025-06-1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129
오뚜기빵집은 제주 위미농협 건너편에 위치한 정겨운 분위기의 빵집이다. 이곳은 마치 옛 동네 골목에 있던 빵집을 떠올리게 하는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한 곳으로, 특히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빵지순례’ 코스로 소문이 났다. 대표 메뉴인 사라다 햄버거는 양배추를 듬뿍 넣고 케첩과 마요네즈를 섞은 소스로 맛을 내어, 학교 매점에서 사 먹던 추억의 햄버거 맛을 떠올리게 한다. 이 외에도 맘모스빵, 오꾸시, 찹쌀빵 등 요즘 보기 드문 옛날식 빵들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오뚜기빵집의 인기에 힘입어 현재는 제주 도두동에 2호점도 운영 중이다. 소박하지만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옛날식 빵을 즐긴 후에는 인근의 위미항이나 쇠소깍 등 제주 남부의 아름다운 자연 명소들을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은 코스가 된다.
4.8Km 2025-03-1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로 504
한적한 오름에 둘러싸인 하례 감귤체험농장은 자녀들과 함께 귤을 수확해 볼 수 있는 귤밭이다. TV에도 여러 번 소개된 적이 있는 이곳은 감귤 중에서도 특히 당도가 높은 타이벡 감귤 품종을 재배한다. 체험에 시간제한이 없으며, 수확하는 방법이 어렵지 않아 어린이들도 직접 신선한 귤을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농장 중간에 감성 가득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수확의 재미뿐 아니라 다양한 추억을 선사한다. 감귤 따기 체험은 10월부터 가능하며, 여름에는, 여름에는 상큼한 맛이 일품인 청귤을 만나볼 수 있다.
4.9Km 2024-05-2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서의로154번길 12
064-764-9669
세계적인 통나무 주택 공급사인 스위스 VALMIS SA와핀란드의 STEUEROY의 한국대표 한국발미스가 직접 시공한 정통 스위스 통나무 주택의 웅장함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건축의 디자인에 맞추어 핀란드에서 제작된 핀란드 홍송으로 제작된 통나무 주택과 프랑스 BIEBER사의 원목 시스템 창호가 안전성과 품격을 더해 방문객을 편하게 하고 있다. 웰빙이 유행하는 요즘, 통나무 주택만의 매력은 아침의 개운함을 느낄 수 있고, 피로회복의 탁월함과 스트레스 및 피로에 지친 심신을 달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장소일 것이다. 봄에는 바람에 날리는 밀감꽃 향기, 그리고 가을에는 탐스럽게 익은 제주 감귤농원이 눈아래 넓게 펼쳐진 곳에서 산새소리와 함께 아침을 맞을 수 있다. 야자숲과 넓은 잔디정원, 인터넷이나 DVD 영화 감상 그리고 각종 meeting과 행사가 가능한 넓은 cafe 문리버가 있다.
4.9Km 2024-11-1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288)
제주동백수목원은 사철 푸른 동백과 철따라 지저귀는 이름 모를 새, 풍요로움이 가득한 감귤원과 함께 남국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동백나무꽃은 이른 봄에 붉은색 꽃이 피는데 매우 아름다우며,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춘백, 추백, 동백으로 부른다. 제주동백수목원은 위미동백군락지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동백 꽃 뿐만 아니라 일정하게 둥근 형태를 띈 수형도 아름다워 최근 포토 스팟으로 유명세를 띄고 있다. 사유지여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입장료를 받고 사진 촬영을 허가해주고 있다. (출처 : 비짓제주)
5.1Km 2025-07-0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17
제주 서귀포시 위미초등학교 근처 주택가에 자리한 수와래베이커리는 오래된 구옥을 그대로 활용한 빵집이다. 이곳은 커피 메뉴 없이 빵과 약간의 병음료만 판매하는 순수 베이커리로,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인기 있는 메뉴는 소금빵으로, 프랑스산 엘르엔비르고메버터와 맥선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하고 가격이 합리적인 편이다. 앙버터 메뉴를 주문하면 치아바타, 소금빵, 바게트 중 원하는 빵을 선택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주변에는 위미항, 공천포, 쇠소깍 등 자연 경관과 관광지들이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5.1Km 2024-12-0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중앙로300번길 23-7
위미동백나무군락은 황무지를 옥토로 가꾸기 위하여 끈질긴 집념으로 피땀 어린 정성을 쏟은 현맹춘 할머니의 얼이 깃든 곳이다. 17세 되던 해 이 마을로 시집온 현맹춘(1858-1933) 할머니는 해초 캐기와 품팔이 등 근면하고 검소한 생활로 어렵게 모은 돈 35냥으로 이곳 황무지를 사들였다. 그리고 모진 바람을 막기 위하여 한라산의 동백 씨앗을 따다가 뿌린 것이 오늘날에 이르러 기름진 땅과 울창한 숲을 이루었다. 사철 푸른 동백과 철 따라 지저귀는 이름 모를 새, 그리고 가을이면 풍요로움이 가득한 감귤원과 함께 제주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동백나무는 차나무과의 상록소교목이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새순은 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장타원형이고,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길이 5∼12㎝, 폭은 3∼7㎝로서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황록색이며, 잎자루는 길이 2∼15㎜이다. 꽃은 늦가을부터 이른 봄에 걸쳐서 붉게 피며, 열매는 둥글고 지름이 3∼4㎝로서 익으면 세 개로 갈라진다.
5.1Km 2024-10-1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중앙로196번길 6-13
위미항은 국가 어항으로 풍부한 수산자원을 보유한 연근해 어업의 근거지다. 제주에서 가장 포근하고 따뜻한 곳으로 봄에는 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벚꽃이 개화하는 곳이며 석양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 위미항은 바닥이 훤히 보일 정도로 맑고 깨끗한 것이 특징이다. 바다 멀리 편편하게 다듬어 놓은 듯한 지귀도가 보인다. 제주 올레 5코스에 속해 있는 이곳은 걷기에도 좋고, 주변에 동백나무 군락지가 있어 구석구석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체험학습과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관광용 어장이 있어 여름철에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또한 동방파제에 있는 수협 활어 어판장에서 싱싱한 회를 바로 손질해 먹을 수 있어 식도락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5.1Km 2025-06-0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3
동선제면가는 제주 서귀포시 위미입구 삼거리에 위치한 전통 국수 전문점으로, 국수를 감각적이고 정갈한 상차림으로 제공하는 곳이다. 이곳의 몰망국수는 제주산 생등뼈 고기와 육수에 모자반을 걸쭉하게 끓여낸 동선제면가의 대표 메뉴이다. 세트메뉴 구성도 잘 되어 있어 돔베고기, 만두 등 혼자 방문해도 부담 없이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으며, 여러 명이 함께 오기에도 좋다. 식당 내부는 심플하면서도 빈티지한 감성이 돋보이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식사 후에는 인근에 위치한 위미항, 공천포 등 제주 남부의 한적하고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함께 둘러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5.1Km 2024-10-2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해안로 43
마을 전체가 감귤밭에 둘러싸인 농촌마을이자, 1종 어항인 위미항이 있는 어촌마을이기도 하다. 앞 바다에는 지귀도라는 무인도가 떠 있는데, 이 섬은 마을 해녀들이 연중 해산물을 채취하는 "바다 밭"일 뿐만 아니라, 제주도 전역에 몇 군데 안되는 관광유어장으로 지정되어 외지인들도 스쿠버다이빙이나 작살 다이빙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이 마을에는 농구, 족구 등을 즐길 수 있는 해양 소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마을 가까이에는 제주도 제일의 해안 경승지로 꼽히는 남원 큰엉이 자리 잡고 있다. 서귀포와 성산포 사이를 잇는 일주 도로가 마을 한복판을 관통하기 때문에 찾아가기도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