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Km 2025-03-26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해안로 957
2009년 3월 8일 개관하여 운영 중인 노을전시관은 천혜의 자연경관이 빼어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가운데 9번째로 꼽히는 백수해안도로에 위치하여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영광 노을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빛의 과학적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학습장의 역할도 하고 있다. 전시관 내부는 현대적인 시설로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며, 인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장소이다.
11.3Km 2024-11-15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해안로 950
백수해안도로 부근에 위치한 영광 글로리비치 해수온천은 해저 600m 천연암반에서 솟구치는 해수온천수로 30여 가지의 인체에 유익한 각종 미네랄을 이온화된 상태로 포함돼 있어 신체에 쉽게 흡수돼 광물질 부족으로 인한 질병에 효과가 있고, 해수에 포함된 각종 미네랄은 신진대사를 원활히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생활 속 방역'이 진행이 되면서 독립된 공간이 크게 인기를 끌며 개별룸으로 각각 구성되어 있는 편백나무 온천 해수찜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글로리비치 1층에는 천연재료의 건강한 빵을 판매하는 국가대표 형제들 에릭손 베이커리,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대형 미술관, 특산품 매장 편의점 등이 있으며, 2층은 바다를 감상하며 건강한 해수찜을 즐길 수 있도록 36개의 편백나무 해수온천 독립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3층은 반려견도 함께 할 수 있는 '전망 좋은 바다 카페 cafe99'와 노을과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도 있을 뿐만 아니라 바로 옆에 반려동물 포토존과 함께 반려견이 놀 수 있는 애견공원 및 신선한 초밥과 돈가스, 튀김류 등을 즐길 수 있는 글로리 진스시가 있다. 글로리비치에는 편백나무 온천 해수찜과 함께 영무파라드 6개의 일반 펜션과 10개의 돔글램핑 펜션이 운영되고 있다.
11.7Km 2024-12-26
전라남도 영광군 해안로 917
영광의 백수해안도로는 기암괴석과 갯벌, 석양이 만나 장관을 이루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다. 이 길을 따라가다 보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레드힐 카페를 마주하게 된다. 높은 통창 너머로 일렁이는 서해가 매우 아름답다. 카페는 2층 규모로, 현대적이고 깔끔하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소파 자리도 마련돼 있다.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곳에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포토존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이곳에서 추억을 남기고 가곤 한다. 메뉴는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카페라테, 카푸치노, 바닐라라테 등 10가지 이상의 커피류가 마련되어 있고, 이외에도 차와 에이드, 아이스티, 스무디, 셰이크 그리고 케이크, 빙수 등 남녀노소 좋아하는 메뉴가 다양해 취향껏 고르면 된다. 주변에는 모래미 해수욕장과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등의 관광지가 있어 함께 연계하여 여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
11.7Km 2024-10-11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심원면 애향갯벌로 320
만돌은 만개의 굴뚝이 서있다. 만개의 집이라는 뜻이다. 만돌마을은 무려 6km로나 되는 갯벌을 보유하고 있다. 일단 무한한 갯벌 크기에 한 번 놀라고, 큼직한 조개를 캐는 재미에 한 번 더 놀라게 된다. 갯벌체험이 바다의 선물이었다면, 염전체험은 하늘의 선물일 것이다. 천일염체험은 아이들에게 하늘과 바다의 선물이 될 것이다. 무한한 갯벌을 트랙터를 개조한 갯벌버스를 이용하여 상쾌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으며, 마을 앞 죽도의 원시생태체험, 염전체험, 원시어로법인 횃불어로체험, 갯벌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만돌마을은 바다와 섬 바위가 어우러져 경관이 매우 아름다우며, 명사십리의 길 백사장과 해수모래찜 갯벌위의 외죽도 섬과 도수녁 바위는 만돌마을의 자랑이다. 어촌계에서 직접 주관하여 바다가 살아 숨쉬는 자연 갯벌바닷가로 갯벌 관광버스를 타고 갯벌을 체험할 수 있다. 만돌마을은 종합 안내센터 및 샤워장, 주차장 등을 갖추고 갯벌 학습 체험장을 정식으로 개장하였으며 외부 관광객들이 체험에 필요한 갯벌장화, 바지락 캐는 갈퀴, 바구니 등 다양한 장비와 세족장, 식당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11.8Km 2024-05-30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
심원 갯벌은 우리나라 서해안을 대표하는 곰소만 갯벌의 일부로서 평균조차가 약 4m 이상인 대조차 환경에 해당한다. 우리나라 서해안 갯벌은 캐나다의 동부해안, 미국의 동부 해안, 북해 연안 및 아마존강 유역과 더불어 세계 5대 갯벌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그중 하전 갯벌이 포함된 곰소만 갯벌은 우리나라 전체 갯벌 면적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크지 않지만 갯벌 전문가에 의해 가장 본격적으로 연구된 갯벌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과거부터 최근까지도 국내외 해양지질 국제 저명 학술지에 지속적으로 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곰소만 일대의 갯벌은 세계적인 습지보호지역인 람사르습지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의 핵심지역이다. 특히, 하전 갯벌이나 만돌 갯벌은 전북 갯벌체험학습장을 운영하고 있어 전국적인 갯벌 생태체험 학습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곳은 전국 최대의 갯벌 바지락을 생산하면서 어촌체험 우수마을로 선정될 정도로 갯벌 생태 관광지로서 도시와 어촌 간 교류가 활발한 관광 친화적인 어촌문화를 가꾸어 가고 있다.
11.8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심원면 애향갯벌로 311
고창 서해안 바람공원은 빨간 풍차와 공원의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바람개비 등의 구조물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해안선을 따라 갯벌 등을 관찰할 수 있는 2층 높이의 나무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다. 데크에 오르면 갯벌, 바다 뷰를 보며 쉴 수 있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서해안 바람공원의 경치를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서해안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기도 하다. 서해안 바람공원에 오면 고창 갯벌에 어떤 생명체들이 살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어린이들에게는 좋은 자연 학습장이 된다.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교육장으로 어른들에게는 산책로, 전망대 등 힐링을 하기에 좋은 곳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공원이다.
11.8Km 2024-05-23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대신리
황홀한 낙조로 유명한 백수해안도로에는 노을전망대가 있다. 노을전망대에서는 공중을 걷는 아찔함과 눈앞에 펼쳐지는 탁 트인 바다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스카이 워크의 끝에는 핫 포토존인 괭이갈매기 날개 조형물 『끝없는 사랑(Endless Love)』이 설치되어 있다. 야간 경관조명이 더해져 밤이 되면 날개가 다채로운 색으로 빛난다. 높이 3.6m, 폭 3.2m의 크기로 백수해안도로를 찾는 모든 사람들의 아름다운 사랑과 백년해로의 기원을 담아 2021년 설치하였다. 괭이갈매기는 칠산도의 상징이며 한번 짝을 이루면 평생을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1.9Km 2024-01-18
보리나라 학원농장은 봄이면 청보리가 푸른 바다를 이루고, 가을이면 메밀꽃이 새하얀 설경을 연출한다. 그 풍경이 아름다워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무장읍성은 조선 태종 때 지어진 읍성으로 동학농민혁명을 주도한 농민군의 아지트로 잘 알려져 있다. 남문인 진무문과 객사, 동헌 건물을 통해 조선시대 읍성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11.9Km 2025-03-12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무장면 무장읍성길 45
고창군 무장면에 있는 무장객사는 조선시대 무장현에 내려온 관리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던 곳이다. 조선 선조 14년(1581)에 건립되었다. 본관에 걸린 궐자를 새긴 나무 패는 임금을 상징하는 것으로,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수령과 지방관리들은 여기에 경의를 표했다. 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면 사람들은 이곳에 모여 축하의식을 행하였다. 본관은 돌을 쌓고 그 위에 세운 것으로 계단에 새긴 호랑이, 구름 등의 조각이 운치가 있다. 좌우 건물의 지붕이 본관보다 낮은 점은 격을 낮추기 위해서이다. 이 객사의 정청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홑처마 맞배지붕 건물로 초석 석재 하부는 네모지게 상부는 반구형으로 다듬고 그 위에 두리기둥을 세운 것 외에 별다른 특징은 없다. 건물 정면의 정원이 원형을 거의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객사 건물은 면사무소로 사용하면서 일부 형질을 변경했던 것을 1990년 원형대로 복원하였다. 무장객사 뒤편에는 무장수령이 관아를 통치하던 관청의 건물인 동헌이 위치해 있어 함께 둘러볼 수 있다.
11.9Km 2024-07-24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무장면 무장읍성길 45
무장읍성은 1417년 무장진의 병마사에 마을을 다스리는 기능을 주어 무장진 병마사 김노가 쌓은 길이 약 1.2km의 평지성이다. 읍성의 남문인 진무루는 앞면 3칸·옆면 2칸의 2층 건물이며, 동문터도 잘 남아 있다. 성 주위를 둘러싼 물길인 해자는 폭 4m·길이 574m 정도로 그 흔적만 남아있다. 성 안의 건물로는 객사·동헌이 있다. 『문종실록』에 의하면 읍성의 둘레는 1,470척(약441m)·높이 7척(약2m)이며, 해자의 둘레는 2,127척(약638m)이고 문은 2개가 있으며, 성의 규모를 넓혀야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동안 흙으로만 축조된 토성으로 알려져 왔던 이 성이 공사 때 성벽 동쪽 끝부분의 단면이 드러났었는데 성곽일부가 흙과 돌을 섞어서 축조된 것임이 밝혀졌다. 1915년에 발견된 「무장읍지」에 의하면 조선 태종 17년(1417) 병마사 김저래가 여러 고을의 백성과 승려 등 주민 20,000여명을 동원하여 그해 2월부터 5월까지 만 4개월 동안에 축조했다고 전한다. 한편 1894년 일어났던 동학 농민혁명은 이곳 무장읍성에서 맨 처음 봉기하였던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무장읍성은 조선시대 옛 읍성의 모습을 연구하고 살피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