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Km 2025-03-14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향나무길5번길 12
032-933-2192
1933년 국내 자본으로 설립된 강화 최초의 인견 공장이었던 조양 방직은 세월이 흘러 강화 직물이 쇠락하자 폐가로 전락했다. 흉물스럽게 쓰러져가던 건물은 거대한 카페로 재탄생하였다. 허물어져 가던 벽면은 근사한 미술관이며 영화관이 됐고, 기다란 작업대는 커피 테이블로 바뀌었으며, 기계도 사람도 떠난 공간은 중국과 유럽 등지에서 찾은 골동품으로 채워졌다. 깨진 유리창을 간직한 영국제 문짝, 체코의 옛 기차에 달렸던 둥근 거울, 겨울마다 몸을 뒤집느라 애쓴 붕어빵 기계가 원래부터 그 자리에 있었던 듯 자연스럽게 배치하여 990㎡(약 300평)가 넘는 공장 터와 건물 골조를 그대로 살려 시간의 이야기를 카페 곳곳에 남겨두고 있다. 현재 각종 음료와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다.
14.5Km 2025-01-07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김포대로1685번길 46
031-982-8389
청정수역 충주호에서 잡은 25cm ~ 45cm 크기의 싱싱한 참붕어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집이다. 집 뒤로 수풀이 우거진 야산이 있고, 150m 지하암반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끌어 올려 참붕어, 메기, 송어 등을 양어장에 담아 놓고 항상 싱싱한 고기를 잡아 내놓는다.
14.5Km 2025-03-14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국화리
강화읍의 중심부를 흐르는 동락천 위에 설치하였던 수문이다. 조선 숙종 37년(1711)에 강화산성의 내성을 쌓을 때 연결하여 처음 설치하였으나, 광무 4년(1900)에 갑곶 나루터의 통로로 삼기 위하여 개천 어구에 옮겼다. 그 뒤 1977년에 다시 지금의 위치로 옮겨 복원하였다. 길이는 18.2m이고 높이는 2.7m, 너비는 4.7m이다. 무지개 모양의 수문이 3개이며, 화강암을 다듬어 쌓았다. (출처 : 국가유산청)
14.5Km 2025-03-14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석포리 산 185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에 위치한 산으로 해명산은 서해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받으며 산과 바다의 정취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서해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듬뿍 받으며 산행을 할 수 있는 해명산의 정상에 서면 낙가산과 상봉산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고 서쪽 바다에는 이름 모를 섬들이 아른거린다. 정상을 떠나 주변 바다를 보면서 군데군데 피어있는 진달래 능선을 따라 낙가산으로 갈 때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이 든다. (출처 : 강화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14.6Km 2024-04-12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대로430번길 2-1
서문김밥은 인천 강화중앙시장 인근 골목에 위치한 분식집이다. 계란, 단무지, 햄, 시금치, 당근 등이 간단하게 들어간 김밥 단일메뉴만 판매하고 있지만, 맛있기로 소문이 나있어서 항상 줄을 서서 먹는 곳이다. TV 프로그램에 방영되어 더욱 유명해졌다. 포장만 가능하며,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한다.
14.6Km 2025-03-14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동문안길21번길 16-1
조선 제25대 왕인 철종(재위 1849∼1863)이 왕위에 오르기 전에 살던 집으로 철종이 왕위에 오르자 강화유수 정기세가 건물을 새로 짓고 용흥궁이라 이름을 붙였다.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고, 기둥머리에서 보와 도리가 직교하여 직접 결구되는 민도리양식이다. 용흥궁은 창덕궁의 연경당, 낙선재와 같이 살림집의 유형을 따라 지어져 소박하고 순수한 느낌이 든다. 경내에는 철종이 살았던 옛 집임을 표시하는 비석과 비각이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
14.6Km 2025-03-17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향나무길5번길 1
010-5160-3774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진달래섬은 강화도 특산품과 로컬 굿즈 등을 판매하는 기념품 상점이다. 지역의 로컬 상점, 창작자,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장인 등 다양한 이웃들과 협업하며 공간을 채워나간다. 강화도의 좋은 물건을 모아 소개하고 소비자와 연결한다.
14.6Km 2024-05-23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국화리
강화산성 서문 건너편에 있는 연무당은 고종 7년(1870년) 강화유수부의 군사들을 훈련시키기 위해 세워진 조련장이다. 그러나 이곳에서 1876년 보초와 대포를 앞세운 일본군에 의해 강압적인 강화도조약이 체결됐다. 강화도조약은 조선이 외국과 맺은 최초의 근대 조약이었으나 일본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불평등조약으로 우리나라는 부산, 인천, 원산을 일본에 개항하고 치외법권을 인정하게 되었다. 당시 치욕적인 역사의 현장을 보존하여 민족의 자주 의식을 고취하자는 의미에서 기적비를 세우고 보존하고 있다.
14.6Km 2024-10-10
인천광역시 서구 백석동
032-510-6043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인천 서구 <업사이클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업사이클페스티벌>은 수도권 매립지가 있는 인천 서구에서 재활용·감량 중심의 자원 선순환 체계로의 전환을 위해 구민이 참여하는‘업사이클’ 특화 행사이다. 특히 본 축제가 진행되는 드림파크 부지는 수도권 매립지를 시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는 장소로써, 주민과 자연이 상생가능한 자원 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다채로운 업사이클 페스티벌 프로그램(공연, 전시, 체험, 토크콘서트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환경 축제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제고하고자 한다.
14.6Km 2024-12-05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길27번길 10
강화읍의 숨겨진 역사와 문화를 직접 걸으며 강화의 역사, 산업, 종교를 한눈에 만날 수 있는 강화 스토리워크는 강화 역사만이 아닌 대한민국 근대사와 연결돼 있기에 더욱 의미 있는 곳이다. 강화의 전성기를 느낄 수 있는 심도직물(터), 한옥으로 지어진 가장 오래된 교회인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강화에서 일어난 대규모 만세운동을 기념한 강화 3.1 독립만세 기념비, 한국 천주교의 노동 문제를 적극적으로 개입한 첫 사건을 기념한 노독사목 표지석, 고려시대부터 강화읍의 한편을 지키고 있는 700년 은행나무, 강화 직물 이야기를 소개한 이화견직 담장길,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근대식 방직 공장이었던 조양방직, 강화의 독립운동의 현장인 강화중앙교회, 합일초등학교 독립운동길, 강화의 전통이었던 직조산업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소창체험관까지 이어진다. 친환경 전기자전거를 타고 고려궁지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여행상품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