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Km 2025-07-21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063-581-3082
능가산, 봉래산이라고도 하는 변산 관음봉은 변산반도국립공원 내 내소사 북쪽에 해발고도 425m 높이로 솟은 바위산이다. [관음]이라는 이름 역시 불교와 관련이 깊어, 이 봉우리의 이름 역시 내소사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산은 바위를 깍아 세운 듯 내소사를 병풍처럼 두른 형상으로 바위봉과 울창한 수림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곳이다. 정상은 부안군 변산면, 진서면, 상서면의 경계이기도 한데, 산줄기가 서해 줄포만을 에워싸는 형국으로 줄포만과 줄포만으로 흘러드는 하천, 평야가 잘 보인다. 반대로 북쪽으로는 의사봉 등 변산반도의 다른 봉우리들이 보인다. 등산로는 남쪽의 내소사 방면과 북쪽의 내변산 방면 모두 나 있다. 내변산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하는 내변산탐방로를 이용하면 높이 약 30m의 직소폭포(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를 지나 관음봉까지 오를 수 있다. 꽃이 피는 봄과 신록이 울창한 여름도 좋지만 단풍이 드는 이곳의 가을 경치 또한 일품이다. 주변에는 내소사 외에 세봉, 재백이고개, 부안 실상사지 등이 있어 함께 둘러보아도 좋다.
7.4Km 2025-03-19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모항길 107
모항갯벌체험장은 변산반도의 모항해수욕장과 해안 마실길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곳이며, 갯벌 체험(조개 캐기), 진흙 놀이 등을 통하여 갯벌에 대한 호기심과 자연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가족 휴양 및 생태체험 학습 관광지이다. 갯벌 체험을 위해서는 헌 양말, 장갑, 모자, 타월, 잡은 조개를 담아 갈 통을 준비해야 한다. 매표소에서 체험 이용권을 구매하고 체험장 입구의 곡괭이와 바구니를 이용해 갯벌 체험을 시작하면 된다. 어렵지 않게 갯벌의 모시조개 등을 캘 수 있어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체험이다. 이곳에서는 숙박도 가능하여, 갯벌 체험을 하고 1박을 하며 서해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7.6Km 2025-08-12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전라북도 부안군 산내면 도청리에 있는 호랑가시나무군락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호랑가시나무는 감탕나무과의 늘 푸른 떨기나무이다. 짙푸른 윤기가 돌고 모서리에 가시가 달린 두꺼운 잎은 어긋나기로 달리며, 향기 나는 꽃은 4월에서 5월에 피고, 둥글고 빨간 열매는 9월에서 10월에 익는다. 상록활엽수로서 관목인데, 어릴 때에는 잎이 모가 나고 끝이 가시처럼 되어 있으나 오래되면 잎은 둥글게 되고 가시가 없어진다. 이 나무는 잎의 모양이 독특해서 관상적 가치가 높고 잎에 광택이 있어서 관상목으로 수요가 많다. 가을에는 암나무에 붉은 열매가 맺어 한결 아름답다. 겨울철에 눈 속에서도 붉은빛을 띠어 관상수로써 제격이며, 성탄절 장식으로도 많이 사용한다. 이 지방에서는 호랑이등 긁게나무, 묘아자나무라고도 한다고 하는데, 가시가 매우 억세어서 호랑이의 등을 긁는 데 쓸 만하다 하여 이런 이름을 붙였다. 부안 도청리의 호랑가시나무 군락은 도청리의 남쪽 해안가 산에 듬성듬성 집단을 이루어 자라고 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집안에 마귀의 침입을 막기 위해 영등일(靈登日)에 호랑가시나무가지를 꺾어 물고기와 같이 문 앞에 매다는 습관이 있었다고 한다. 부안 도청리의 호랑가시나무 군락은 난대 식물인 호랑가시나무가 자연적으로 자랄 수 있는 북쪽 한계지역이라는 식물분포상 학술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7.7Km 2024-11-26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진서면 구름호수길 52
010-6643-1559
생폴드방스 펜션은 프랑스 남부 지중해의 햇살을 가득담은 곳, 샤갈, 마티스, 피카소를 비롯한 수많은 예술가들이 사랑한 아름다운 마을 “생폴드방스”의 따뜻한 느낌과 예술적 영감을 담은 아름다운 펜션이다.
7.9Km 2025-07-22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모항길 22
변산반도 남쪽에 있는 아담하고 작은 해수욕장이다. 아담한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밭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이다. 규모는 작지만 서해의 다른 해변과 달리 물이 빠져 해변이 드러나도 하얀 모래가 가득하고, 해수욕장 곳곳에서 바다낚시와 선상낚시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방파제 오른쪽 언덕에는 세월의 무게를 짊어진 팽나무 한 그루가 우뚝 서 있는데, 이 고목은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 등장했던 소원나무라고 한다. 모항해수욕장은 마실길 코스로 산책로가 발달해 있어 노을 지는 서해안을 즐기며 산책하기 좋고 주변에 갯벌 체험장이 있어 해수욕을 즐기고 갯벌 체험을 즐기고자 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다. 주변으로 국립변산자연휴양림, 솔섬, 부안상록해수욕장, 두포해변 등이 있다.
8.0Km 2025-08-11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부안군 진서면 내소사 대웅전 앞에 있는 고려 시대 삼층 석탑이다. 3층 석탑으로, 2층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세우고 꼭대기에 머리 장식을 얹은 모습이다. 판형의 지대석을 마련하고 그 위에 2중 기단을 세웠다. 하나의 돌로 만들어진 옥개석은 각층이 석재로 되어 있고 4단의 받침이 있다. 3층 옥개석 상면의 노반이 있는데 이 노반의 윗부분은 상대갑석과 같은 형태로 되어 있고 크고 작은 구형의 석재 두개가 올려져 있다. 이 탑은 전체적으로 신라의 석탑 양식을 보여주고 있는데 규모가 작고 가늘어 고려 석탑의 특징도 보이고 있다. 삼층석탑이 있는 내소사와 내소사의 성보문화유산을 함께 연계해서 보는 것도 좋다.
8.0Km 2025-08-19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
가마소계곡은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에 위치한 계곡으로, 이름은 폭포 아래 물웅덩이와 주변 지형이 가마솥처럼 움푹 파인 모습에서 유래하였으며, 한자로는 부소(釜沼)라 한다. 계곡은 변산반도 남부의 세봉(해발 433m)에서 시작되어 비교적 좁은 협곡을 따라 형성되며, 수려한 풍광을 자랑한다. 지류인 와룡소계곡과 연결되어 있어 통칭 ‘회양계곡’으로 불리며, 전체 길이는 약 9km에 이른다. 내변산에서도 교통이 다소 불편한 지역에 속하지만, 이곳의 폭포와 소는 하천 지형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자연 자원이다. 가마소계곡은 내변산 탐방 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경관지로 손꼽힌다.
8.0Km 2025-08-11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진서면 내소사로 243
내소사 전나무 숲길은 내소사 일주문에서 사천왕문까지 이어지는 숲길을 뜻한다. 150여 년 임진왜란 때 피해를 입은 사찰을 복구하면서 삭막한 사찰 입구에 생기를 더하기 위해 조성된 것이 지금에 이른다고 한다. 700여 그루의 전나무가 하늘 높이 솟아오른 시원한 산책길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제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함께 나누고픈 숲길’로 선정, 우수상을 인정받을 만큼 수려한 자태를 뽐내는 곳이다. 그늘로 된 산책길이기 때문에 아이, 연인, 가족과 여유롭게 걷기 좋아 가벼운 등산을 하거나 사진을 찍기도 좋다. 5대 사찰로 내소사가 꼽힌 것도 건물 자체보다 숲과 어울리는 조화를 매력으로 꼽았다고 한다.
8.0Km 2024-05-10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진서면 작당길 6-7
고즈넉한 포구 마을 옆, 바다를 내려다보는 절벽 위에 나무 집으로 된 숙소이다. 밀물이 들어오고 물이 빠진 갯벌 위 노을이 멋지다. 방에는 하이파이 오디오가 있어 음악을 듣기에 좋다. 주변에 작당 마을 포구가 있고, 해변이 가까이에 있다.
8.1Km 2024-08-01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진서면 원암길 49-6
전북 부안군 진서면에 위치한 내소힐링캠프는 과수원을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캠핑장이다. 약 1000㎡부지에 일반야영장 38면과 개인카라반 사이트 20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이트는 데크와 파쇄석 두 종류다. 캠핑장 사이트는 넉넉한 편이라 여유 있게 즐길 수 있고 주차 공간도 확보되어 손쉽게 짐을 옮겨 실을 수 있다. 각 사이트마다 전기사용이 가능하다. 이곳은 과수원을 리모델링한 곳인 만큼 캠핑장 전역에 20여 년이 넘은 유실수들이 식재되어 과일 따기 체험이 가능하고, 마치 수목원처럼 매실나무, 복숭아나무, 밤나무 등을 볼 수 있다. 각 나무별 수확 시기는 다르지만 특히 매년 3월경 매화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엔 매화 향기 속에서 캠핑할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내소사힐링캠프는 울창한 자연 속에 파묻혀 자연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나무그늘이 많고 캠핑장 옆 작은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가까운 바다에 나가 낚시도 가능하다. 또한 캠핑장에 인접한 변산반도 국립공원 등산과 트래킹이 가능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각종 체험을 하기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