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Km 2025-08-1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산록남로 2847-37 (상효동)
제주특별자치도 중앙부에 솟아 있는 한라산 정상의 화구호인 백록담은 남북 길이 약 400m, 동서 길이 600m, 둘레 1,720m, 표고 1841.7m, 깊이 108m의 타원형 분화구이다. 한라산 정상에 있는 만큼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정 화구호로 침식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아 순상 화산(방패를 엎어 놓은 듯한 완경사를 이룬 화산)의 원지형이 잘 보존되어 학술 가치가 크고 빼어난 경관을 보여준다. 또 한겨울 쌓인 눈이 여름철까지 남아 있어 녹담만설이라는 영주 12경 중의 하나로 자연경관적 가치가 매우 뛰어나다. 한라산 백록담에는 장마철 집중호우가 내려 만수가 되면 208,264㎥가 넘는 화구호의 3분의 2가 물에 잠기는 장관을 이룬다. 그러나 요즘에는 자연 증발과 화구호 바닥의 퇴적층으로 물이 빠짐으로 인해 수량이 많이 줄어들고 있다. 초원으로 이루어진 백록담 내 분지에는 맑은 날이면 노루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거나 화구호의 물을 마시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이들 노루들은 화구호 사면에 자생하고 있는 구상나무숲에 보금자리를 틀고 사는 전설의 흰 노루들의 후예들인 셈이다. 백록담 주변과 화구호 내에는 구상나무, 돌매화나무, 한라솜다리, 섬매자나무, 매발톱, 한라구절초 등 희귀한 고산 식물이 많이 자라고 있어 생태적 가치가 크다. 특히 정상의 바위벽에서 자라는 돌매화나무는 키가 2㎝에 불과하여 세계에서 가장 키가 작은 나무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돌매화는 서북풍이 매섭게 몰아치는 바위벽에 자신의 뿌리를 박은 채 이슬을 머금고 자란다. 초여름에는 순백의 매화를 닮은 꽃을 피우는데 그 자태가 고고하기 이를 데 없다. 한라산 정상 등반코스로는 성판악 탐방로(편도 4시간 30분/9.6㎞)와 관음사 탐방로(편도 5시간/8.7㎞)를 이용할 수 있으며 2020년 2월 1일부터 성판악 및 관음사코스에 한해서 등반 예약제가 시행되니 반드시 한라산 탐방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을 한 후 등반을 하여야 하며, 한라산 기상 상황에 따라 입산이 전면이나 부분 통제될 수 있으니 탐방 전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통제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9.3Km 2025-09-1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산록남로 2847-37
상효원은 약 264,462㎡ (8만 평) 규모를 가진 서귀포시 소재의 수목원이다. KC코트렐 이달우 회장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설립했다. 한라산과 서귀포 바다가 보이는 이곳은 해발 400m에 있으며, 제주 고유의 자생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제주 토종의 한란, 새우란과 같은 식물의 원생지이며, 100년 이상의 노거수와 상록 거목이 밀집해 있어, 수종의 다양성, 희귀성 측면에서 보존 가치가 높다. 상효원 내에는 엄마의 정원, 약용 식물원, 비밀의 정원, 곶자왈, 세미꼿 정원 등 16개의 테마의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공간별로 다채로운 식물을 세심하게 관찰할 수 있다. 또한 희귀ㆍ멸종 위기 식물의 식물자원을 보존하고, 원예적으로 가치가 높은 식물을 연구하여 보존하고자 식물자원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카페, 한식당, 미니갤러리 & 기프트 샵을 비롯해, 웨딩(컨벤션)과 바람을 컨셉으로 한 최신시설의 연회장과 신나는 놀이 시설 에어바운싱돔, 캠핑장 등 다채로운 부대시설을 갖췄다. 이뿐만 아니라 친환경 전기기차를 타고 제주 고유의 자생식물들이 있는 본 수목원 곳곳을 관람할 수 있으며, 제주도의 '녹색 관광지 만들기' 사업 참여 관광지로서 친환경 소비 실천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그린카드 소지 관광객 대상으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9.3Km 2024-10-1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효돈로 108
064-733-7101
국수의 전설은 다양한 국수를 제공하는 국수 전문점이다. 제주도의 유명한 국수인 고기국수를 비롯하여 비빔국수, 보말 칼국수, 전설 칼국수, 들깨 칼국수, 돔베고기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국수의 전설에서 제공하는 국수는 인공 조미료를 넣지 않고 국산 토판염으로 간을 맞추어 제공한다.
9.4Km 2024-11-1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예래해안로 527
010-9744-7768
발코니에서 제주 먼바다 및 한라산 정경이 수려하고 인근이 절대 개발 불가 지역으로서 자연이 잘 보호되어 있다. 중문 해변까지 차로 4분 거리, 중문 관광단지 2분 거리이며 주상절리, 자동차 박물관 등 각종 박물관과 및 올레 8코스가 통과한다. 편의시설로는 취사가 가능하고 객실마다 인터넷 선 및 홀에서는 pc, 무선인터넷, 와이파이가 가능하다. 마을 용천수가 나오는 곳이 있어 한여름에 시원한 목욕을 즐길 수 있다.
9.7Km 2025-11-2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1100로 1187 (중문동)
가장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숲과 길을 간직하고 있는 한라산둘레길은 나무와 풀, 바위와 오름, 그리고 하천과 목장을 끼고 있는 생태적·경관적 요소만 제주의 문화와 제주인들의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공간이다. 또한 신화 속 수많은 신들이 머물고 오가는 신들의 길이기도 하다. 총 9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9구간 중 2구간인 돌오름길은 보림농장 삼거리에서 시작해 돌오름 삼거리, 표고재배 삼거리, 용바위를 지나 서귀포자연휴양림 입구에 도착하는 코스이다. 보림농장 삼거리에서 서귀포자연휴양림 입구까지 8㎞의 구간으로 색달천이 흐르고, 졸참나무와 삼나무, 단풍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자란다. 거린사슴오름과 돌오름에 오르면 한라산과 법정이오름, 볼레오름, 노로오름, 삼형제오름 등이 병풍처럼 펼쳐지는 등 제주 서남부 지역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9.8Km 2025-11-2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영실로 226 (하원동)
서귀포자연휴양림은 제주시와 서귀포 중문 관광단지를 잇는 1,100 도로 동쪽에 자리 잡고 있는 휴양림으로, 서귀포 시내에서는 차로 30분 정도 소요된다. 한라산 자락 아래 다양한 수종의 원시림 있고, 특히 울창한 편백숲이 있는 제주 최고의 휴양림이다.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 숲 속에 야영장이 운영되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전망대에 오르면 바다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숙박 비용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지역 중에 하나인 제주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누릴 수 있는 야영장으로 인기가 높다. 데크는 크기에 따라 두 가지가 있고, 편백나무들 사이에 있는 사이트들이라, 주차장에서부터 카트로 짐을 날라야 하고, 휴양림 특성상 휴대용 버너만 이용 가능하고 숯 사용은 제한된다.
9.8Km 2025-11-2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516로 574-23 (상효동)
캠파제주는 제주의 368개의 오름 중 하나인 영천오름에 있어서 산책로와 오름을 트레킹하며 제주도 최고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4면이 창문으로 된 최신식 카라반과 글램핑동이 함께 있으며, 신설 캠핑장이라 모든 것이 깔끔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말 그대로 몸만 가면 된다. 전망 좋은 오름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하면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카라반 내부에는 침대, 침구, TV, 에어컨, 반방기, 냉장고, 전자레인지, 인덕션, 전기밥솥, 커피포트, 주방용품, 헤어드라이어, 수건, 샴푸, 비누, 바디클렌저, 치약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다. 여름에는 수영장이 있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돈내코 유원지, 상효원,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쇠소깍 등 제주의 관광명소가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다.
9.9Km 2025-12-0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칠십리로 699 (하효동)
아서원은 효돈동 주민센터 인근에 있는 중식당이다. 제주에서 3대 짬뽕으로 알려져 있으며 예능프로그램에 방송된 곳이다. 대표 메뉴는 진하고 깊은 사골 육수를 이용한 짬뽕으로 오징어, 홍합, 새우, 채소 등의 재료를 불향이 잘 느껴지도록 볶은 뒤 얼큰하게 끓여내 맛이 깊다. 국물 색깔 역시 일반 짬뽕처럼 붉은색이 아닌 주황빛을 띤다. 먹을수록 얼큰한 맛이 올라와 중독성이 강하다. 바삭하게 튀겨낸 돼지고기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얹은 탕수육 역시 식사에 곁들여 먹기 좋다. 모든 메뉴는 주문과 함께 선불이다.
9.9Km 2025-06-1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예동
대왕수천예래생태공원은 올레 8코스, 서귀포 상예동에 있는 습지 공원이다. 이곳은 대왕수라는 산물(용천수)이 흐르는데 아무리 가물어도 수량이 줄지 않고, 예래동 일대에 가장 큰 물이라는 의미로 대왕수라 불러왔다. 보통 제주의 하천은 비가 오지 않을 때 물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사시사철 흐르는 이곳의 물은 독특한 풍경이다. 공원 남쪽에는 예래생태체험관이 있으며 봄에는 이 일대가 벚꽃명소로 유명하다. 예래생태공원 일대는 한국반딧불이연구회가 지정한 반딧불이 보호지역이며 이 대왕수천 하류 쪽에는 여름철 물놀이 장소로 유명한 논짓물이 있다. 대왕수천예래생태공원은 봄에 벚꽃이 만개해 벚꽃 명소로도 유명하다.
9.9Km 2025-10-2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영실로 246
영실 등산로는 길이 5.8㎞,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코스로, 한라산 코스 중 가장 짧으면서도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꼽힌다. 차로 등산로 앞, 1280m 고지까지 올라갈 수 있다. 백록담 밑에 남벽 분기점까지 가는 영실탐방로는 그나마 수월하게 오를 수 있어 초보자들에게도 추천하는 코스다. 백록담까지의 구간은 안전상의 문제로 통제되어 갈 수 없지만, 영실기암과 울창한 숲, 오백나한, ‘돌이 있는 자갈평지’라는 의미의 선작지왓, ‘위에 있는 세 개의 오름’이란 뜻을 가진 윗세오름까지 볼거리는 무궁무진하다. 버스나 택시를 타고 왔다면, 내려갈 때는 어리목, 돈내코로 내려가며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출처 : 제주 문화관광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