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2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14길 35-29 (한강로3가)
용산역사박물관은 용산 곳곳에 개발이 진행되면서 사라질 수 있는 도시 역사의 흔적들을 보존하고 기록해야 한다는 사명감과 용산구뿐만 아니라 각계각층 사람들의 노력이 더해져 2022년 3월 지역사 전문 박물관으로 재탄생하였다. 박물관이 들어선 이곳 또한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철도병원으로 그 역사의 일부이고 유물이다. 이러한 근대 문화유산의 가치를 살리기 위해 병원 건물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보존 및 복원하였다. 다양한 시대별 전시 공간과 체험 코너를 마련하고, 용산의 현재를 한눈에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는 옥상정원 등을 함께 조성하였다. 격변의 세월을 거쳐 지금의 용산이 되기까지 용산 사람들의 다양한 기록과 생활사를 중심으로 역사를 담은 용산역사박물관은 용산구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2024-11-13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로111번길 30-10 (대흥동)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동양장 B1은 동양장 여관 지상 1층과 지하 1층 일부를 갤러리로 개조하여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곳이다. 나머지 시설 일부에서는 여관 영업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동양장 B1은 대전 구도심의 오래된 여관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활용하여 도시재생의 측면에서도 지역 사회에 의미가 있는 곳이다. 2023년경에는 정정엽, 심성훈, 소정희 작가의 전시회가 열렸다. 대중교통은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중구청역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충청남도청 구청사 등이 있다.
2024-11-11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254 (명륜2가)
종로구 명륜동의 한성아트홀은 1980년대 인켈아트홀에서 부터 시작되었다. 그 당시 인켈아트홀은 전문 음악감상실로 젊음의 상징 거리였던 대학로 근처에 자리를 잡았다. 인켈아트홀은 클래식 등의 음악 감상을 위해 소리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최고의 음향시설을 갖추고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 주었다. 이러한 이유로 한성아트홀은 지금도 여전히 간판에 구)인켈아트홀이라는 흔적을 남기고 있다. 이러한 한성아트홀은 현재 1관과 2관으로 나뉘어 있고 1관은 주로 콘서트, 뮤지컬 공연을 위한 복합 무대공간으로 팬클럽, 동호회 모임, 세미나 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2관은 200석 규모의 어린이 극장으로 상시 아동극, 뮤지컬 공연을 주로 한다. 4호선 혜화역 4번 출구에서 200m 거리에 있고 대학로와 창경궁 사이의 큰 길가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 쉽고 주변에 맛집들이 많이 있다.
2024-11-08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5
용평 공룡 해양 랜드는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 있으며 그린피아 지하 3층에 주차를 하면 입구와 바로 연결된다. 지상과 지하 입구부터 시작되는 공룡과 동물 조형물은 세심하게 묘사되어 있어 여기저기 포토존에서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사진을 찍느라 전시장 입장은 지체되기 마련이다. 전시관에는 지구의 탄생과 진화부터 공룡 존과 해양생물 존을 거쳐 곤충 존까지 둘러볼 수 있으며, 살아있는 듯 사실적으로 움직이는 공룡 조형물이 입체적인 공룡 소리와 맞물려 생생한 느낌을 준다. 아름다운 바닷빛의 해양 동물과 움직이는 장수풍뎅이 조형물까지 작은 규모지만 세심하게 신경 쓴 흔적이 느껴진다. 전시장 외에 VR 체험과 AR 놀이방, 공룡 카트 타기도 즐길 수 있다.
2024-11-28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부천자연생태공원 안에는 자연생태박물관, 식물원, 무릉도원수목원, 농경유물전시관 총 4개 구역으로 분류되어 서부 수도권 시민들의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다. 그중 자연생태박물관은 2000년 9월 22일 개관하여, 2004년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된 자연・생태 전문박물관입니다. 대지면적 27,124㎡, 연면적 2,378㎡이고,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생태체험관・하천생태관・곤충신비관・공룡탐험관 등 총 4개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물관 1층에는 살아 있는 파충류・절지류・양서류・설치류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체험관과 민물고기의 서식환경과 생태에 대해 알아보고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하천생태관이 있다. 2층에는 곤충 화석 및 표본, 1년 365일 관찰 가능한 개미와 꿀벌을 전시하고 있는 곤충신비관이 있으며, 각종 화석과 공룡모형 외에도 공룡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매직비전(VR)과 증강현실(AR)을 체험할 수 있는 공룡탐험관이 있다. 홀씨도서관에는 자연과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도서들이 비치되어 있어 독서와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3층에는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3D 영상관이 있어 전시 관람 외에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앞에는 생태 관찰터가 있어 벼가 익어 가는 모습과 유채와 꿀벌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 밖에도 도시락 쉼터는 넝쿨식물을 이용한 터널을 조성하여 특색있는 덩굴성 식물을 감상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2024-05-16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564 (역삼동)
라움아트센터는 사회적 교류의 장소라는 의미의 소셜베뉴(Social Venue)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복합문화공간이며, 품격 높은 공연과 아카데미 그리고 연회와 웨딩을 주로 하고 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스코틀랜드의 스키보 캐슬(Skibo Castle)을 모티브로 건축된 고성을 연상시키며, 하우스, 가든, 스몰, 채플의 다양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지하 1층부터 4층까지로 이루어진 라움아트센터는 파티와 콘서트 그리고 웨딩을 위한 넓고 럭셔리한 분위기의 홀을 구비하고 있다. 마제스틱 볼룸, 갤러리 홀, 챔버홀, 가든 4개의 홀로, 이 공간에서 페스티벌, 테마 콘서트, 클래식 연주회, 파티, 아카데미, 세미나, 초청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라움아트센터의 아카데미는 플라워클래스와 아트클래스를 주로 운영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플라워클래스는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수준의 꽃꽃이를 배울 수 있다. 선정릉역 4번 출구 근처에 있어 쉽게 방문이 가능하다.
2024-11-18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8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현대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심 속 예술이 있는 감성공간 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전시를 즐길 수 있는 강남 도심 속의 미술관이다. 대형 미술 전시 공간으로 로비 라운지, 아트샵, 카페, 세미나 룸인 오픈살롱, 컬쳐살롱, 교육 공간 에듀살롱, 레스토랑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추어 졌다. 어렵게 느껴졌던 예술을 마이아트뮤지엄이 편안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누구나 손쉽게 예술적 품격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정규 도슨트는 평일에 진행되며 종종 다양한 전시회가 열려 서양 유명 명화전, 패션, 건축 디자인전 등 색다른 예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수도권 지하철 삼성역 4번 출구에서 가깝고 인근에 코엑스몰이 있다.
2024-11-21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298번길 24 (중동)
레디움아트센터는 1992년에 해운대 달맞이 언덕에 동백아트센터로 개관한 이후, 2018년 레디움아트센터로 변경하여 해운대 해수욕장 앞 숙박업소인 팔레드시즈 2층에 새롭게 자리를 옮겨 5개의 전시실과 교육실, 아트숍과 카페를 갖추고 국내외의 우수한 현대미술을 선정하여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현대 미술 전시관이다. 주요 전시 이력으로는 [ART & TEXT], [비너스의 진화], [진실이 예술을 바꿀 것이다] 등이 있으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교원연수, 기업체 직원 연수, 학생 연수 등)도 운영하고 있다.
2024-11-18
부산광역시 중구 구덕로34번길 4 (남포동2가)
부산 지하철 남포역 1번 출구 뉴남포빌딩 3층에 있는 BNK 조은극장은 연극 전용 극장으로 처음에는 부산은행에서 운영하였다가 지금은 조은아트플러스에서 운영하는 상설 연극 공연장이다. 문화공연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지방에서, 90년대부터 꾸준히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조은극장은 연중 공백없이 연극을 상설 공연하고 있으며, 제1관은 245석이며, 제2관은 167석 규모로 시설되어 있다. 인터넷으로 예매 시 할인이 가능하고, 음식물 반입은 불가하다. 모든 공연은 종료 후 배우들과 기념 촬영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2024-12-04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176
033-333-7610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그리고 이와 관련된 문화유산 8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를 통해 오대산사고본 실록과 의궤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 조선왕조실록, 역사를 지키다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은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불법 반출되었다가 1923년 관동대지진 당시 대부분이 화재로 사라지고 현재 성종·중종·선조·효종실록 일부 75 책이 남아 있으며 110년 만에 오대산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 중 성종실록 9 책과 중종실록 50 책은 다른 정본(正本) 실록과는 달리 교정을 보았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어 조선시대 교정 체제를 알려주는 귀중한 역사 자료이다. * 조선왕조의궤, 왕조의 모범을 보이다 의궤는 의식(儀式)과 궤범(軌範)을 합친 말로 ‘의식의 모범이 되는 기록’이란 뜻이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나 왕실의 중요한 행사의 모든 과정을 기록과 함께 그림으로 정리하여 의궤를 제작하였다. 오대산사고본 의궤는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진행한 도서정리사업으로 서울로 이관되었다가 1922년에 조선총독부에 의해 고종·순종 대 의궤를 중심으로 82 책이 일본으로 반출되었다가 2011년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 깊은 산속에 품은 조선왕조의 역사, 오대산사고 오대산사고는 월정사 북쪽 20리 남호암 기슭에 있었던 조선시대 주요 서적을 보관한 외사고 중 하나이며 임진왜란 이후 설치되었다. 사고의 서책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의 도서 정리 사업에 의해 서울로 이관되면서 외사고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 오대산사고의 건물은 한국전쟁 당시 불에 타서 터만 남았으나 1992년 사각(史閣)과 선원보각(璿源譜閣)으로 이루어진 사고의 건물을 복원하여 현재는 사적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출처: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