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조선 후기 동학 농민혁명의 최고 지도자 전봉준은 1890년 동학에 입교하여 고부지부의 동학교도를 이끄는 접주가 되었다. 그는 탐관오리의 횡포에 분노해 농민군을 이끌고 봉기했으며, 관군을 물리치고 전라도 일대에서 세력을 넓혔다. 이후 청일전쟁으로 외세의 개입이 심해지자 농민군을 다시 이끌고 재봉기했으나, 우금치 전투에서 일본 연합군에 패배하고 도주하던 중 체포되었다. 민요 ‘새야새야 파랑새야’의 주인공으로도 알려진 전봉준은 순창군 쌍치면 피노마을에서 체포되었으며, 이곳에는 그의 생애를 기리는 녹두장군 전봉준관이 조성되어 있다. 전봉준관에는 그가 체포되기 전 머물렀던 주막이 복원되어 있으며, 관련 사진과 기록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어 당시의 역사를 생생히 접할 수 있다.
문의
녹두장군 전봉준관 063-650-1633, 1628
홈페이지
https://www.sunchang.go.kr/tour
이용안내
문의 및 안내 : 063-650-1631
주차시설 : 가능
쉬는날 : 연중무휴
입장료 : 무료
이용시간 : 상시 개방
위치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쌍치면 피노길 65-29 (쌍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