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Km 2025-07-17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성곡로63번길 99 (도당동)
경기 부천시에 위치한 백만송이장미원은 1998년부터 2만여 평 부지에 불법 경작 및 잡목으로 방치된 산림을 IMF 외환위기 대책 일환으로 공공근로사업으로 장미원을 조성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장미 151종, 25,830본이 식재되어 있어 다양한 빛깔의 장미가 피어나는 매년 5월~6월 절경을 이룬다. (출처 : 부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18.4Km 2024-11-06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531
인천 옹진군의 승봉도와 자월도로 가는 배편이 뜨는 방아머리항 여객선 터미널 인근에 위치한 방아머리 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500m 정도인 작은 해수욕장이다.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시화방조제를 달려 차로 이동할 수 있고 대부도 입구라는 지리적 접근성이 좋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해수욕은 물론 백사장 위쪽으로 해송 숲이 있어 그늘에 앉아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주말에는 별도의 캠핑비를 들이지 않고도 숲속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다. 물이 빠지면 갯벌에서 바지락을 캘 수 있는데 전국적으로 퍼져 나간 바지락칼국수가 바로 대부도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얘기도 들려온다. 즉 바지락 칼국수는 예전에 염전 일을 하던 사람들이 빠르고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조리하기 시작한 것으로, 1997년 시화방조제 건설 이후 관광객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명성을 얻게 되었다는 것. 방아머리 해수욕장 주변에도 예외 없이 칼국수는 물론 조개구이와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줄지어 있다. 해수욕장 공영주차장에서는 자전거를 1000원에 빌릴 수 있는 무인자전거 대여시스템을 운영한다.
18.4Km 2024-12-27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619번길 21
강화도 선두리 선착장에서 해안남로를 따라 가천대학교 강화캠퍼스 가까이 기다란 방파제 앞으로 횟집들이 몰려 있다. 보광호횟집은 여러 TV방송 프로그램에도 소개되어 강화도 관광의 필수 횟집 방문 코스 중의 한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양푼이물회로 유명한데, 쇠솥 같은 양푼이에 물회와 멍게, 새우와 각종 야채를 넣어 초장에 비벼 먹는다. 회를 다 먹고 나면 소면을 넣어 다시 남은 회와 야채와 같이 먹는 맛으로 보광호 횟집만의 특별 메뉴다. 일반 활어회와 새우구이 등 각종 해산물 메뉴가 있다.
18.5Km 2025-07-09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 309-12
숲길따라카페는 강화 초지대교를 지나 남쪽 동검도 인근에 있다. 매장 아래와 옆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차량으로 방문하기 편리하다. 매장 안은 테이블 간격이 넓고 야외 정원 테이블과 바다 뷰 테이블이 있다. 통창으로 되어 있어 주변 뷰가 좋다. 음수대에 세면대가 있어 손을 씻을 수 있어 편리하다. 2층 야외 루프탑 테라스에서 오션뷰를 볼 수 있다.
18.5Km 2024-12-04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 동파리
민통선은 민간인 출입 통제선의 준말로 한반도 비무장 지대의 남방 한계선으로부터 남쪽으로 5~20km의 거리를 동서로 잇는 선을 뜻한다. 파주에는 민통선 내 마을이 세 개 있다. 판문점의 대성동 자유의 마을, 통일촌(군내면), 해마루촌(진동면)이 그것이다. 그중 가장 마지막으로 조성된 막내 마을이 해마루촌이다. 해마루촌은 통일대교 지나서 꽤 더 들어가는 파주시 진동면 동파리에 있다. 휴전선으로부터는 남방 6.4km, 남방한계선으로부터는 4.4km 지점이다. 그처럼 북과 가까이에 있음에도 특별한 긴장감 없이 한적한 시골 마을 분위기이다. 해마루촌은 주민들이 동파리를 우리말로 재해석해 동(東)은 해, 파(坡)는 언덕을 뜻하는 마루를 붙여 지은 이름이다. 대성동 자유의 마을은 1953년의 정전협정에 따라서 정책적으로 조성됐고, 통일촌은 1972년 박정희 대통령의 특별 지시로 꾸려졌다. 하지만 해마루촌은 1998년부터 조성되어 2001년에 분양을 마친, 겨우 20대가 된 막내 마을이다. 해마루촌은 6·25로 고향을 잃은 장단군 주민들이 50년 만에 되돌아온 고향이다. 그래서 입주 당시만 해도 해마루촌은 동파리 수복마을이라고 불렸다. 환경부로부터 생태 마을로 지정된 해마루촌은 60가구 중 28가구가 태양전지판을 이용해 태양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다. 해마루촌 일대는 분단 이후 60년간 출입이 제한된 까닭에 자연생태계가 고스란히 보존된 [생태계의 보고] 중 한 곳이기도 하다. 또 마을 입구에는 물억새와 어리연꽃, 갈대, 족제비싸리, 버드나무 등 다양한 식물이 자라는 생태 습지가 조성돼 있다. 이곳은 수도권 지역 학교에서 생태 체험학습장으로 이용하기도 하고 두부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를 비롯해 계절별로 오디 체험과 철새 관찰, 메주 만들기 등 농촌 체험이 가능하여 힐링 마을로 개발되고 있다. 다소 어려운 절차나 과정이 필요하지만 조용하고 한가한 체험을 해 보고 싶은 방문객들은 방문 예약을 해 보길 권한다.
18.5Km 2025-05-23
인천광역시 중구 큰무리로 99
실미해수욕장은 무의도 북서쪽 해안에 자리한다. 약 2km에 걸쳐 초승달 형태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해변을 따라서 100년 된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촘촘하게 숲을 이루고 있다. 솔숲은 한낮에도 짙은 그늘을 만들어 쾌적하고 시원하다. 야영하기 좋은 환경 덕분에 차박 명소로 알려져 있다.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당일치기 캠핑으로도 많이 찾는다. 해변의 송림은 한낮에도 햇살 한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우거져 있다. 해수욕장 서쪽으로는 실미도가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인다. 실미해수욕장과 실미도 사이에는 하루 두 차례 바닷물이 빠지면서 너른 모래벌판이 드러나는데 이 길을 따라 실미도까지 걸어갈 수 있다. 실미도는 2003년 말 개봉한 684부대의 비극적인 실화를 그린 작품 영화 ‘실미도’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지금은 세트장이 모두 철거되어 흔적이 없다.
18.5Km 2025-03-14
인천광역시 계양구 정서진로 1247
귤현 나루는 시원하게 뻗은 한강 물줄기를 사이에 두고 있는 귤현 나루 북측과 남측을 계양대교가 이어주고 있는 곳으로, 나무 데크 산책로와 자전거길을 잘 갖추고 있는 자연 친화적인 힐링 장소이다. 계양대교 전망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연결 다리를 건너 북측과 남측을 왕래할 수 있으며, 카페, 편의점, 화장실, 자전거 대여소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넓은 김포 들판과 수향루가 가까이 있으며 전통미를 보여주는 수향원과 생태습지를 체험할 수 있는 두리 생태공원이 있다. 특히 높이가 50m인 귤현 타워 전망대는 아라뱃길과 인천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시민들의 휴식처와 드라이브 코스,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평일뿐 아니라 주말에는 자전거 라이딩을 나온 사람들로 붐빈다. 코레일 공항철도 계양역 도보 15분 거리에 있다.
18.5Km 2025-08-29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호는 경기도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에 만들어진 인공호수이다. 시화호란 명칭은 전체 방조제의 양 끝인 시흥시와 화성시의 앞 글자를 따서 지어진 것이다. 시화호는 한때 수질 오염 때문에 많은 문제가 있었지만, 수질의 지속적인 개선 및 관리 체계 마련, 시화호 생태계 복원과 관리를 통한 유역의 자원 이용 극대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큰고니, 알락꼬리마도요, 꼬마물떼새, 노랑부리저어새, 검은머리물떼새 등 천연기념물로 보호되고 있는 새들과 갯벌 생물들이 서식하는 곳이 되었다. 시화호 중간에 설치된 조력발전소는 인구 50만 도시의 가정에 공급할 수 있다.
18.5Km 2025-06-16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방아머리해변은 경기도 안산시 대부북동에 위치하여 서울·경기 지역에서 찾아가기 좋은 곳이다. 모래사장은 워낙 넓어서 사람이 많이 오는 주말에도 붐비지 않으며 모래가 부드러워서 맨발로 다니기 좋다. 밀물 때에도 해변의 적당한 수심은 물놀이하기에 좋고, 썰물 때에는 생생한 갯벌 체험을 하며 촉촉한 갯벌을 따라 걸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갯벌 체험은 도구를 준비해 온다면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으며 동죽과 게를 잡을 수 있다. 또한 해변 옆 솔숲 길을 따라 산책하거나, 방아머리 음식문화 거리에서 다양한 음식점과 분위기 좋은 카페도 많이 있어 함께 즐기기에 좋다.
18.5Km 2024-08-14
경기도 부천시 범안로58번길 11
평지와 야트막한 산, 하천길 등을 특별한 준비 없이도 가볍게 걸을 수 있는 동네 산책길로 참나무와 벚나무, 소나무 등이 울창한 숲길이 있다. 역곡천과 저류지 주변으로 풀과 나무, 습지 식물, 새 관찰이 가능한 생태탐방길로 역곡천을 따라가면 한강까지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