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Km 2025-03-16
전라남도 신안군 지도읍 서촌길 54-11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지도향교는 조선 후기 행정 개편으로 건양 원년(1896) 지도군을 새로 설치하면서 1군 1 향교 원칙에 따라 지은 향교이다. 이후 1947∼1948년 명륜당을 다시 지었고, 1966년 대성전 수리, 1968년 명륜당을 수리하여 지금과 같은 규모를 갖추고 있다. 봉정산의 완만한 경사지를 2단으로 하여 앞쪽에 교육 공간을 두고, 뒤쪽에 제사 공간을 두는 전학 후묘(前學後廟)의 배치를 이루고 있다. 대성전은 앞면 5칸·옆면 3칸 규모로, 안쪽에는 공자를 비롯하여 중국과 우리나라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는 강당인 명륜당은 앞면 4칸·옆면 2칸 반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그 외 건물로는 양사재와 내삼문, 외문 등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
11.6Km 2025-02-03
전라남도 신안군 지도읍 해제지도로 1283-24
신안 지도읍에 위치한 커피천사는 카페에서 바라보는 바닷가 뷰가 아름다운 카페이다. 해 질 녘이 특히 아름다우며 넓은 테라스가 있다. 카페가 위치한 지도읍은 육지와 다리로 연결돼 있어서 드라이브 코스로 접근성이 좋다. 인근에 신안 젓갈타운, 거북섬 생태 탐방로 같은 명소들이 있어 여행 코스로 들르기에도 좋다.
커피천사에서는 커피만 마시는 게 아니라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카페에서는 매주 음악 공연, 영화 상연, 전시 등 문화 예술이 펼쳐진다. 매장 내부에서는 신안 바다가 가까이 보이며 다양한 음료와 와인, 위스키도 즐길 수 있고 매월 마지막 주에는 섬에서 나오는 귀한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디너콘서트도 있어 해 질 녘의 바다 뷰와 함께 신안의 진미와 아름다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11.6Km 2025-03-28
전라남도 함평군 주포한옥길 67
함평주포한옥마을은 함평의 멋진 서해안 바닷가 풍경과 함께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조용하고 고즈넉한 곳이다. 골목골목 돌담과 한옥의 풍경이 어우러져 산책하기에 좋고, 한옥마을 내에 30여 개 민박집을 운영하고 있어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만들기에 적합하다. 주포 한옥마을 입구에서 길을 따라 언덕을 올라가면 팔각정자 주변 억새밸리존을 만날 수 있으며, 9월~11월경 핑크뮬리를 보며 산책할 수 있다. 함평 오일장과 차로 3분, 걸어서 20분 이내에 위치한 돌머리해수욕장 등 먹거리, 볼거리가 풍부하고, 마을 일대와 해변에서 바라보는 함평만의 낙조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전원마을에서 여유롭고 쾌적한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함평주포한옥마을이 제격이다.
11.7Km 2025-01-21
전라남도 함평군 주포로 395
바다, 커피, 디저트라는 단어만으로도 꼭 찾아보고 싶은 곳인 포베오커피는 함평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천연 벌꿀집을 이용한 벌꿀라테, 수제 청귤청과 꽃잎차로 만든 오로라 색감의 포베오에이드, 세 가지 종류의 홍차를 직접 섞어 26시간 이상 우려낸 밀크티 등이 대표 메뉴다. 카페 안과 밖 모두 포토존이라 사진기는 필수이다. 오션뷰 카페이기 때문에 아무 생각 하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오로지 커피 마시면서 창밖만 봐도 힐링을 제대로 할 수 있다.
11.8Km 2024-09-11
전라남도 신안군 지도읍 내양리
지도읍 태천리에서 뱃길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섬으로 섬의 모양이 밤처럼 생겼다 해서 율도라고 하며, 설화에 의하면 원래 이 마을을 유평이라 했는데 섬주민 한 사람이 가난한 사람이 부자가 되려면 마을 이름을 바꾸라는 꿈을 꾸고 나서 꿈속에서 보았던 밤이 먼저 생각나 율도라 바꾸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최근 비파나무와 동백꽃을 식재하면서 비파섬으로도 불린다. 율도는 치과의사 이지형 씨가 소유하고 개발한 섬으로, 휴양형 생태수목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다양한 온대와 열대 수종들이 자라고, 사슴, 염소, 토끼 등이 방사되어 자유롭게 살고 있으며 통발을 이용한 고기 잡기 갯벌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섬 정상에는 화이트하우스 숙소 2동과 식당이 있어 숙식도 가능하다. 섬까지는 여객선이 운항하지 않고 증도의 버지 선착장이나 지도 송도 선착장에서 낚싯배를 이용해 섬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무단 입도는 금지되어 있다. 간조 때면 지도 태천리까지 갯벌을 걸어서 왕래가 가능하다.
11.8Km 2025-04-04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읍 석성리 311-12
함평군 주포한옥전원마을 안에 있는 억새밸리존에는 그 이름값을 하는 듯 억새가 가득하다. 억새와 함께 핑크뮬리, 코스모스 등이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가을 정취를 물씬 즐길 수 있도록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준다. 서해를 배경으로 펼쳐져 있는 돌머리 해수욕장 인근에 한옥마을이 마련되어 한옥과 바다, 억새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10,000㎡ 규모의 큰 공간을 자랑하기에 가을이 깊어갈수록 인생 사진을 찍으러 오는 사람들로 붐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곳인 만큼 산책로도 잘 마련되어 있으며 음악회 등 각종 행사도 열리곤 한다.
11.9Km 2024-07-17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읍 주포로 403-6
석양마을 주포 캠핑장은 탁 트인 함평만을 바라볼 수 있는 곳에 있는 캠핑장으로 펜션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18,800㎡ 규모에 일반야영장과 개인 카라반 사이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이트는 데크로 되어있다. 또한 어린이 놀이터 및 족구장, 바비큐장, 세미나실 등의 넉넉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모든 사이트에서 붉은 태양과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야트막한 산자락에 자리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캠핑할 수 있다. 마을 주민들이 만든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이곳은 마을 다목적 센터에 관리실이 있으며 2층은 펜션으로 운영되고 있다. 가깝게 위치한 석양마을 바로 옆에 있는 주포 한옥마을은 고풍스러운 한옥 단지로 이뤄져 있다. 캠핑장에서 이어지는 언덕과 정자 길을 산책하거나 혹은 바다 앞길을 따라 산책하기에 좋다. 이밖에 주변 관광지로는 함평해수찜, 함평 엑스포 공원, 돌머리 해수욕장,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 황금 박쥐 생태관 등이 있다.
12.1Km 2025-03-19
전라남도 영광군 염산면 향화로 2-10
전남에서 가장 높은 111m의 전망대로 영광군 11개 읍면이 하나로 화합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1층에는 여객대합실과 매점, 수산물판매센터, 2층에는 음식점과 회센터가 입점해 있으며 3층에 하이라이트인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광활하게 펼쳐진 칠산 앞바다와 주변 육지가 한눈에 들어와 절로 탄성을 지르게 한다.
12.1Km 2023-08-11
전라남도 영광군 염산면 향화로 2-10
마음 속 답답함을 해갈하는 백수해안도로를 시작으로 하는 이번 여행코스에서는 영광의 고요한 땅이 품은 자연과, 영광의 깊은 고뇌가 담긴 종교, 영광의 뜨거운 가슴이 일구어낸 문화를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칠산타워에서 이 모든 것을 되새기고, 마음 깊이 영광을 기억해보는 것은 어떨까!
12.1Km 2025-03-31
전라남도 영광군 염산면 향화로 2-10
과거에는 갯벌로 연결된 섬이었으나 현재는 간척지로 육지와 연결된 향화도에 있는 향화도선착장은 낚시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유명한 명소이다. 특히 붕장어와 갑오징어를 잡으러 오는 낚시인이 많다. 향화도선착장에는 영광 칠산타워가 있어 칠산대교와 인근의 섬과 바다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전남에서 가장 높은 111m의 높이를 자랑하는 전망대로, 영광군의 11개 읍면이 하나로 화합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칠산대교는 영광군과 바다 건너 무안군 해제면을 잇는 다리로, 이전에는 무려 62㎞를 돌아서 가야 했던 거리를 단 3㎞로 줄여 줬다. 이로 인해 칠산대교를 이용해 무안과 신안의 구석구석을 여행하기가 편해졌다. 노을과 칠산대교의 멋진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향화도선착장을 찾는 경우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