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Km 2025-04-30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김포대로 2857-39
월곶면민 만세운동 유적비는 김포시 월곶면에서 전개된 3·1운동을 기리기 위해 세운 기념비로 통진 휴게소에 있다. 통진 휴게소는 당시 만세 시위가 시작되었던 군하리 장터이며 기념비 기단의 높이는 0.66m, 비의 높이는 1.2m이다. 1984년 12월 29일에 제막하였으며, 2005년 5월 국가보훈처에서 현충 시설로 지정하였다. 전국에서 세 번째, 경기도에서는 두 번째 규모인 김포의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2일~29일, 8일 동안 검단면, 양촌면, 고촌면, 하성면, 월곶면 등에서 전개됐으며, 집회 횟수 총 15회, 참여 인원은 약 1만 5,000명에 가까웠다. 특히, 월곶면 지역의 독립 만세운동은 김포 출신의 이살눔(본명 이경덕·1886∼1948)에 의해 1919년 3월 22일을 시작으로 만세 시위가 전개되었으며, 3월 29일 조강리와 갈산리 일대로 이어졌다. 3월 23일에는 양촌면 오라니 장터에서도 동시다발적인 만세 운동이 전개되었고 오라니 장터 만세 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양촌대곶면민 만세운동유적비가 세워졌다. 월곶면 일대에서 전개된 만세 시위의 주동자와 적극 가담자들은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고 순국했다. 월곶면민 만세운동 유적비에는 그날의 함성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으니, 김포 여행 중에 이 기념비를 만나게 된다면 시간을 두고 눈여겨보면 좋을 듯하다.
13.5Km 2025-03-14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갑곳리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갑곳리에 위치하고 있는 정자이다. 최초로 건축된 것은 1398년(태조 7년) 강화 부사 이성(李晟)이 세웠다고 한다. 고려 때 몽고와의 협상에서 우리 측이 이롭게 되기를 염원하고 외교 사신들을 영접, 환송하기 위해 지은 강화도 관문의 팔각정이다. 이섭정은 옛 진해루 옆에 있었는데 무너진 지 오래되어 1398년(태조 7년) 강화 부사 이성이 현 자리에 복원하였으나 다시 무너졌고 1976년 국난극복의 역사 전적지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옛 건물을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이곳에 오르면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강화도와 김포 사이를 흐르는 염하강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13.5Km 2025-07-08
인천광역시 강화군 송해면 강화대로 891
강화도령화문석은 100년 전통의 왕골 공예 기술을 계승하며, 강화도에서 직접 왕골을 재배하고 화문석을 짜는 유일한 전통 공방이다. 이곳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 체험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화문석은 조선시대 궁중에서도 사용되던 전통 돗자리로, 정교한 짜임과 아름다운 문양을 통해 한국 고유의 미를 담고 있다. 강화도령화문석은 왕골 짜기, 미니 화문석 만들기, 왕골 코스터 DIY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전통 공예의 가치를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시 공간에서는 수공예 화문석 제품과 왕골 원단, 왕골 인테리어 소품 등을 감상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 강화도의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공간에서 깊은 여운을 남기는 시간이 될 수 있다.
13.5Km 2025-03-14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국화리 산3번지
강화읍을 에워싸고 있는 고려시대의 산성이다. 몽골의 침입으로 백성과 국토가 수난을 당하자, 당시 실권자인 최우는 1232년 강화도로 수도를 옮겼다. 왕궁과 성·관아 시설은 1234년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었다. 이때 개경의 궁궐과 비슷하게 지어 산의 이름도 송악이라 지었다. 성은 흙으로 쌓았고, 내성·중성·외성으로 이루어져 있고, 내성은 주위 약 1,200m로 지금의 강화성이다. 중성은 내성을 지키기 위해 쌓았으며, 외성은 1233년 강화 동쪽해안을 따라 쌓았다. 이 외성은 몽골군이 바다를 건너 공격하지 못하게 한 가장 중요한 방어시설이자, 정부가 39년간 육지로부터 물자를 지원받았던 곳이기도 하다. 고려 원종 11년(1270) 개경으로 수도를 다시 옮기면서 몽골과 강화조약의 조건으로 성을 모두 헐게 되었다. 조선 전기에 내성이었던 강화성을 축소하여 다시 지었다. 1637년 병자호란 때 청군에 의해 다시 파괴당하였고, 숙종 3년(1677)에 성을 보수하면서 모두 돌로 쌓고 넓혀 지었다. 남문인 안파루·북문인 진송루·서문인 첨화루와 동문인 망한루가 있으며, 비밀통로인 암문 4개 그리고 수문이 2개 남아있다. 높은 곳에서 망을 보기 위한 장대와 성위에서 몸을 감추기 위한 여장 등의 방어시설도 갖추고 있었으나 여장은 모두 무너졌다. 현재 성의 동쪽 부분은 없어졌으나, 남북 쪽 산자락은 복원 정비되어 있다. 조선 후기 병인양요·신미양요와 일본 침략에 의한 강화조약을 체결한 수많은 외세침략의 역사적인 현장이다. (출처 : 국가유산청)
13.6Km 2025-01-16
경기도 김포시 김포대로 2857-15
김포 닐라이는 강화대교 가는 길의 동진휴게소 부근에 있는 브런치 카페이다. 김포평야와 인근 야산을 바라보며 힐링하기 좋은 공간으로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이다. 단,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경우는 야외석만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이 넓고 잔디가 깔린 야외 공간이 많아 편안하게 휴식하며 즐길 수 있다. 닐라이에서는 커피와 베이커리, 식사로 파스타, 낙지 덮밥, 샐러드, 버거, 윙봉, 소시지, 감자튀김을 먹을 수 있다. 수제버거는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서 제공한다. 카페닐라이에서는 유리컵과 머그잔, 접시, 에코백도 구입할 수 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단, 반려견 캐리어를 이용하고 배설물 처리는 보호자가 할 것)
13.6Km 2025-10-23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신도로 254
신도에서 시도로 건너가는 다리 앞에 위치한 섬마을다리집은 섬에서 나는 자연 재료로 누구나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구성했다. 바다가 내어준 신선한 재료에 최소한의 양념만 가미해서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리는데 그래선지 음식이 담백하고 먹고 나서도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13.6Km 2025-03-19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로 227
인어의 전설로 유명한 장봉도의 옹암해변은 넓이 50m, 길이 2km의 완만한 경사의 백사장과 주변에는 100년이 넘는 소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는 곳이다. 또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해수욕하기에 가장 적합하다. 주변의 무인도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노랑부리백로가 서식하고 있다. 새들이 떠나지 않을 만큼 조개, 낙지, 소라 등의 해산물이 풍부하다는 뜻이다. 특히 썰물 때마다 드러나는 넓은 갯벌에서는 모시조개, 동죽, 바지락, 대합 등이 널려 있어 온 가족과 함께 직접 조개잡이를 해보는 즐거움도 있다. 또한, 주변 갯바위에서 낚싯대를 드리우면 망둥이, 노래미, 우럭, 장어 등이 잘 잡힌다.
13.7Km 2025-06-26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강화대로 1231-20
010-9032-5209
온달과평강농원은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포도 재배 농원이다. 주로 샤인머스캣을 재배하며, 그 외에도 거봉, 루비스위트, 블랙사파이어, 충랑, MBA포도 등 다양한 포도를 재배한다. 현재는 샤인머스캣을 직접 또는 스마트 스토어로 구매할 수 있다. 온달과평강농원은 포도 따기 체험을 운영하고 있어서 직접 포도를 따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13.7Km 2025-07-29
인천광역시 강화군 송해면 강화대로766번길 27
강화군 송해면에 있는 전원미술관은 이 고장 출신인 전원 유광상 화백의 기념 미술관이다. 1995년 9월 6일 개관한 전원미술관은 전원 유광상의 작품 120여 점을 전시하고 강화지역 문화발전과 국내 미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술관 명칭은 그의 호 ‘전원’을 딴 것이다. 1948년 강화에서 태어난 유광상은 평면적이면서도 입체적으로 보이는 시각적 표현 양식,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아우른 회화적 불교미술 등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추구하는 화가이다. 수묵 담채에서 채색, 구상과 추상의 세계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흐르는 듯한 번짐과 자연스러운 대상의 묘사, 대담한 화면의 분방함 속에서도 서정적이고 철학적인 분위기가 특정한 형식에 구애됨이 없어 전통적인 수묵 담채와 구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제1전시실에는 유광상의 생애와 예술전으로 외포리의 24시, 어느 황소의 고백, 변화되는 인간, 21세기 자화상 등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제2전시실에서는 기획전과 초대전 등이 열린다. 제3전시실은 강화도 특산물인 화문석을 주제로 한 화문석 공예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13.7Km 2025-06-26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김포대로3023번길 83
일대교몽돌장어는 자연산 갯벌 장어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강화대교 밑에 있다. 실내화로 갈아신고 식당 안에 들어서면 유명 인사들 사진이 벽면 가득 붙어있다. 이곳의 갯벌 장어는 대한민국 최초로 몽돌(모가 나지 않고 둥근 돌) 위에 구워 육즙 가득한 장어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몽돌 위에 장어를 구워 타지 않고, 기름이 빠져 전혀 느끼하지 않다. 6가지 한약재를 24시간 달여 만든 한약 소스, 복분자 소스, 홍삼엑기스 소스를 제공한다. 또한 장어 외에 한우 등심도 주문할 수 있다. ※반려동물 동반 불가(단, 안내견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