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Km 2025-05-2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하늬복이오름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에 있는 오름으로 하늬바람이 많이 불어온다고 하여 하늬복이라고 붙여졌다. 화구 없는 오롯한 원뿔체(자그마한 피라미드형)로 정상부에는 소나무가 우거진 가운데 남서면에 풀밭이 있다. 이곳은 영아리오름과 기슭 자락으로 이어지며 오름 주변은 삼나무가 조림되어 있다. 오르는 산행길에는 가시덤불과 바위, 잡목이 많아 길을 찾기가 어려우니 주의해야 한다. 오름 북쪽 사면에는 사람이 만들어 놓은 동굴도 있다. 제주 서부권에서 인기가 있는 오름들 중에서 서영아리오름이 하늬복이오름 지척에 있는데, 서영아리오름에서 서영아리 습지, 하늬복이오름, 마보기오름으로 이어가는 전진형 탐방이 인기 코스이다.
10.9Km 2024-10-1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영실로 246
영실 등산로는 길이 5.8km,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코스로, 한라산 코스 중 가장 짧으면서도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꼽힌다. 차로 등산로 앞, 1280m 고지까지 올라갈 수 있다. 백록담 밑에 남벽 분기점까지 가는 영실탐방로는 그나마 수월하게 오를 수 있어 초보자들에게도 추천하는 코스다. 백록담까지의 구간은 안전상의 문제로 통제되어 갈 수 없지만, 영실기암과 울창한 숲, 오백나한, ‘돌이 있는 자갈평지’라는 의미의 선작지왓, ‘위에 있는 세개의 오름’이란 뜻을 가진 윗세오름까지 볼거리는 무궁무진하다. 버스나 택시를 타고 왔다면, 내려갈 때는 어리목, 돈내코로 내려가며 다양한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다. (출처 : 제주 문화관광 홈페이지)
10.9Km 2024-12-1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영실로 245 (하원동)
한라산 백록담 서남쪽 해발 1천 600여m의 허리에 둘레 약 3,309m, 계곡 깊이 389여m에 2천여 개의 기암으로 둘러싸인 계곡으로 한라산을 대표하는 들어서면 하늘을 찌를 듯 솟구쳐 버티어 서있는 2천여 개의 돌기둥과 절벽사이로 샘솟는 물소리, 새소리와 구슬픈 가락의 뻐꾸기 소리에 실린 안개가 절벽의 허리를 두르면 심산계곡의 극치가 되며 웅장한 대자연의 교향악이 된다. 절벽의 동쪽은 5백여 개가 넘는 형형색색의 모양을 한 1경승지이다. 1100도로 영실 등반로 입구에서 약 6.5㎞ 들어온 이곳은 백록담, 물장올과 함께 한라산 3대 성소 중의 하나로서 이 계곡에 0~20m의 돌기둥이 울창한 숲사이를 뚫고 서 있어 마치 장군이 서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나한불상이 공대하여 서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서쪽 벽 역시 1천2백여 개의 바위기둥이 한데 붙어 서 있어 마치 장삼으로 예장한 불이 공대하여 서 있는 것 같다. 이 바위를 모양에 따라 병풍바위라 부르고 동쪽 5백여 개의 바위를 오백나한, 오백장군, 석라한, 영실기암이라 한다. 이 계곡의 웅장하고 둘러친 모습이 마치 석가여래가 불제자에게 설법하던 영산과 비슷하다 해서 영실이라고 불리워졌다고 하며, 이들 기암 괴석은 또한 억센 나한들과 같다하여 오백나한이라고 부른다. 동쪽 암벽에는 흰진달래, 섬바꽃, 어수리, 구상나무, 주목, 제주백회, 고채나무 등 특수 수종들이 한대성 원시림을 이루고, 서쪽 암벽에는 섬매자, 시로미, 주목, 병꽃 등 관목이 주수종을 이루면서 450여 종이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계곡 하나를 사이에 두고 온대와 한대가 마주 보고 있는 특수 지역이기도 하다. 또, 지질학적으로도 서쪽 병풍바위는 잘 발달된 주상절리층이지만 동쪽의 기암은 모두 용암이 약대지층을 따라 분출하다가 그냥 굳어진 것으로 하나하나가 용암분출에 의해 형성된 것이다. 암석은 조면질안산암이며 이 절리대를 따라 용출된 지하수가 복류하여 강정천의 발원지가 되고 있다. 그리고 영실기암은 금강산의 만물상과 같다하여 '한라의 만물상'이라고도 한다.
11.0Km 2023-05-2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검은여로 4
064-733-3030
※ 영업시간 11:00 ~ 21:00 (전화문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 검은여 해안 인근에 위치한 검은여닭(검은여쉼터)은 토종 닭도가니와 닭백숙 전문점이다. 올레길 코스에 위치하고 있어 간단하게 끼니를 때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서귀포 칼호텔, 파라다이스 호텔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바로 앞이 검은여 해안이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11.0Km 2024-10-1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해안로106번길 16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을 따라 그림처럼 펼쳐지는 황홀한 바다 풍경을 산방산유람선에서 감상할 수 있다. 크루즈 코스는 화순항을 출발해서, 화순금모래해변 - 항만대 - 산방산 - 용머리해안 - 단산 - 형제섬 - 송악산 - 주상절리 - 가파도,마라도 - 박수기정 - 화순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산방산 부근의 여러 관광 스팟을 편안하게 눈에 담아 볼 수 있다. 산방산유람선 코스의 경우 승선 후 1시간 정도의 운항을 하고, 하루에 3회 정도 배가 있다. (출처 : 제주 문화관광 홈페이지)
11.0Km 2025-01-1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해안로 85
제주 올레는 제주도를 걸어서 여행하는 장거리도보 여행길이다. 10코스는 화순금모래해수욕장에서 시작해 썩은 다리와 황우치 해안, 산방연대, 송악산을 지나 대정읍 하모까지 이어지는 해안 올레. 산방산의 위용을 바라보며 걷기 시작하는 길이다. 초반 해안길을 오로지 걸어야만 볼 수 있는 최고의 해안 경관으로 꼽힌다. 마라도와 가파도를 가까이 볼 수 있고 산방산과 오름 군락, 비단처럼 펼쳐진 한라산의 비경도 감상할 수 있다. (출처 : 제주 올레)
11.1Km 2025-08-1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칠십리로285번길 3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포시즌펜션은 칼호텔 바로 옆에 있어 찾기 쉬우며 교통이 편리하다. 전 객실에서 서귀포 칠십리 앞바다와 섶섬, 문섬, 범섬이 한눈에 보이며 소나무숲과 탁 트인 바다의 시원함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휴양형 펜션이다. 고급스러운 전경에 자연의 깨끗함까지 겸비한 펜션으로 부대시설로는 바다전망대, 산책로, 잔디마당, 귤체험농장이 있다. 포시즌펜션 주변 관광지로는 천지연 폭포와 약천사, 여미지식물원, 주상절리 등의 관광명소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1.1Km 2025-04-0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해안로
화순금모래 해변은 검은 모래밭이 펼쳐진 곳으로 주변에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다. 해수욕장 옆으로는 소금막 해변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고, 뒤로는 산방산이 서있으며, 앞으로는 가파도, 마라도, 형제섬 등이 한눈에 펼져쳐 있어 동양의 산수화를 연상케 하는 해변이다. 해수욕장의 모래는 검은 빛으로 부드럽고 고운편이며 여름이면 바로 옆에 야외수영장이 설치되어 해수욕과 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야외수영장은 일년 내내 낮은 온도를 유지하는 용천수를 사용해 물이 무척 시원하며 슬라이딩 미끄럼틀 등의 기구를 설치해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 할 수 있다. 안덕면 소재지인 화순리에 있어서 교통, 숙박, 매점, 음식점 등의 편의 시설이 풍부하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11.3Km 2024-04-1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인정오름로 135-18
064-732-2020
한라산 남사면 해발 240m에 위치한 청재설헌은 너른 정원 안의 소박한 공간에서 단잠을 자고 주인과 낯선 여행자들끼리 서로 인사 나누면서 따뜻한 아침밥과 차를 나누는 시간이 있는 숙박시설이다. 일백오십여 가지 나무들은 울안을 풍요롭게 만들고 해를 거듭하며 멋지게 자라서 작은 숲을 이루고 그 아래 수 많은 생명이 어우러져 사람을 휴식하게 하는 곳으로 변해간다. 어깨 부딪히지 않고 걸을 수 있기를 소망하고 자동차 소리 대신 새소리 벗해서 걸을수 있기를 소망한다.
11.4Km 2025-07-2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 7
064-792-2109
제주 지역에서 전복요리 또한 절대 빼놓을 수 없는데 전복요리를 제대로 하는 곳이 바로 생원 전복요리 전문점이다. 남제주의 산방산을 가기 직전 만날 수 있는 화순리에 위치한 생원 전복요리점은 대대로 해녀 집안이었던 전통을 살려 전복요리를 하는 곳으로 지금도 제주 지역에서 채집된 전복만을 사용하는 식당이다. 전복 요리의 대표격인 전복죽은 당연 이곳의 주메뉴이다. 전복의 내장을 갈아 넣고 전복을 푸짐하게 썰어 넣은 노란색의 전복죽은 내륙에서는 먹기 힘든 음식이다. 생원 전복요리집의 별미는 전복 돌솥밥이다. 전복의 내장을 이용해 지은 밥은 철분이 많이 들어간 약수에 밥을 지은 듯 푸른빛을 띤다. 전복 돌솥밥에 마지막으로 만들어 먹는 숭늉은 마지막까지 신선한 바다 내음을 전달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