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Km 2025-01-08
인천광역시 중구 개항로 (73-1)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브랜드 브라운핸즈가 운영하는 유명한 카페이다. 196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운영되었던 이비인후과를 뉴트로 스타일로 리모델링했다. 내부는 접수창구와 환자들이 대기했을 나무 벤치, 진료실로 가는 계단이 있어 병원의 모습이 그려진다. 카운터가 있는 1층을 제외한 2, 3, 4층은 테이블공간이다. 여러 종류의 식물과 조명을 배치해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6.8Km 2025-03-28
인천광역시 중구 우현로35번길 14-1 (신포동)
인천 6호 공예명장인 이미자 명장이 운영하는 한지공예 공방이다. 공예명장은 한지공예로 키링, 한글 자음과 모음, 버선, 띠살문창호, 전통등, 실로 꿰맨 한지노트, 귀면(도깨비) 얼굴 등을 대한민국 한지를 주재료로 한 소품과 작품의 판매와 체험하기를 진행하고 있다. 1988년에 김포에 공방을 오픈하여 인사동과 인천권역까지 한지제품을 판매하며 체험존을 운영해 왔다. 한지는 한지의 세계화, 한지의 우수성, 한지 공예의 아이콘이 현대 사회에 어필하고 있고, 특히 관광자원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6.8Km 2024-12-18
인천광역시 중구 참외전로158번길 1
032-772-7885
삼강의 역사는 개성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던 박재황 씨가 인천에 내려와 음식점을 내면서 시작됐다. 3대를 이어 장인의 맛으로 정성껏 만들고 있어 지금도 옛 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이 찾아온다. 설렁탕 국물의 깊은 맛은 50여 년 역사의 노하우가 담겨있다. 대표메뉴는 설렁탕이며 그 외에 도가니탕, 꼬리곰탕, 수육 등 다양한 국밥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6.8Km 2024-10-14
인천광역시 동구 동산로87번길 6
032-766-0335
해장국집은 인천 동구 송림동에 위치하여 한자리에서만 30년이 넘도록 운영하고 있다. 오랜 시간 영업을 이어온 비결은 고기의 질과 끓이는 시간이다. 질 좋은 한우를 사용하는 것은 기본이고, 연탄불에서 은근히 끓여내 깊은 맛을 우려내는 시간으로 국밥의 맛을 결정짓는다. 메뉴는 설렁탕과 해장국으로 두 가지 메뉴를 취급한다. 각 메뉴가 영업시간이 다르므로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6.8Km 2025-01-16
인천광역시 중구 우현로49번길 11-5
032-772-5812
인천 중구 신포동 일대 3,300㎡의 신포시장은 19세기 말 이곳에 자리 잡은 일본인, 중국인, 서양인들을 상대로 고급 채소를 파는 곳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한. 중 카페리(car ferry, 여객을 태우거나 자동차를 실어 운반하는 배)와 크루즈(Cruise) 선박을 통해 인천을 찾는 관광객과 국제상인 수가 매년 크게 증가함에 따라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신포시장을 다국적 문화를 연계한 국제상인 시장으로 조성하였다. 또한 신포시장 내에 안내데스크와 셀프 오피스를 구성해 국제상인 지원센터를 만들어, 신포시장을 방문하는 국내외 소무역상 및 관광객들에게 무역정보, 쇼핑 및 관광안내 정보, 통역 등을 제공한다. 신포시장은 일제 강점기 때 소규모 점포들이 하나둘씩 모여들면서 명맥을 이어오다 지난 1970년 정식으로 시장등록이 됐으며 현재 140여 개 점포가 입주해 있다. 신포시장 내 유명 먹거리로는 닭강정(닭고기를 기름에 튀긴 후 양념장에 조린 강정요리)이 있다. 유니짜장, 에그타르트, 민어전, 만두, 쫄면등 메뉴도 명물이다.
6.8Km 2025-01-16
인천광역시 중구 우현로49번길 3
속초에 만석닭강정이 있다면, 인천에는 신포 닭강정이 있다! TV 먹방 프로그램에 빠지지 않고 단골로 소개되는 신포 닭강정은 인천에 들르는 여행자라면 꼭 들른다는 인천 닭강정의 원조집이다. 인천 중구 신포국제시장 내에 위치한 신포 닭강정은 어느 집인지 간판을 굳이 찾지 않아도 언제나 줄을 길게 서는 집을 찾으면 될 정도다. 홀대기 줄과 포장 줄을 따로설 정도로 사람들이 몰리는데 평일에는 40분 정도, 주말에는 서너 배 더 길게 줄을 서야 한다. 그만큼 시간을 투자하고라도 먹겠다는 의지를 꺾을 수 없을 만큼 맛있는 신포 닭강정은 1985년에 문을 열었다. 신포 닭강정은 가게 앞에 설치된 고열의 가마솥에서 서너 번 튀겨내고 갓 튀겨낸 바삭한 닭은 고온의 불 위에서 매운 양념과 잘 버무린다. 그런 다음 청양고추를 듬뿍 넣고 땅콩 가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한다. 쉴 새 없이 닭강정 만드는 과정이 밖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손님들은 홀린 듯이 그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이 닭강정은 언제나 불티나게 팔리기 때문에 회전율이 빨라 맛있을 수밖에 없는 데다 식으면 더욱더 맛있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6.8Km 2025-03-19
인천광역시 중구 제물량로 183
인천광역시 중구 항동에 있는 인천우체국은 일제강점기 우편 업무를 담당하던 건물이다. 인천우체국은 일제강점기인 1923년 12월 10일 건축됐다. 우편 업무를 담당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은 근대식 건물로, 당시 행정 관청 건물 중에서 큰 규모로 만들어졌다. 총면적 1,787㎡, 약 540평으로 웅장한 건물이었다. 건립 당시의 명칭은 인천우편국이었으며, 해방 이후인 1949년 8월에 인천우체국으로 바뀌었다. 인천우체국의 전체적 구조는 벽돌조이지만 바닥은 콘크리트로 시공하였다. 외부 마감은 징두리(건물 안팎 둘레의 밑동 부분)에만 화강암을 2단으로 쌓고, 나머지 윗부분에는 모르타르로서 석조 모양을 표현하였다. 건축될 무렵 유행하던 절충주의 건축양식을 단순화해 지은 것도 특징이다. 입구 양쪽에 큰 기둥 형식의 탑부를 세우고, 그 사이에 주두(기둥 머리를 장식해 공포를 받치는 재료)가 없는 여러 개의 기둥을 받쳤다. 당시 행정 관청 건물은 윗부분에 돔 모양의 탑옥을 올려놓은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 건물은 돔 모양 탑옥을 생략하는 등 평면과 세부적 외양이 기본 형식에서 약간 벗어나 있다. 6·25전쟁 때 일부가 파손돼 슬래브 지붕을 슬레이트로 보수하는 등 1957년 복구를 마쳤다. (출처 : 인천투어)
6.8Km 2025-03-17
인천광역시 중구 개항로 63-2 (경동)
애관극장은 대한민국에서 최초이자 가장 오래된 역사 깊은 극장이다. 1895년 조선인 부호 정치국은 경동 싸리재 쪽에 협률사라는 공연장을 설립해 큰 인기를 얻었다. 협률사는 1925년 ‘보는 것을 사랑한다’는 뜻의 ‘애관’으로 이름을 바꿨다. 극장은 6·25전쟁 때 소실되었다가 1960년 다시 문을 열었다. 한때 경동 일대는 ‘시네마 거리’라 불릴 정도로 인천의 영화 중심지로 번성했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다른 극장들이 문을 닫는 상황에서도 애관극장은 살아남았고, 2004년에는 최신식 영사기와 디지털 음향 시스템을 갖춘 복합상영관(5개관)으로 재탄생했다. 지금도 최신 영화와 더불어 지역 영상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획 상영과 행사를 진행한다. 단순한 극장을 넘어 여전히 지역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 애관극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애관극장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인 영화 <보는 것을 사랑한다>를 보는 것도 좋다.
6.8Km 2024-01-31
인천광역시 중구 우현로45번길 29
신포시장 안에 있는 정통 화덕피자 가게. 사장님이 직접 도우를 펴서 토핑을 얹고 화덕에 들어가는 모습을 모두 볼 수 있다. 매콤 달달한 국물떡볶이와 함께 먹으면 피자를 무한정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