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Km 2025-06-1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내도1길 23 (내도동)
나라돈까스는 제주시 외도동 월대천 인근에 위치한 옛날 돈가스 전문점으로, 제주 공항에서 가까워 여행객들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맛집이다. 학창 시절 분식집에서 먹던 듯한 추억의 돈가스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으며, 내부는 빈티지한 감성과 레트로 분위기가 가득하다. 대표 메뉴인 기본 돈가스는 두툼한 고기를 바삭하게 튀겨낸 후 자극적이지 않은 수제 소스를 듬뿍 얹어 맛의 밸런스를 잘 살렸고, 푸짐한 양 덕분에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 최근에는 손님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치즈돈가스, 고구마돈가스, 카레돈가스 등 메뉴의 폭을 넓혔다. 식사 후에는 근처에 있는 내도 알작지 해변이나 월대천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걷거나,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코스다.
5.7Km 2025-03-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사라봉동길 108-1
064-722-5707
산지등대는 제주 사라봉 북쪽 비탈면에 있는 등대이다. 일제강점기인 1916년 10월 무인 등대로 처음 설치했으며 1917년 3월 유인 등대로 변경되었고 1999년 12월에 새롭게 등탑을 신설했다. 10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등대로 제주도를 대표한다. 산지라는 명칭은 조선 숙종 때 제작한 ‘탐라순력도’에 이곳이 산지촌으로 기록된 데서 유래했다. 처음에는 산저였다가 산지로 바뀌었다는 설도 있다. 산지등대는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도심지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 학생들의 등대 탐방 체험장소로도 인기가 있다. 일몰 때면 등대 앞쪽 바다에 수십 척의 고기잡이배들이 모여 수놓는 아름다운 야경도 볼 수 있다.
5.7Km 2025-04-1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사라봉동길 108-1 (건입동)
제주항을 바라보는 사라봉 정상에는 해양수산부 제주해양수산관리단 산지항로표지관리사무소에서 무인으로 운영하는 산지 등대가 있다. 산지 등대는 제주항 및 부근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하여 1916년 10월 무인 등대를 설치하여 84년간 운영하였으나, 노후되어 1999년 12월 폐지하고,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원형 형태로 영구 보존하게 된 등대이다. 1917년 유인등대로 변경하여 운영하다가, 1999년 12월 등대 옆에 모양이 비슷한 등대를 새로 세워 무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산지항로표지관리소로 올라가는 담벼락에는 우도등대, 마라도등대, 영도등대 등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등대 16경에 대한 전경과 설명문이 비치되어 있어 등대의 역사를 알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5.8Km 2025-01-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통물길 30
순두부엔짬뽕은 제주시 외도동 월대천 근처에 있다. 매일 새벽 100% 국내산 콩 만으로 전통 재래방식 손두부를 만드는 집이다. 대표 메뉴는 순두부 짬뽕으로 불맛 나는 국물에 순두부와 숙주가 푸짐하게 올라 있어 얼큰하면서 시원하지만, 오전 10시부터 3시 사이에만 판매한다. 동충하초로 직접 발효하는 냄새 없는 청국장, 모 두부, 두부전골, 매운 순두부찌개, 재래식 순두부 등 건강한 콩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주변 여행지로 월대천, 내도알작지해변, 이호테우해변 등이 있다.
5.8Km 2025-04-2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영평동
제주송정농원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뚜벅이 여행자들도 체험이 용이한 감귤 농장이다. 이곳에서는 감귤따기 체험과 함께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황금향 등 다양한 종류의 감귤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송정농원의 건물과 농장 주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즐거운 사진 찍기를 위한 주황색, 노란색 감귤모자와 선글라스 등 사진 찍을 때 활용하기 좋은 소품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감귤체험은 10월부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대체로 레드향은 1월부터, 천혜향은 2월부터 진행되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일정에 참조하면 된다. 귤따기 체험은 하루 13회 진행하며 30분 단위로 운영되고 있으며 귤따기체험을 하면서 시식은 무제한으로 가능하다. 정해진 통 안에만 넣어 오면 가져갈 수 있어서 푸근한 제주의 인심을 느낄 수 있는 가성비 감귤체험 농장이다.
5.8Km 2025-06-0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공포길 36 (외도일동)
제주 오짜장은 제주국제공항과 가까운 외도동에 위치한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대표 메뉴는 신선한 해산물과 채소를 듬뿍 사용해 얼큰하고 매콤하게 맛을 낸 짬뽕이다. 짬뽕 외에도 다양한 중화요리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실내 공간이 넓고 테이블 수가 많으면서 룸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외식이나 단체 모임을 하기에도 적합하다. 인근에는 내도 알작지 해변, 이호테우 해변 등 아름다운 제주의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여행지가 있어 식사 전후로 함께 둘러보기 좋다. 제주도의 맛과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중화요리 맛집으로 추천할 만한 곳이다.
5.9Km 2025-05-1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대3길 16
제주특별자치도 외도 이동 바닷가에 있는 돌집을 개조한 소박한 카페이다. 바닷가에 있지만 바다는 보이지 않고, 골목에 간판도 없이 숨겨져 있다. 작은 마당에는 카페가 두 채로 나뉘어 있고, 문갑, 창호 문, 항아리 같은 오래된 물건들과 화분이 조화로운 감성 카페이다. 대기 손님들에게는 진동벨 대신 숫자가 써진 돌멩이를 주고, 에이드류는 빈티지 유리컵에 서빙한다. 시그니처는 증편과 돌멩이라테다. 돌멩이라테는 커피를 돌멩이처럼 얼려 우유와 함께 제공한다. 제주 감성을 담은 독특한 메뉴와 편안한 분위기로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5.9Km 2024-07-0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대3길 14-6
싱싱한 제주바다를 밥상에서 만날 수 있는 제주해물밥은 제주 북쪽 바닷가를 따라 난 해안도로에 위치해 있다. 제주도 외도 바다를 감상하며 푸짐한 식사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전복, 돌문어, 뿔소라, 전복, 홍해삼 같은 제주의 해산물을 숙성한 후 특허받은 해물소스에 청정 가파도의 해초를 얹어 낸 제주해물밥은 이곳의 대표메뉴이다. KBS2 예능프로그램인 1박 2일에도 등장한 용궁조림, 그리고 가파도 성게만 올려 내놓는 성게밥, 전복과 성게를 듬뿍 넣어 끓인 전복성게미역국, 옥돔이나 우럭을 구워 내놓는 생선구이 등의 음식도 인기가 많다.
6.0Km 2025-06-1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대1길 10 (외도이동)
제주몹시는 제주시 외도동에 조용한 바닷가 마을에 위치해 있는 청량한 오션뷰 카페이다. 여름에는 배에서 나오는 불빛이 이국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가을에는 북쪽에서 불어노는 바람과 파도가 아름답고, 겨울에는 갈매기와 가마우찌라는 새를 카페 바로 앞에서 볼 있다. 내부는 바다를 향한 야외 바 좌석과 문화 향유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제주몹시는 신선한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커피의 깊은 맛과 향을 선사하며, 매일 구워내는 치아바타와 브리오슈식빵으로 요리한 브런치 메뉴가 인기이다. 탁 트인 시원한 바다전망, 제주만의 청량한 풍경을 보며 힐링을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6.0Km 2025-01-1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1271-5
제주 올레는 제주도를 걸어서 여행하는 장거리도보 여행길이다. 17코스는 무수천을 따라 숲길, 무수천과 바다가 만나는 물길을 지나 공항이 있는 제주시 도심으로 들어선다. 제주 시내와 인접한 곳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고즈넉한 외도의 월대와 내도의 알작지 해안을 만난다. 청보리 길과 이호테우해변과 한가로운 마을을 걸으면 어느새 발길은 제주의 머리라는 도두봉에 오른다. 심심한 해안 도로를 걷고 난 후 만나는 용두암과 용연다리도 볼거리다. 무근성과 목관아지를 지나 제주 시내를 통과하는 길은 제주 사람들이 과거에 살아온 모습과 지금 살아가는 모습들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출처 : 제주 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