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Km 2025-03-31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면 신석리
천사대교는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와 암태면을 잇는 교량으로 2019년 4월 4일에 개통되었다. 천사대교라는 명칭은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천사대교는 신안군 비금도, 도초도, 하의도, 신의도, 장산도, 안좌도, 팔금도, 암태도, 자은도 9개면 섬들이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펼쳐진 일명 ‘신안 다이아몬드 제도’를 연결하는 최단거리 육상 교통망을 완성한다. 우리나라에서 건설된 교량 중 영종대교, 인천대교, 서해대교에 이어 4번째로 긴 해상교량이다.
9.1Km 2024-04-09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로 401
신안 천사대교 근처 압해도에 있는 농부애빵 마시쿠만 카페는 도로 바로 옆으로 주차장이 있어,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다. 옆으로 작은 정원이 만들어져 있는데 벤치와 테이블이 있어 야외에서도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직접 무화과 농사를 짓고, 농사지은 무화과로 건강한 빵을 만든다. 무화과로 만든 빵들이 농부애빵 마시쿠만의 시그니처 메뉴이다. 또한, 신안에서만 볼 수 있는 무화과 주스가 있는데 선홍빛의 아름다운 색깔을 띠며 무화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당일에 판매할 만큼의 양만 만들기 때문에 오후에 가면 품절인 빵이 많을 수 있어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9.1Km 2024-12-02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천사로 1004
압해도는 지세가 삼면으로 퍼져 바다를 누르고 있는 형태라서 압해도라 불렀다고 하고, 낙지가 발을 펴고 바다를 누르고 있는 형상이라서 그렇게 불렀다고도 한다. 신안군청의 소재지이다. 동쪽으로 바다 건너 무안군 삼향면과 청계면, 서쪽으로는 암태면, 남쪽은 해남군 화원면, 그리고 북쪽은 지도읍과 이웃하고 있다. ''그리움이 없는 사람은 압해도를 보지 못하네'' 시인 노향림이 어린 시절, 목포시 산정동 야산 기슭에서 건너편 압해도를 바라보며 느꼈던 그 섬에 가고 싶은 무한한 동경을 주제로 쓴 60여 편의 압해도 연작시집의 제목이다. 압해읍과 재경압해 향우회에서는 학교리 소재 군립도서관 내 노향림 시비(詩碑)를 건립하였는데, 이것은 섬 지방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시비로 압해도의 자랑거리 중 하나이다. 압해도는 유인도 7개, 무인도 71개의 크고 작은 78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면적은 63.9㎢이고 해안선은 190.2km나 된다. 평야지대와 원예 시설 하우스가 많고 농산물이 풍부하며 배, 사과, 포도, 양다래 등의 과일은 그 맛이 탁월하여 수출도 하고 있으며, 수산업은 해태양식업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압해도는 역사 문화 유적이 많이 남아있는 곳이다. 동서리 도창 마을에는 높이 4m, 둘레 3m의 대형 선돌이 남아 있는데, 연대는 알 수 없으며 ‘송장수 지팡이’ 또는 선돌이라 불리고 있다. 옛날에 송장수가 무술을 연마하던 중 휘하에 있는 한 병사가 죽어 석관에 그의 시신과 무기를 넣고 매장한 뒤 그 위치를 표시하기 위해 이 선돌을 세웠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한, 고이리에 있는 왕산성지(고이산성)는 왕건이 고려를 건국하던 918년 이후에 축조한 성이라고 전하나 정사의 사료에 의하면 대체로 고려 이전의 삼한시대 또는 후삼국시대의 성으로 추정되며, 송공산 정상에도 고려 이전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송공산성지가 있다. 송공산 기슭에 위치한 생태공원이자 잘 가꾸어진 정원이 아름다운 1004섬 분재공원은 2009년에 개관하였으며, 최병철 분재 기념관과 저녁노을 미술관이 함께 조성되어 있다. 또한,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죽도 노두길을 지나 신안군청까지 22km의 신안섬 자전거길이 이어진다. 압해도 복룡리 앞바다는 농어, 숭어 등이 지나가는 길목으로 낚시 명소이다.
9.1Km 2025-04-04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압해로 393-2
061-271-5552
직접 농사를 지은 무화과와 신안 앞바다에서 잡은 해산물을 사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넓은 자체 주차장이 식당 옆에 있어 편리하고, 신안군청 인근에 있어 찾아가기 쉬우며, 주변의 대규모 무화과 밭들 사이에 잘 어우러져 있다. 송공산과 분재공원 등 압해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안군의 건강식 웰빙 향토 농가맛집으로 알려졌으며 함초 진액, 무화과 즙, 소스 등 다양한 향토 메뉴를 지속적 개발하고 있다. 음식을 다 먹은 후 후식 메뉴로 아카시아 차, 솔잎차, 인동꽃 차, 각종 효소차 등을 손수 담아 무료로 제공한다.
10.0Km 2025-04-02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
노둣길은 소악도 섬 두 개와 대기점도, 소기점도 등 섬 네 개를 한 섬처럼 이어주고 있으며, 썰물 때는 어미 격인 병풍도와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신추도 등 5개 섬이 노두길을 따라 하나로 이어져서 ‘섬티아고’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밀물 때 물이 들면 섬과 섬을 잇는 노두길이 바다로 잠수하여 다시 5개의 섬으로 변하는 신비한 곳이다. 자동차와 잠시 헤어져 자전거나 걷기로 섬 풍경을 보며 차분차분 걸어보는 탄소 없는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방문해 보자.
10.1Km 2024-05-22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매봉길 582
좁고 물살이 거센 목포항 입구에 위치한 해남 목포구등대는 1908년 1월 1일 등대 불을 처음 밝혀 해남 화원반도와 목포 달리도 섬 사이의 좁은 수로를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바다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목포항 입구인 해남군 매월리에 있지만 목포항 관문으로의 기능적인 면을 강조하기 위해 목포구등대로 부르게 되었다. 무인등대로 처음에 운영되다가 1964년 유인등대로 전환하였으며 2003년 범선 모양(높이 36m)의 새로운 등대를 건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목포구등대는 원형 평면에 등롱부가 등명기를 받칠 수 있도록 2층으로 구성되었고, 전면 출입구는 원형 아치형으로 돌출되어 있는 특이한 양식이다. 돔형의 지붕 위에 풍향계가 있고, 등대의 지붕과 손잡이 등이 원형 그대로 남아있다. 2003년 새로 건립한 등탑의 구조는 백색 원형 철근콘크리트조로 사다리가 나선형으로 설치되어 있다. 차량 진입이 금지되어 있어 입구 주차장에 주차한 후 입구부터 걸어서 이동해야 한다. 해남 목포구등대 안에는 등대 전시관을 열어 등대와 선박 항해 및 바다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물과 영상물을 설치하여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등대 견학 및 카누, 카약 승선체험 등 다양한 해양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10.1Km 2025-04-02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천사로 13
압해도는 목포시와 가장 가까운 섬으로 압해도선착장은 목포 북항과 마주하여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신안의 크고 작은 섬으로 선상낚시를 떠나는 출발지로 유명하다. 선착장 인근에 식당과 낚시전문점, 화장실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 선착장에서 낚싯배와 어선 모두를 볼 수 있고, 선착장은 낚시를 온 차량으로 늘 북적인다. 또한 바닷가에서 소풍을 즐기거나 바다를 보며 달릴 수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다. 마주한 유달산, 목포 북항과 목포대교까지 한눈에 감상할 수 있고 밤 풍경이 멋져 야경 명소로도 유명하다.
10.1Km 2024-07-10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매봉길 528-8
화원 684 글램핑은 해남군 화원면에 위치하고 있다. 해남군의 바다 인접 지역 가운데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다. 도보 2분 거리에 지역 문화재인 낙조가 아름다운 목포 구등대가 있고, 차량 10분 거리에 골퍼라면 꼭 가봐야 한다는 국내 3대 오션뷰 골프장 파인비치 CC가 접해 있다. 그 밖에도 아름다운 산과 멋스러운 바다 경치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가족 연인 등 세미나와 단합대회장소로도 더없이 좋은 곳이다. 모든 텐트에서 바다와 낙조를 볼 수 있고 캠핑장 중앙에 있는 수영장에선 수평선과 맞닿은 듯한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10.5Km 2025-03-16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김대중대교는 2013년 12월 27일에 개통하여 전남 무안군 운남면과 신안군 압해읍을 잇는 다리이다. 총길이 925m, 폭 20m의 4차로로 건설되었다. 신안 하의도에서 태어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이름을 딴 다리이다. 이 구간이 국도 제77호선의 공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라서 ‘국도 77호선 압해-운남 도로확장공사’ 개통식으로 진행했다. 이후 전라남도에서 지명위원회를 열어 지금의 ‘김대중대교’로 명명하였다.
10.5Km 2024-12-18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복룡로 669-12
아름다운 글램핑장은 신안 압해읍 복룡리에 있는 글램핑장이다. 캠핑유형은 글램핑 시설만 운영되고 펜션과 겸업하고 있다. 144㎡의 면적에 아담한 규모로 글램핑시설 여섯 동이 구성되어 있다. 바다가 눈 앞에 펼쳐진 이곳은 맑고 깨끗한 남서해 바다를 그림 한 폭에 담았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김대중 대교의 웅장한 뷰에 감탄했다면 바비큐장으로 가보자. 아름다운 글램핑장의 전망 1위 장소는 바비큐장이다. 이 중에서도 하이라이트는 석양과 야경이니 해저물녘 이곳을 바라보며 어두운 밤을 환한 추억으로 남겨보길 바란다. 또한, 바닷가 근처에선 낚시도 할 수 있어 낚시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아름다운 풍광 위에서 취미생활을 누려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한편, 아름다운글램핑장 인근에 있는 신안튤립공원에서는 해마다 4월이면 신안튤립축제가 열리는데 아름다운 봄날을 더욱더 깊게 보고 싶다면 함께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